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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웨이 중앙은행 빌딩 [출처=위키피디아]2024년 9월 4주차 노르웨이 경제동향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 이산화탄소 지하저장고의 가동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소식을 포함한다.○ 노르웨이 에너지부에 따르면 2024년 9월26일 서남해안 외가르덴에 있는 이산화탄소 지하저장고의 가동을 시작했다. 노르웨이의 에퀴노르, 영국의 쉘, 프랑스의 토탈에너지스가 설립한 조인트벤처가 해당 시설을 건설했다.2010년부터 2013년까지 파일롯 프로그램으로 5만1000톤(t)의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저장했다. 에퀴노르는 2017년 이후 쉘과 협력하며 CO2의 운송과 매장을 주도하고 있다.액화된 이산화탄소는 배로 외가르덴항 터미널에 도착하면 해안에서 110킬로미터(km) 떨어진 저장고까지 수중 파이프라인을 통해 운송된다. 해당 저장소는 북해 해저면으로부터 2600미터 아래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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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석유회사인 쉘(Shell)이 운용 중인 시추시설 전경 [출처=홈페이지]2024년 9월25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를 포함한다. 영국은 석유회사인 쉘( Shell)이 수요 부진을 이유로 저탄소 수소사업을 중단했다.은행에서 기술적 문제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해 대규모 고객이 불편을 겪었다. 저가항공사가 승객에게 수화물 요금을 추가로 청구하면서 논란이 제기됐다.프랑스 오프라인 슈퍼마켓의 영업 부진과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국가의약품안전청(ANSM)은 대형 제약업체가 필수 의약품의 재고를 보유하지 않았다며 벌금을 부과했다.독일 2024년 9월 기업환경지수가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네델란드 세계 최대 페인트 제조업체는 비용 절감을 이유로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영국 쉘(Shell), 노르웨이 서부 해안에서 추진하던 저탄소 수소공장을 건설하려던 계획 폐기영국 석유회사인 쉘(Shell)은 2024년 9월23일 노르웨이 서부 해안에서 추진 중이던 저탄소 수소공장을 건설 계획을 폐기했다. 수요가 부족한 것이 주요인이다.현재 수소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과 함께 천연가스로부터 생산한다. 이러한 수소를 블루 수소라고 부르는데 전통적인 방식보다 비용이 더 많이 소요된다.쉘은 2030년까지 파트너인 Aker Horizons, CapeOmega와 함께 1일 1200메트릭톤(t)의 블루수소를 생산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2024년 6월 파트너계약이 종료됐지만 갱신하지 않았다.영국 은행인 TSB에 따르면 2024년 9월24일 발생한 전산망 장애가 해결되지 않았다. 많은 고객들이 급여를 받지 못했거나 다른 금융거래가 제한됐다고 불평하면서 알려졌다.특히 매 4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지급하는 아동 수당이 입금되지 않았다. 자금 거래가 원활하지 않았던 고객의 문제는 해결됐다. 하지만 정확한 기술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는 파악하지 못했다.은행의 문제로 상환이 늦어진 고객에게는 TSB는 현재 온라인과 폰 뱅킹으로 가입한 200만 명을 포함해 5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영국 저가항공사인 이지젯(easyJet)은 북아일랜드 벨파스트국제공항에서 한 커플에 게 백팩 요금으로 £96파운드를 청구해 비난을 받고 있다.소규모 백팩인데 1개당 48파운드를 청구했다는 것이다. 며칠 전에 같은 항공사를 이용할 때는 추가 화물요금을 내지 않았다는 이유도 제시했다.◇ 프랑스 국가의약품안전청(ANSM), 11개 제약업체가 적정 수준의 재고를 보유하지 않았다며 800만 유로의 벌금 부과프랑스 슈퍼마켓 체인점인 카지노(Casino)는 2024년 10월5일까지 22개 점포를 영구히 폐쇄한다고 밝혔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카지노는 매각 절차를 진행했지만 구매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300여 개에 달하는 하이퍼마켓과 슈퍼마켓을 매각하려고 시도 중이다. 2024년 164개 점포는 인터막쉐(Intermarché), 86개는 오숑, 19개는 로카(Rocca), 23개는 까르푸가 인수했다.