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
" 행장"으로 검색하여,
17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유목민족과 달리 농경민족은 정착생활을 하며 농번기에 상호협력을 통해 힘든 농사일을 해결한다. 삼국시대부터 구성된 두레는 농촌 사회의 핵심적인 공동체 조직이다.두레와 같은 조직이 현대적으로 발전한 것이 협동조합이라고 볼 수 있다. 농업협동조합은 농촌 지역의 고리채를 해소하기 위해 상호금융을 역할을 담당했다. NH농협은행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NH농협은행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 2년 동안 사외이사 및 여성임원 비율 개선 성과... 기부금액 등 사회공헌 활동 양호국정연은 2022년 3월 농협중앙회의 ESG 경영 현황을 평가했으며 전반적으로 설립목적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NH농협은행의 ESG 경영을 2022년과 2024년을 비교 평가하면 다음과 같다. ▲ NH농협은행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비교 [출처=iNIS]ESG 헌장은 2022년 및 2024년 모두 제정하지 않았지만 ESG위원회는 구성했다. 사외이사의 비율은 2022년 0명이었지만 2024년 1명으로 개선됐다.여성임원의 비율도 2022년 0%에서 2024년 15%으로 대폭 높아졌다. 부채액은 2년만에 34조 원이나 증가했지만 부채비율은 오히려 하락했다.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하는 종합청렴도에 대한 결과는 없다. 정부기관과 공기업을 위주로 평가하므로 NH농협은행은 해당되지 않았다.현재 내부 금융사고나 각종 비리행위가 끊이지 않아 종합청렴도는 3등급 이하일 가능성이 높다. 일반 공기업 대다수가 3~5등급을 유지하는 것과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사회는 무이계약직의 연봉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육아휴직 사용자는 2년만에 대폭 증가했다. 기부금액은 일반 공기업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편이다.2022년 기부금액은 1911억 원으로 많았지만 2024년 1863억 원을 줄어들었다. 사회는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얼마나 잘 배려하고 지켜주는지를 평가하므로 개선의 여지는 크지 않다고 판단된다.◇ 2024년 10월 기준 100억 원대 대형 금융사고 5건 발생... 2023년 부채상환에 212년 필요NH농협은행은 ESG 비전 슬로건을 ‘미래를 만드는 시작, 농협금융을 만나는 순간’로 제정했다. ESG 전략 키워드는 △Make the ‘Green’ Moment △Make the ‘Hope’ Moment △Make the ‘Right’ Moment로 확정했다.ESG 전략 방향은 △2050 탄소중립 달성, 기후변화 대응 경영체계 구축 △‘협동과 혁신’의 가치 확산, 농업·농촌·지역사회 상생 협력 △2050 탄소중립 달성, 기후변화 대응 경영체계 구축으로 설정했다.ESG 경영 추진체계는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위원회와 NH농협은행 ESG 추진위원회를 통해 운영된다. 이사회 구성 인원은 총 8명으로 은행장과 상근감사위원 1명, 사외이사 4명, 비상임이사 2명으로 구성된다.여성 임원은 1명에 불과하다. 은행의 속성상 여직원의 비율이 높음에도 관리자급 이상에 여성이 많지 않다면 인사정책에 성차별이 존재한다고 봐야 한다.2024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0월 농협은행의 자체 감사 중 140억 원대의 부동산 담보대출 사기 의혹이 의심되는 거래를 발견해 수사를 의뢰했다.사고 발생 기간은 2021년 4월부터 현재까지며 손실 예상 금액은 미정이다. 이번 사고는 2024년 발생한 100억 원을 초과한 5번째 금융사고다. 연이은 대형 금융사고로 NH농협은행의 내부통제시스템 부실과 지배구조의 불투명성이 지적을 받고 있다.형식적 내용에 그치지 않고 금융사고의 구체적 사례 조사 및 향후 개선 방안 마련 등 실질적인 ESG 경영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2023년 자본총계는 23조358억 원으로 2021년 19조2344억 원과 비교해 19.76% 증가했다. 2023년 부채총계는 378조2896억 원으로 2021년 344조7705억 원과 대비해 9.72% 증가했다. 2023년 부채비율은 1642.18%로 2021년 1792.46%와 비교해 감소했다.2023년 영업이익은 2조7623억 원으로 2021년 2조4906억 원과 대비해 10.91% 증가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은 1조7805억 원으로 2021년 1조5556억 원과 비교해 14.46% 상승했다.2023년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부채 상환에 약 212년이 소요되어 심각한 수준이다. 조합원에 대한 대출 중 부실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점도 해결해야 한다. ◇ 2023년 사회공헌 금액 1863억 원 집행하며 개선 노력... 금융 소외계층 지원 사업 운영NH농협은행은 금융과 연관된 모든 분야에서 농업인과 국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농업·농촌의 복지 증대와 교육,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지원할 방침이다.2022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초록사다리캠프 △농촌 일손 돕기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상생금융 활동은 △농업인 금융 부담 완화 △농식품 투자를 포함한다.최근 3년간 육아휴직 사용 인원 수는 △2021년 343명 △2022년 406명 △2023년 415명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중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직원 수는 △2021년 21명 △2022년 46명 △2023년 54명으로 증가세를 보였음에도 육아휴직 대상 인원과 비교해 매우 적은 비중이다.최근 3년간 사회공헌 금액은 △2021년 1911억 원 △2022년 1086억 원 △2023년 1863억 원으로 감소 후 증가했다. 2021년 기준 전체 은행 중 사회공헌 지출액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11월 농협은행은 인공지능(AI) 대화형 ATM 도입을 위한 ‘4무(無) 금융서비스개념검증(PoC)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층의 대다수인 노인이 소멸위험 지역에 사는 것을 고려해 지역 노인을 위한 ATM 도입을 목적으로 한다.