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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망 위기"으로 검색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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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2022년 5월 국내 자동차 신차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6% 감소해 12만4400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2022년 5월은 30년 만에 두 번째로 실적이 저조한 최악의 월별 신차 등록 대수를 기록했다. 주요인은 반도체 부족현상을 포함한 글로벌 부품 공급망 위기와 물가상승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분석된다. 2020년 첫 코로나19 팬데믹 봉쇄 이후 자동차 대리점들이 다시 문을 연 후 신차 및 중고차 딜러들은 차량에 대한 강한 수요를 경험했다. 그러나 상기 주요인으로 인해 2022년 5월 생산 및 판매는 급감했다.완성차 제조사 및 반도체 제조사들은 2024년까지 글로벌 반도체 부족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글로벌 부품 공급망 위기는 다양한 부품들의 생산 및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데 기인한다.특히 와이어 하네스가 포함된다. 우크라이나산 와이어 하네스가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생산이 중단된 상태이다. 와이어 하네스는 자동차의 여러 시스템을 제어하는 데 사용되는 케이블을 함께 묶는 비교적 간단한 부품이다. 에너지 가격 및 식료품 가격 급등으로 소비자들은 생활비 압박이 증가했다. 신차를 구입할 여력이 없는 것이다. 신차를 구매할 때 필요한 대출 또한 금리 상승으로 부담이 더해졌다.자동차업계는 높은 물가상승률로 인해 향후 몇 개월 동안 신차에 대한 수요가 억제될 것으로 예측하며 우려하고 있다.▲자동차공업협회(SMM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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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3미국 글로벌 최대 패스트푸드 기업 맥도날드(McDonald)에 따르면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일본 내 감자 칩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감자 튀김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감자 선적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고객이 맥도날드 감자 칩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2021년 12월 30일부터 일본 내에서는 감자 칩을 소량만 판매할 계획이다. 맥도날드의 감자는 캐나다 벤쿠버 인근 항구에서 수입하고 있지만 홍수 피해,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선적이 지연되고 있다. 일본 맥도날드 감자 1000톤 가량이 수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공급망 장애로 인해 당분간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2021년 8월에는 영국의 1250개 매장에서 쉐이크와 병 음료 공급 문제를 겪었다. 2014년에는 미국 서부 해안 29개항에서 2만명의 부두 노동자, 터미널 운영자, 해운 회사간 장기간 분쟁으로 인해 감자 칩이 부족했었다.▲ 맥도날드(McDonal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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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국농민연합인 NFU(National Farmers’ Union)에 따르면 국내의 식량 생산 자급률을 최소 60%로 유지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요구하고 있다.정부가 식량안보를 보장하려면 공급망 위기가 시급히 해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급망 전체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국산 농산물과 수입품 사이의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농업 부문은 에너지, 사료, 비료 가격을 끌어올린 물가상승률과 더불어 계절 과일 수확 근로자에서 도축사, 화물차 운전사까지 노동자들의 부족으로 타격을 입고 있다.돼지 사육농가만 보더라도 도축시설의 노동자가 부족해 농장에서 다 자란 돼지를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에서 소비되는 돼지고기의 60%는 유럽연합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NFU(National Farmers’ Unio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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