이제 프랑스에서 카지노라는 브랜드는 완전히 사라진다. 카지노에서 인터막쉐 등으로 이직한 직원도 구조조정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카지노는 2024년 9월 말까지 남은 점포와 직원에 대한 처리 방안을 고심할 것으로 전망된다.프랑스 국가의약품안전청(ANSM)은 2024년 9월24일 11개 제약업체가 적정 수준의 재고를 보유하지 않았다며 800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 전년에 비해 18% 늘어난 금액이다.바이오그랑(Biogaran)은 고혈압액인 이베르사트탄(Irbesartan)은 확보하지 않아 가장 많은 400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사노피(Sanofi)는 암 치료약인 제브타나(Jevtana)와 결핵 치료제인 리피나(Rifinah)을 확보하지 않았다.제약회사는 특정 약품은 최소 4개월 이상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중단기적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필요하기 때문이다. 2023년 5000개의 의약품 재고가 부족했으며 이는 2022년에 비해 33%가 늘어난 수치다.◇ 독일 이포(IFO) 경제연구소, 2024년 9월 기업환경지수는 85.4포인트로 전월 86.6포인트에 비해 하락독일 이포(IFO)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9월 기업환경지수는 85.4포인트로 전월 86.6포인트에 비해 하락했다. 자동차산업 뿐 아니라 화학산업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기업환경지수는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7000명의 전문가로부터 의견을 받아 산출한다. 6개월 이후 전망과 조사 당시의 의견을 취합한다.◇ 네덜란드 악조노벨(AkzoNobel), 2025년 연말까지 약 2000명의 직원 해고네덜란드 세계 최대 페인트 회사인 악조노벨(AkzoNobel)은 2025년 연말까지 약 20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이다.악조노벨은 전 세계 150개 국가에서 영업하고 있으며 3만57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은 세전이익은 €4억960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기업 가치만 €100억 유로에 달한다.영국과 아일랜드 15개 사업장을 운용하고 있으며 관련 직원은 3500명이다. 악조노벨은 특정 국가에서 얼마나 많은 직원을 해고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디럭스라는 유명 브랜드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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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주차 뉴질랜드는 자원부에서 타라나키 해안 너머 석유 탐사 금지 철폐를 담은 'Crown Minerals Act' 개정 안을 제안했다.에어뉴질랜드는 14개월 조종사 훈련 과정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시민자문위원회는 1년 내 뉴질랜드를 떠나는 청년들이 20% 증가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시민자문위원회(CAB), 경기침체속 주택 및 식량 비용 증가로 1년 내 뉴질랜드를 떠나는 청년들 20% 증가... 임대료가 소득의 40~50% 수준으로 5월 기준 재정 도움이 필요한 학생 100명 이상 급증○ 프로토콜 디어리(Protocol Theory), Easy Crypto와 공동연구결과로 암호화폐를 소유했거나 소유, 투자할 의향이 있는 사람 45%... 과거 소유 4%, 현재 소유 10%, 올해 투자 의견 10%, 미래 투자 고려 21%,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55%○ 자원부, 타라나키 해안 너머 석유 탐사 금지 철폐를 담은 'Crown Minerals Act' 개정 제안... 천연가스 매장량의 급속한 감소로 에너지 안보 문제 대두○ 에어뉴질랜드(Air New Zealand, ANZ), 14개월 조종사 훈련 과정 프로그램 시작… 교육비, 생활비 대부분 ANZ가 부담하며 뉴질랜드인 30명만 수용, 일반적으로 조종사 훈련 과정은 24~36개월 소요○ 중소기업 회계 소프트웨어 기업 제로(Xero), 2023년 전국 중소기업 생산량 전년 대비 6.1% 감소… 국내 중소기업은 생산성 저하로 어려운 시장 상황에 직면,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의 97%, 국내총생산(GDP) 대비 25% 차지▲ 박재희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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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국기[출처=CIA]지난 6월 3주차 싱가포르 경제는 환경 서비스기업 치예 티암 메인터넌스(Chye Thiam Maintenance)가 2024년 말까지 마리나 해안 지역 공공 도로에 무인 청소차 2대를 시범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금융거래기업 마스터카드(Mastercard)는 MSMEs와 여성 운영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5월 체결한 MOU를 발표했다. 