통장, 카드, 인감, 비밀번호가 없는 4무 금융서비스는 다양한 생체인증을 도입해 손쉽게 금융 거래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금융거래에 취약한 노인 계층을 배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금융 소외계층 지원으로 △수어상담 서비스 △어르신 전용 상담서비스 △경제·금융 교육 등을 운영했다. 최근 3년간 경제·금융 교육 수혜자 수는 △2021년 3만8968명 △2022년 5만2417명 △2023년 5만8402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교육 부문에서 ESG 교육과 관련 교재는 부재했다.ESG 경영을 위한 교육교개를 개발하지 않았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교육도 진행하지 않았다. 지속가능경영은 기업의 연속성에 대한 욕망일 뿐 ESG 경영과는 연관성이 낮다.◇ 2025년까지 ESG 금융 15조 원 지원 목표 수립... 2022년 이후 폐기물 배출 급감농협금융지주는 ‘ESG 트렌스포메이션 2025’의 비전으로 2025년까지 녹색금융 등 ESG 금융에 15조 원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NH농협은행이 추진하는 녹색금융은 그린 임팩트와 농업 임팩트로 나뉜다. 그린 임팩트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에 자금을 지원한다면 농업 임팩트는 친환경 농업에 투자하는 방식이다.2040년까지 내부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 2) 제로(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탄소배출량은 9만4231tCO2eq로 2022년 9만5033tCO2eq에서 0.84%로 근소하게 감소했다.2024년 8월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행사를 진행했다. 무탄소 재생에너지 사용 전환과 친환경 캠페인인 한국형 재생에너지 100%(K-RE100) 동참을 목적으로 한다.2024년 동안 녹색프리미엄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입, 태양광발전 자가 소비 등을 통해 사용 전력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목표로 매년 재생에너지 비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2016년 NH통합IT센터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시작으로 전국 영업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재생에너지 시설을 늘리고 있다.최근 3년간 에너지 사용량은 △2021년 144만3000GJ △2022년 144만2000GJ △2023년 142만1000GJ로 감소세를 보였다. 임직원 수 기준 에너지 집약도는 △2021년 88.98% △2022년 89.09% △2023년 88.03%로 집계됐다.2022년 11월 NH농협은행은 플라스틱을 저축해 쌀을 이자를 받는 ESG 캠페인인 NH지구은행을 진행했다. NH지구은행은 전국 27곳의 제로웨이스트숍을 지점으로 선정했다.재활용 가능 플라스틱을 가져오면 제로웨이스트숍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자를 쌀로 준다. 친환경 활동에 대한 고객 참여와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최근 3년간 폐기물 배출량은 △2021년 668.6톤(t) △2022년 199t △2023년 241.8t으로 2022년 급감했다. 일반 폐기물 배출량은 △2021년 505t △2022년 62t △2023년 84.6t으로 집계됐다. ▲ NH농협은행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내부통제시스템 부재로 원시적 수준의 금융사고 발생... 사회공헌 노력은 양호한 수준△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ESG 경영 의지를 표명했음에도 ESG 헌장과 구체적인 ESG 경영 계획의 부재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높은 부채 수준과 100억 원대를 초과하는 금융 사고가 연이은 발생한 것은 경영진의 내부통제 부실과 경영 투명성이 의심될 수밖에 없는 사안이다. 무시할 수 없는 위혐이 거버넌스에 다수 있다고 봐야 한다.△사회(Social)=사회는 사회공헌 금액과 기부금이 높은 수준이며 금융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이해관계자에 대한 고민은 노력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므로 관리 가능한 위험에 속한다.다만 조합원인 농축산인에 대한 높은 대출 이자율은 개선해야 할 과제에 속한다. 단기 급전에 필요한 조합원에 대한 신용지원을 적극 고려해 사금융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환경(Environment)=환경은 전반적으로 관리가능한 위험에 속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은행업 자체가 서비스업종에 해당되므로 이산화탄소 및 폐기물 배출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K-RE100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를 달성한다느 목표를 수립했다. 다만 은행이므로 2040년이 아니라 2030년까지 단축하려는 시도가 필요하다. 폐기물도 2022년 이후 급감했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
2024-10-16▲ 하나금융연구소 ‘2025년 경제·금융시장 전망’ 보고서 표지[출처=하나금융연구소]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 하나금융연구소(소장 정희수, www.hanaif.re.kr)에 따르면 ‘2025년 경제 ·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2025년 한국 경제는 내수가 회복되면서 완만한 성장세를 이뤄 GDP 성장률 2.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민간소비와 설비투자는 올해 대비 개선되면서 각각 2.0%와 4.1% 성장이 예상된다.국제유가 하락과 원/달러 환율 안정이 한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민간소비는 가계의 실질 구매력 개선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금리 하락과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로 가계의 실질 구매력이 개선되며 소비심리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했다. 