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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7▲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 본선 일정[출처=컴투스]컴투스(대표 남재관)에 따르면 2025년 3월8일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이하 한일 슈퍼매치 2025)’의 우승팀을 가리는 오프라인 본선전을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다.‘한일 슈퍼매치 2025’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실력이 뛰어난 한국과 일본 유저들의 공식 국가대항전으로 2023년부터 매년 뜨거운 응원 속에 개최되고 있다.특히 앞선 대회에서 양국이 차례로 승리를 주고받은 만큼 올해는 과연 어느 팀이 승리할지 치열한 라이벌 구도에 유저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대회는 3월8일 오후 2시부터 일본 도쿄에 위치한 ‘스페이스 O’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한국과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각국 언어로 생중계된다.한국에선 유저들이 함께 모여 경기를 관람하고 팀 코리아를 응원하는 뷰잉 파티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소재 여의도 IFC몰 CGV에서 열고 참석자를 위한 여러 이벤트도 마련한다.경기는 예년과 같이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팀 매치’는 20성 대전, 2대 2 대전, SWC 모드 등 중복 출전이 불가능한 3개 라운드로 실시돼 다양한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매치를 관전할 수 있다.2부는 한쪽 팀의 모든 선수가 패배할 때까지 진행되는 ‘승자 연승전’이다. 2부까지 승패가 결정되지 않으면 각 팀 에이스끼리 맞붙는 3부 ‘에이스 결정전’이 진행된다.한국에서는 ‘한일 슈퍼매치 2023’ MVP 출신의 SCHOLES가 주장을 맡고, 지난해 MVP ZZI-SOONG,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이하 SWC2024)’ 월드 파이널 진출자 KUROMI, 신예 IROHA와 PURE.LUCK! 등 5명이 팀 코리아로서 2연승에 도전한다.일본에선 주장인 ‘SWC2024’ 월드 파이널 진출자 KANITAMA를 필두로, 지난해 MVP VISHA10, ‘SWC2022’ 월드 파이널 진출자 OSSERU, 꾸준히 SWC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OSADASAN, ETOWARU 등이 팀 재팬으로 뭉쳐 우승컵 탈환에 나선다.최종 승리팀과 각 팀 MVP에게는 총상금 US$ 1만2000달러(한화 약 1740만 원)가 수여된다. 이번 ‘한일 슈퍼매치 2025’ 본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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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로템 CI[출처=현대로템]현대로템(대표이사 사장 이용배)에 따르면 2025년 2월25일(현지시간) 모로코 철도청으로부터 약 2조2027억 원 규모의 2층 전동차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차량의 유지보수는 모로코 철도청과 별도 협상을 거쳐 현대로템 및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으로 모로코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 현대로템은 철도 단일 프로젝트 기준 최대 수주 기록을 경신하는 성과를 함께 거뒀다.기존 대규모 수주는 현재 납품 중인 호주 NIF 2층 전동차 약 1조4000억 원, 2024년 수주한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 전동차 공급 사업 약 1조3000억 원 및 2028년 미국 LA 하계올림픽 시 승객 수송에 투입될 LA 메트로 전동차 약 9000억 원이다.모로코 시장 진출 성공에는 현대로템을 비롯한 민관 합동 ‘코리아 원팀’(Korea One Team)의 활약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2024년 박상우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과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이 현지를 방문해 모로코 교통물류부 장관 및 철도청장을 면담했다.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 관계자들도 모로코를 방문해 K-철도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 힘썼다.특히 코레일은 유지보수 핵심 기술 확보를 원하는 모로코 철도청의 수요에 부응해 관련 기술 이전, 교육훈련 등 전방위적 협력을 제안함으로써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코레일은 고속차량, 전동차, 화차 등 다양한 철도차량을 운영하며 축적한 독자적인 유지보수 역량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애초 이번 입찰은 유럽 경쟁국의 양허성 금융 제안으로 코리아 원팀의 사업 확보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이에 우리 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으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 치열한 국가 대항 수주전 속에서도 K-철도의 민관 협력 수출 성과를 이뤄냈다.외교부에서도 2024년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시 모로코 하원의장, 외교장관 등 고위급 인사 방한을 통해 팀 코리아로서 우리 기업 수주에 주요한 기여를 했다.모로코 2층 전동차는 160km/h급으로 현지 최대 도시인 카사블랑카를 중심으로 주요 지역들을 연결하게 된다. 2030년 월드컵 개최를 앞둔 모로코 현지 대중교통 강화에 일조할 전망이다. 차량 일부가 현지에서 생산돼 모로코 철도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영세한 국내 철도산업의 상생 발전과 내수 진작 효과도 기대된다. 차량을 구성하는 전체 부품 중 약 90퍼센트(%)를 200여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들이 공급하기 때문이다.이번 사업 확보로 K-철도의 아프리카 시장 확대에도 힘이 붙게 됐다. 모로코 시장 진출을 통해 관련 실적과 경험을 쌓고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현대로템은 국내 협력사들과 함께 튀니지, 탄자니아, 이집트 등 다양한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사업을 진행해 왔다.현대로템은 "이번 수주는 민관이 합심한 코리아 원팀의 성과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K-철도의 경쟁력이 인정받은 사례다"며 "현지 시민은 물론 오는 2030년 월드컵 100주년 대회의 방문객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전동차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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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와 세사르 베나비데스 페루 시마조선소 소장이 16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대통령궁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잠수함 공동개발 MOU에 서명하고 있다 [출처=대통령실]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이상균, 노진율)에 따르면 2024년 11월16일(현지시간) ‘APEC 2024’가 열리고 있는 페루 리마(Lima)에서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와 ‘잠수함 공동 개발을 통한 페루 산업 발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페루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노후 함정 교체 사업의 일환으로 잠수함 건조 사업 수주를 위한 양사간 협력 강화가 목적이다.HD현대는 함정 공동생산에 이어 잠수함 공동개발까지 ‘팀 코리아’를 통해 중남미 페루와 방산 협력을 확대한다.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페루 디나 볼루아르테(Dina Boluarte) 대통령을 비롯해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세사르 베나비데스(Cesar Augusto BENAVIDES Iraola) 시마조선소장 등 양국 정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MOU 체결을 통해 HD현대중공업과 시마조선소는 페루 해군 맞춤형 잠수함을 개발하고 실질적 현지화와 산업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HD현대중공업은 향후 시마조선소 현대화와 페루 조선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등 페루 정부 및 해군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면서 후속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HD현대중공업은 2024년 4월 시마조선소와 중남미 방산수출 역사상 역대 최대 금액인 총 6406억 원 규모의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또한 향후 15년간 페루 정부 및 해군과 ‘전략적 파트너’로서 후속 함정 사업에 대해서도 우선 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상황이다.특히 페루 함정 수주는 국방부, 대한민국 해군, 방위사업청, 해양경찰청, 산업통상자원부, 주페루 한국대사관, 코트라(KOTRA) 등 정부기관과 기업이 ‘팀 코리아’가 돼 거둔 성과로 주목을 받았다.양국 대통령은 양국의 우호 협력 강화의 의미를 담아 HD현대중공업과 시마조선소가 공동 건조 중인 함정에 설치할 명판(名板)에 서명하는 행사를 가졌다.한편 HD현대중공업은 2024년 9월 페루에 지사를 설립했으며 10월에는 첫 기자재를 출항시키는 등 함정 건조를 본격화하고 있다.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중남미에 생산 거점이 될 페루의 함정 사업을 확대하고 양국간 방산협력을 이어나가 K-방산의 위상을 높이고 국익 창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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