수자원청(PUB)은 판단 저수지 지역에 부유형 태양광 발전(FPV)를 유치하고자 한다.○ 육상교통청의 자회사 EV-전기충전(EVe), 2025년까지 공공 상업 주차장에 고속·완속 전기자동차(EV) 충전기 출시 감독할 예정... 주택개발국의 상업 지역을 중심으로 총 20곳 포괄 전망○ 관광청(STB), 세부퍼시픽(Cebu Pacific)과 양해각서 체결... 필리핀인에게 싱가포르 방문 기회 제공위해서 관광 부문의 중추인 크루즈 산업 홍보하기 위한 목적○ 환경 서비스기업 치예 티암 메인터넌스(Chye Thiam Maintenance), 2024년 말까지 마리나 해안 지역 공공 도로에 무인 청소차 2대 시범 운영 목표... 기술적인 해결책 얻음으로써 노동시장에서의 필요 인력 및 사업 가능성 충족 가능해○ 통화청(MAS), 경찰과 함께 선박 제조 및 수리업체 시트리움(Seatrium)의 브라질 세차 작전과 관련된 잠재적 범죄 조사 진행... 2001년 증권선물법(SFA)와도 관련 있어○ ST 엔지니어링(ST Engineering), 4월부터 6월까지 유럽과 US$ 1억 달러 이상의 탄약 거래 성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표준에 따른 155mm와 40mm 탄약 주문으로 방어·공공 보안 부문에서 회계연도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매출액 약 17억 달러 기록○ 식품청(SFA), 6월14일 파시르 판장 터미널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에 조호르 해협 양식장의 생선은 영향 받지 않아... 해양항만청(MPA)에 따르면 마린 아너호(Marine Honour)와 네덜란드 준설선 복스 맥시마호(Vox Maxima)가 충돌○ 기업청(Eterprise Singapore), 5월 비석유 국내 수출(NODX) 0.1% 감소... 주요 수출액 S$ 139억 달러로 집적회로, 디스크 미디어 상품, PC가 주요 전자제품이 주력 상품○ 미국 글로벌 기업 잡지 포춘(Fortune), 2023년 12월31일 회계연도 수익을 기준으로 한 기업 순위 포춘 500 목록에 국내 기업 84곳 올라가... 원자재 거래업체 트라피구라(Trafigura), DBS·영농기업 윌마(Wilmar), 올람(Olam)·제조 및 서비스 기업 플렉스(Flex) 등이 선정돼○ 금융거래기업 마스터카드(Mastercard), 5월 체결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양해각서(MOU) 발표... 소상공인·중소·중견기업(MSMEs)과 여성 운영기업의 역량 강화 목표 공유하며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 확보○ 국립환경청(NEA), 당국 환경 서비스 산업 및 기술 지원 위해 새로이 S$ 9000만 달러 자금 제공... 바닥·에스컬레이터 청소 장치 등이 채택됐으며 2027년 5월31일까지 지원돼○ 수자원청(PUB), 판단 저수지 지역에 부유형 태양광 발전(FPV) 유치... 2021년 텐저(Tengeh) 저수지 프로젝트에 이어 연간 27kt(킬로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2028년 완공될 예정○ 저가항공사 스쿠트 항공(Scoot), 싱가포르 항공(SIA) 포함해 5월 이용 승객 수 320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3% 증가... 월별 승객 탑승률 88.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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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풍력발전단지 경매 진행업체인 크라운 에스테이트 스코틀랜드(Crown Estate Scotland)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허가 경매에서 £8억6000만파운드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향후 10년 동안 10기가와트의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갖춘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건설될 것이다. 