반면 고령화와 가계부채 문제는 여전히 소비 회복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설비투자는 인공지능(AI)와 친환경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로 4.1% 성장이 예상된다. 반도체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실적이 유지되면서 투자 여건은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은행의 금리 하락과 외환시장에서 원화 강세가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시키며 설비투자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건설투자는 착공 및 인허가 등 선행지표 감소의 악영향이 본격화되면서 2024년에 이어 역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025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감축으로 정부의 재정 효과를 기대하기도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2025년 통관 수출은 IT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4.9% 증가가 예상되지만 증가 속도는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중 무역 갈등 등 대외 리스크가 수출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경상수지는 수입의 확대, 서비스수지 악화 등으로 올해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연구소는 2025년 경제 전망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교역국의 경기 둔화, 미·중 갈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의 외부 요인들이 한국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2025년 금융시장 여건은 한국은행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금융안정 이슈에 발목이 잡힌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은행(FED)에 비해 적은 두세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시장금리(국고채 3년 금리 평균)는 올해 3.12%에서 내년도 2.57%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자세한 내용은 하나금융연구소 홈페이지 (https://www.hanaif.re.kr/boardList.do?menuId=MN2000&tabMenuId=MN2200)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
▲ KB국민은행 홈페이지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에 따르면 2024년 10월15일(화요일) 서울 중구 소재 스타벅스 코리아 지원센터에서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와 업무제휴 협약식을 개최했다.업계 선두주자인 두 기업은 상호 협력을 통해 커피와 금융이라는 각자의 분야를 넘어서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와 KB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스타벅스 앱 내 계좌 간편결제, 특화 금융상품, 간편인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계좌 간편결제 도입 △제휴 통장 출시 △KB국민인증서 도입 △고객 리워드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협업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KB국민은행은 2025년 1분기부터 스타벅스 앱에 오픈뱅킹 기반 계좌 결제 수단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기존에 온라인 결제수단으로 선불카드 형태의 스타벅스 카드와 신용카드가 가능했으나 이번 제휴를 통해 계좌 결제 방식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스타벅스와 KB국민은행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스타벅스 전용 통장’을 은행권 최초로 출시한다. 스타벅스 앱에서 ‘KB국민인증서’를 간편 인증수단으로 추가할 계획이다.양사는 공통 키워드인 ‘스타(별)’를 활용해 별 리워드 증정 프로모션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고도화된 디지털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3400만 명의 KB국민은행 고객과 1300만 명을 돌파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2024-10-11▲ 하나은행 로고[출처=하나은행]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에 따르면 2024년 10월10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Place1에서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강석훈)과 ‘패밀리오피스 자산관리 및 법률자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자산관리 및 외국환 부문 선도은행인 하나은행은 전문적이고 세심한 분석이 필요한 패밀리오피스 손님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하나은행이 2024년 8월 시행한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 서비스는 하나증권과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금융·세무·부동산·법률’ 등 60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패밀리오피스 손님에게 △세무 및 법률 지원 △실제 판례 및 유권해석을 기반으로 한 종합적인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한 차원 높은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또한 법무법인 율촌을 거래하는 손님에게는 △VVIP 손님 전용 금융서비스 △해외 네트워크 활용 및 차별화된 외국환 서비스 등 한층 더 고급화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복잡한 세금 이슈가 많은 패밀리오피스 손님에게 세금 관련 분야에 특화된 법무법인 율촌의 전문적인 법률 솔루션을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손님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1등 자산관리 은행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최고의 WM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
