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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미국 드론배송장비업체 에어리어루프(Aerialoop)에 따르면 현재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새로 개발한 드론으로 피자를 배송하고 있다.피자 배달용 드론은 기존 모델이지만 적재함인 페이로드는 배송용에 적합한 형태로 새롭게 설계됐다. 적재 중량을 고객 평균 주문량의 2배인 3kg으로 증가시켜 주문 가능 범위를 늘렸다.개발팀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것은 페이로드의 디자인이다. 비행 중 항력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적재함 형태를 에어포일(날개 단면) 디자인과 유사하게 설계해 제작했다.현재 피자 배달용 드론은 1회에 피자 3판을 실을 수 있으며 평균 배송시간은 7~9분이 소요된다. 미국 피자프랜차이즈업체 파파존스(Papa John’s)와 제휴해 해당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기존 방식대로 육로 교통을 이용해 피자를 배달할 경우 키토시 외곽 지역까지 도달하는 데 약 45분이 필요하다. 드론을 투입할 경우 배송 시간이 3분의 1 수준으로 단축되는 셈이다.이러한 추세에 따라 에콰도르 현지 드론제조업체인 Latitude Aerospace Solutions도 적재함 중량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테이크 아웃용 음식 배송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에어리얼루프의 피자배달용 드론(상)과 페이로드 설계 화면(하)(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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