스코틀랜드 해역에서 생산하는 전력량을 2배나 늘려주고 수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스코트윈드(ScotWind)로 명명된 상기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은 스코틀랜드 해상 8600평방 킬로미터가 15개 지역에 걸쳐 임대로 제공된다.이는 모든 스코틀랜드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고 연간 600만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할 수 있는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할 수 있는 규모이다.▲크라운 에스테이트 스코틀랜드(Crown Estate Scotlan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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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영국 노스웨일스 경찰청(North Wales Police)에 따르면 수색용 드론을 투입해 실종된 노인 남성을 18시간 만에 찾아내 생명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실종자가 발견된 곳은 아베르겔레(Abergele) 기차역 인근의 풀숲이었다. 경찰 관계자들은 기존 인력만으로 수색했다면 18시간이 아니라 수십 일이 걸렸을 것으로 추정했다.당시 실종된 주민은 기블린 씨(남, 82세)였고 가족들의 신고로 인해 경찰청과 해안경비대(RNLI)가 합동으로 수색에 나섰다. 헬기와 수색용 구조정을 투입해 지상과 인근 해안을 살폈다.또한 지난 4월 1일 출범한 드론 대응팀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수색용 드론을 투입했다. 헬기로는 제한됐던 지상 근접 수색과 영상 분석을 드론으로 손쉽게 수행했다.실종된 지 18시간 만에 드론은 풀숲에 쓰러져 있는 기블린 씨를 발견했고 그는 수색팀에 의해 가족에 인도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기 때문에 그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이번 수색 작전의 성공은 드론뿐 아니라 경찰청의 헬기, 해안경비대의 수색정, 인력팀의 탐문 및 CCTV 분석 등이 만들어낸 종합적인 결과다. 다만, 드론으로 인해 수색 작전이 조기에 완료됐다는 것에 관계자 모두가 인정했다.2021년부터 수색 및 구조 작전에 투입되는 드론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공중 드론부터 지상 및 수상 드론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치안과 인명구조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수색팀이 풀숲에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한 모습(출처 : 노스웨일스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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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영국 환경기술업체 일립시스 어스(Ellipsis Earth)에 따르면 해안가 플라스틱 폐기물을 식별하고 환경 지도를 구현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유럽연합(EU)에 따르면 매년 해양 폐기물로 배출되는 플라스틱만 전 세계 800만톤에 달한다. 일립시스 어스는 더 이상의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폐기물 식별 드론을 개발하게 됐다.드론에 장착된 카메라가 해변가 쓰레기를 스캔하면 이미지 재인식 소프트웨어가 폐기물을 분석한다. 플라스틱의 종류와 크기, 그리고 브랜드까지 식별해낼 수 있다.영상 및 이미지 데이터가 모두 분석되면 환경 지도를 구축한다. 해변가 쓰레기 현황을 매핑해서 어느 지역부터 정화 관리가 우선적으로 필요한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연구개발팀은 2019년부터 영국 해안가, 인도 갠지스강 일대,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플라스틱 폐기물 식별 및 정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최근에는 이탈리아 소렌토 해변가에서 담배꽁초 줄이기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이때 드론의 역할이 상당히 컸다. 연구진에 따르면 프로젝트 시행 후 담배꽁초가 기존보다 70% 감소했다.드론을 활용해 해안가 폐기물을 식별하고 정화하는 것은 기존에 인력을 투입하는 방식보다 효율적이다. 