2024-10-10▲ 우리은행 전경[출처=우리은행]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최초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무선통신)를 활용한 오프라인 간편이체 서비스 ‘TAP(탭) 이체’를 출시했다.‘TAP 이체’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간편 이체서비스다. 사용자간 스마트폰 뒷면을 서로 맞대면 별도의 계좌를 입력할 필요 없이 사전에 등록한 우리은행 계좌로 송금할 수 있다.우리은행 계좌 보유 고객은 삼성전자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삼성월렛 앱 안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계좌번호를 일일이 상대방에게 전달할 필요가 없어 계좌번호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고 착오송금의 위험이 없다.개인 간 이체 거래를 더욱 안전하고 신속·정확하게 할 수 있어 고객에게 새로운 이체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중고 물건 거래, 더치페이, 용돈 지급 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 하나은행 이승열회장[출처=하나은행 홈페이지]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에 따르면 하나금융융합기술원 ‘Data Modelling Cell’과 함께 ‘기술력 기반 ML(Machine Learning) 모형’을 개발해 기업평가를 실시했다. 기술력 기반 ML(Machine Learning)은 은행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모형이다. 기술력 기반 ML 모형은 기존 신용평가에서 적용되지 않았던 기술력에 대한 평가기준을 제시한 것이다.2014년부터 기술신용평가(TCB)에 축적된 정보를 활용했다. 또한 변별력 높은 항목을 분석·적용함으로써 금융위(금융위원회)가 제시한 ‘단계적 통합여신모형 도입 로드맵 1단계’를 충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해당 모형은 AI 학습데이터로 기업이 보유한 특허 및 기술 인증, 기술 인력, 기술개발 현황, 기술 사업화 역량 등 기술 관련 정보를 주로 활용한다. 기존 재무제표 기반의 신용평가에서 벗어나 기업의 현재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성장 가능성을 평가한다.기술평가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해 리스크 측면에서 설명 가능한 항목을 자동으로 판별하며 평가결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변동성이 낮은 항목을 학습하도록 설계해 기술력 지표의 변별력을 제고했다.이를 통해 기업의 신용도에 긍정 및 부정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어 평가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확보했다.한편 하나은행은 기술력 기반 ML 모형의 평가지표 중 안정성이 높은 지표를 신용평가 비재무항목에 적용한 통합여신모형(1단계)을 개발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승인을 준비 중이다.승인이 완료되는 2025년 상반기부터 정상적인 통합여신모형을 운영할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AI 등 신기술을 저극 활용해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 GLN 인터내셔널[출처=홈페이지]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에 따르면 자회사 GLN 인터내셔널(대표 김경호, 이하 GLN)이 2024년 9월30일(월요일) 외국인 의료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금융상품 개발을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의료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3사는 외국인 의료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의료 관광객 전용 금융상품 개발 및 도입 △국내 의료기관 참여 및 해외 파트너사 협력체계 구축 △외국인 의료 관광객 금융 편의성 제고 등을 공동 추진한다.또한 GLN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방한 외국인의 의료 수요와 의료기관의 니즈에 맞춰 외국인 손님의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외국인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향후 하나금융그룹의 외국인 손님 특화 금융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GLN은 2021년 7월 설립된 하나은행 자회사로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QR 결제, QR ATM 출금 등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GLN QR 결제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하나머니’, ‘토스’, ‘KB스타뱅킹’, ‘iM뱅크’, ‘K뱅크’ 등 다양한 앱에서 환전 과정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이외에도 GLN은 국내외 결제시장이 QR결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해외 주요 핀테크 기업들과 다양한 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최근 국가별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여행 커뮤니티 등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해외여행 필수 금융 서비스로 손꼽히고 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경호 