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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기연구원-LS전선 시험장장기 사용 업무협약 체결(왼쪽부터 박용환 한국전기연구원 대전력평가본부장과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출처=LS전선]LS전선(회장 구자엽, 대표이사 구본규)에 따르면 2025년 4월1일(화)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경남 창원 초고압 직류송전 시스템(HVDC) 시험장의 장기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LS전선은 2027년 3월까지 KERI 시험장에서 525킬로볼트(kV) HVDC 케이블 시스템의 품질 및 성능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LS전선이 HVDC 사업에서 글로벌 누적 수주 3조 원을 돌파하며 급증하는 품질 인증 수요에 대응해 시험 인프라 확보에 나섰다.KERI는 전력기기 품질을 검증하는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세계단락시험협의체(STL) 정회원 자격을 통해 국제적 공신력을 갖춘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HVDC는 대용량 전력을 장거리로 효율적으로 송전할 수 있는 기술로 해상풍력 및 국가 간 전력망 연계 사업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HVDC 케이블은 고객 요구에 따라 설계가 달라지는 주문형 제품으로 프로젝트별 품질 및 성능 시험이 필수적이다.이에 따라 국제 인증 시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시험 설비 확보가 수주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현재 국내에서 HVDC 국제 기준 시험이 가능한 기관은 KERI와 한국전력 등 일부에 한정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험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대응력도 한층 강화했다.2007년 국내 최초로 HVDC 케이블을 개발한 LS전선은 북당진-고덕 1·2차, 제주 2·3연계 등 국내 주요 프로젝트를 모두 수주했다. 최근 영국 내셔널그리드와 8년간의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LS전선은 "글로벌 수주 확대에 따른 시험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K-Grid 수출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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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글로벌 에너지 안보가 국가 아젠다(agenda)로 급부상했다. 그동안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의존하던 독일과 중부 유럽 국가는 중동으로 눈을 돌렸다.대체재를 찾았지만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초래된 부담은 해소하지 못했다. 특히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된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와중에 터진 에너지 전쟁은 국가 차원의 대응책을 재수립하도록 만들었다.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는 에너지 안보의 일환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글로벌 재생에너지 및 탄소 중립 달성 목표에 대한 내용을 점검할 방침이다.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전영환 교수를 중차대한 '아젠다를 이끌어갈 전문가로 초빙했다.◇ 40여 년 동안 에너지 전문가로 산업현장 체험 축적 및 학술연구하며 사회활동 참여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전영환 교수는 서울대 전기공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10여 년간 한국전기연구원에서 현장 경험을 축적했다.이후 일본 최고 대학인 도쿄대 공과대학원 전기공학부에서 전력제어시스템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한국전기연구원으로 복귀했다.전영환 교수는 한국전기연구원을 떠나 홍익대학교에서 20년 넘게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전기위원회 위원(前) 및 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前)을 역임했고 현재는 (사)에너지전환포럼 상임공동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사)에너지전환포럼은 에너지전환에 동참하고자 하는 전문가와 시민사회, 산업계, 정치권 등이 뜻을 모아 결성한 국내 최초의 에너지전환 분야 오픈 플랫폼이다.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 연대를 강화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원자력과 화석에너지 중심 에너지체계가 미래에 끼치는 영향을 알리고 기후위기 문제에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사)에너지전환포럼은 2024년 9월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분산전원 확대를 위한 바람직한 지역별 요금제 추진 방향』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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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과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이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자동차그롭(회장 정의선)은 2024년 7월16일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손잡고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를 구축해 사용자 친화적인 전기자동차(EV) 충전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관련 사업을 주도한다.지난 몇 년 동안 국내에서 EV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기업이 EV 충전 사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호환 문제가 발생하며 혼란이 초래되고 있다. 통신 프로토콜에 대한 표준의 해석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현대차·기아차는 KERI와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를 구축해 운용할 방침이다. 급변하는 EV 생태계의 다양한 완성차, 충전기 제조사 간의 상호운용성을 평가하기 위함이다.이러한 과정을 통해 EV 충전기의 호환성을 확보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한다. EV 충전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EV의 보급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협력 내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과 초기 운영 △적합성 시험 기준 확립 및 신기술 적용 △시험장 운영 방안 개선 및 결과물 확산을 위한 국내외 활동 △시험 참여자의 국내외 확대 △전기차 충전 시스템 관련 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이다.현대차그룹은 2024년 초 2025년까지 초고속 전기차 충전 시스템 ‘E-pit(이피트)’ 500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충전 케이블을 꼽기만 하면 별도 인증과 결제 과정이 필요 없는 플러그 앤 차지(PnC, Plug & Charge) 기술을 적용하는 등 EV 사용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차·기아 연구개발(R&D) 본부장 양희원 사장은 “전기차 시장에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추가되면서 상호운용성 평가는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한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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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는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1)' 전시회가 개최됐다. 옥스드론은 전시회 현장에 기자들을 파견해 참여한 기업들을 취재했다. 국내 드론 산업의 발전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것이 글로벌 드론 종합지를 지향하는 목표와 부합하기 때문이다. (주)넥스앤텍, (주)ASOA, 순돌이드론, 성우엔지니어링, (주)만물공작소, 디브레인, (주)씨너렉스, (주)시스테크, (주)코코드론, (주)스카이뷰, UMAC Air, (주)무지개연구소, 지오소나(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노뎁(주), 유콘시스템(주), (주)이스턴스카이, (주)드론월드, BSTARCOM, (주)올포랜드 등 20개 업체를 소개했다. 다음으로 해양드론기술, (주)케이씨에스, (주)엠지아이티, (주)유시스, 엔젤스윙, (주)케이프로시스템, (주)공간정보, (주)헬셀, (주)하이텍알씨디코리아, (주)다온아이앤씨, (주)아르고스다인, (주)소끼아코리아, 우림텍, 요요인터랙티브, 라이카 지오시스템즈 코리아, ㈜엑스퍼넷, 태경전자(주),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베이리스(BEYLESS), 에이디시스템 등이다.그리고 (주)지오시스템, (주)인투스카이, 토탈측기솔루션, (주)웨이브랩스에 이어 소개하고자 하는 기관은 한국전기연구원(KER, 이하 KERI)이다.KERI는 지난 1976년 설립해 전력사업, 전기공업, 전기이용 분야의 연구개발 및 시험 등을 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다양한 전기 분야 연구개발(R&D)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주로 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전력기기, 전력반도체 및 초전도 기술, 로봇 및 전동기 제어기술, 전기추진 기술, 배터리 및 나노 등 전기 재료 기술, 전기 의료기기 등의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주요 연구 분야는 전력망, 전력기기, 전기응용, 전기재료, 전기 의료기기, 스마트 그리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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