하지만 정확하고 꼼꼼한 작업을 위해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일립시스 어스의 플라스틱 폐기물 식별 처리 과정(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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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7영국 로버트 고든대(Robert Gordon University)에 따르면 2030년까지 국내 해안에너지 일자리 종사자는 대부분 저탄소 에너지 산업에 종사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향후 10년 이내에 북해 녹색에너지산업이 석유와 가스 산업을 추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안에너지 일자리의 50% 이상은 풍력 및 신재생 에너지를 포함한 저탄소 부문에서 일할 것이다. 일자리 9만개 이상으로 예상된다.국내 해안의 녹색일자리는 '해안에너지 산업의 중대한 변화'로 인해 2030년까지 국내 해안에너지 분야의 일자리가 20%에서 65%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2030년까지 해안에너지 산업 일자리의 5분의 1인 4만개가 신재생에너지 수소 생산이나 공장 및 중공업에서 배출되는 탄소배출량을 해저로 포획해 저장하는 등 다른 청정에너지 분야와 연계될 것이다.해안에너지 부문에 필요한 많은 기술과 역량의 상호 호환성이 높아지면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은 새로운 최고급 일자리를 창출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했다.최근 정부는 북해에 위치한 에너지 산업과 맺은 협상에서 '국가 미래에 적합한 에너지 기술 기반을 확실히 할 것' 이라고 밝힌바 있다.▲로버트 고든대(Robert Gordon Universit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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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터키 내무부(MoI)에 따르면 해안경비대가 투입한 정찰용 드론으로 시리아로 향하는 마리화나 밀수 차량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역사적으로 터키와 접경국인 시리아는 마약 유통의 중간 지점이다. 터키에서 불법 재배한 마리화나를 시리아로 밀수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해안경비대는 수시간 동안 고고도 비행이 가능한 정찰용 드론을 시리아 해안 인근에 띄워 감시했다. 그 결과 마리화나 밀수 차량을 적발해 1.5톤으로 추정된 마리화나를 압수 조치했다. 기존에는 신고 접수나 검문을 통해 마약 밀반입을 감시하고 차단했다. 사후 조치나 운이 따라야 했던 마약 감시업무는 정찰용 드론으로 인해 사전 대응이 가능해졌다.이번에 투입된 드론은 터키의 군사용 드론 전문개발업체 BAYKAR의 모델이다. 감시 및 정찰업무에 특화된 드론으로 현재 시리아, 리비아, 아제르바이잔으로 수출되고 있다.참고로 시리아는 중동 지역의 대표적인 마약 유통지 중 하나이다. 시리아를 통해 레바논,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로 각종 마약이 밀수출되고 있다.▲이스라엘 방위군 훈련장 일대에서 발견된 마리화나 재배지(출처 : 이스라엘 경찰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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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4영국 에너지기업인 스코티쉬파워(ScottishPower)에 따르면 매일 80억톤의 녹색 수소 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녹색 수소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공장 건설 부지는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Glasgow) 근교이다. 이번 녹색 수소 공장 건설 프로젝트는 엔지니어링 기업인 ITM Power가 구축한 20메가와트(MW) 규모의 전해조로 구성된다. 또한 Whitelee 해안풍력발전단지에서 발생하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물로부터 수소를 분리할 예정이다. 스코티쉬파워의 응용 계획 프로그램에서 제안된 것은 40MW 규모의 태양광 시설과 50MW 규모의 저장 복합 시설 등의 개발이다.상기 2가지 시설의 개발은 국내 최대 녹색 수소 공장에 추가적인 전기를 제공할 것이다. 2023년 이전에 상업적인 첫 생산이 예상된다.글래스고 지역의 운송 및 산업적 용도에 사용할 무배출 수소연료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스코티시파워는 스페인 전력회사인 Iberdrola의 자회사이다.▲스코티쉬파워(ScottishPower)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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