GLN 인터내셔널 대표는 “국내 외국인 의료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의료비 납부에 따른 환전 절차, 카드결제 수수료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GLN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외국인 의료 관광객 손님이 보다 편리하게 한국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 우리은행 홈페이지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에 따르면 2024년 9월24일(화요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K푸드테크 세계주도 창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푸드테크 기업 발굴 및 지원에 힘쓰기로 했으며 우리은행은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원사에 △금리·수수료 우대 등 금융지원 △기업컨설팅 서비스 △‘원비즈 플라자’를 활용한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지원한다.또한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특화채널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지자체의 푸드테크 육성전략을 도울 계획이다. 푸드테크는 식품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바이오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을 말한다.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푸트테크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2027년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규모를 약 45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2022년 설립했으며 K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민관 협력, 국제협력, 기술발전지원, 포상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약 167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한 338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 우리은행 홈페이지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에 따르면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와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국가 첨단전략산업 육성 관련 금융지원을 위한 목적이다.협약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핵심소재산업의 △풀 밸류체인 구축 가속화 △국내외 시설투자 △수출입금융과 해외사업 등 주요 투자계획과 연계해 은행권 단독으로 향후 2년 간 1조 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은 포스코그룹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 핵심소재 분야에서 글로벌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동반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포스코그룹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핵심소재 풀 밸류체인 구축을 완성했다. 2023년 11월 전라남도 광양에 광석리튬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현재 건설 중인 2공장까지 완공 시 연간 4만3000톤(t)의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게 된다.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제철보국의 창립이념 아래 철강산업으로 국가성장의 기틀을 다진 포스코그룹이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우리은행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
2024-08-30▲ 하나은행 홈페이지하나은행(행장 이승열)에 다르면 하나은행 전 영업점과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개인임대사업자 ‘HUG임대보증금 보증’ 상품을 위탁 판매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HUG임대보증금 보증’ 상품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차인 보호를 위해 개인임대사업자가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증상품이다.개인임대사업자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는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개인임대사업자를 대신해 임대보증금을 반환해주는 상품이다.대상주택은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 등이며 임대보증금 전액 또는 일부금액(임차인 서면 동의시)도 보증이 가능하다.상품 가입을 위해서는 하나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대면 신청하거나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신청부터 보증료납부 및 발급까지 전 과정을 영업점 방문 없이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HUG임대보증금 보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와 주택도시보증공사 앱인 ‘HUG안심전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외에도 하나은행은 서민주택 재원 마련을 위한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물론 정책 상품인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및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취급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한다.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