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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2025년 7월03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 최고 기술기업 중 하나인 스펙트리스(Spectris)가 미국계 사모펀드에 매각됐다.프랑스에서 2025년 상반기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르로 클리오로 조사됐다. 미국과 무역전쟁, 인플레이션, 중동전쟁 등으로 경기가 침체되며 신규 자동차 구매가 감소했다.아일랜드는 1844년 대기근으로 인구가 급감한 이후 처음으로 700만 명을 돌파했다.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모두 유럽연합(EU) 국가에 비해 평균 연령도 낮았다.▲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 빌딩 [출처=홈페이지]◇ 영국 스펙트리스(Spectris), 미국 사모펀드인 KKR가 £47억 파운드에 매수영국 기술기업인 스펙트리스(Spectris)에 따르면 미국 사모펀드인 KKR가 £47억 파운드에 매수했다. 런던 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인수합병(M&A)로 기록됐다.다른 사모펀드인 어드벤처 인터내셔널(Advent International)은 2025년 6월 스펙트리스와 46억 파운드에 인수가격을 합의했다.KKR은 스펙트리스의 주식 가치를 41억 파운드로 고평가했으며 부채를 포함할 경우에 인수금액은 47억 파운드에 달한다. 결국 KKR은 경쟁자인 어드벤처 인터내셔널을 제치고 스펙트리스를 품었다.◇ 프랑스 NGC-DATA, 2025년 상반기 르노 클리오가 5만6302대 판매되며 가장 많이 판매된 승용차로 등극프랑스 시장조사업체인 NGC-DATA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르노 클리오가 5만6302대 판매되며 가장 많이 판매된 승용차로 드러났다. 르노 클리오는 전년 동기 대비 17% 이상 판매됐다.2위인 푸조는 3만93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92% 감소했다. 3위인 다치아 산데로는 3만5393대가 판매됐지만 전년 동기 대비 14.23% 축소됐다.2025년 상반기 4위부터 10위까지 살펴보면 △4위 스에트롱 C3 3만1430대 △5위 푸조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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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기아,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관련 정보를 담은 2025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MOVE’ 발간 [출처=기아]기아(대표이사 사장 송호성)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관련 정보를 담은 2025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MOVE’를 발간했다.기아는 고객, 투자자, ESG 평가기관 등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기아 송호성 사장은 인사말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 속에서도 기아는 ‘Sustainable Movement for an Inspiring Future(영감을 주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움직임)’이라는 ESG 비전 아래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언제나 최우선으로 삼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환경·사회 문제의 적극적인 해결을 모색하는 가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MOVE’는 △CEO 메시지 및 기업 소개를 담은 ‘기업 개요(Introduction)’ 파트 △기아의 ESG 비전과 연간 주요 성과 등을 포함한 ‘ESG 추진 전략(ESG Strategy)’ 파트 △ESG 세 가지 영역별 세부 추진 성과와 계획을 정리한 ‘환경/사회/지배구조(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파트 △3개년의 ESG 정량 데이터를 담은 ‘ESG 데이터·지표(ESG Data & Appendix)’ 파트 등 네 가지로 나누어 구성됐다.‘MOVE’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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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20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 정부는 유전의 개발을 승인함에 있어 산정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계산 방식을 수정할 방침이다.프랑스 정부는 미국의 위성업체인 스타링크와 경쟁하기 위해 자국의 유텔셋(Eutelsat)의 자본금 대대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군대에서도 위성통신 사업을 지원한다.아일랜드는 유럽연합 국가 중에서 덴마크 다음으로 생활물가가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담배와 알콜 음료는 각종 세금가 최저 가격제로 2배 이상 비쌌다.▲ 프랑스 위성통신업체인 유텔셋(Eutelsat) 소개자료 [출처=홈페이지]◇ 영국 정부, 북해에서 추진 중인 석유와 가스 프로젝트 2건의 승인 유지영국 정부에 따르면 북해에서 추진 중인 석유와 가스 프로젝트 2건의 승인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이산화탄소 배출 규정을 적용하기 때문이다.유전에서 석유와 가스를 생산하며 나오는 이산화탄소 뿐 아니라 태우는 석유와 가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다시 평가한다.현재 북해에서는 Rosebank와 Jackdaw의 유전이 논쟁에 휘말려 있다. 북대서양 셔틀랜드 서쪽 80마일에 위치한 Rosebank는 2023년 가을 허가를 받았다.◇ 프랑스 유텔셋(Eutelsat), 2025년 6월19일 €13억5000만 유로의 자본금을 확충할 계획프랑스 위성통신업체인 유텔셋(Eutelsat)은 2025년 6월19일 €13억5000만 유로의 자본금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프랑스 정부가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현재 프랑스는 정부는 13%의 지분을 확보했지만 2025년 연말까지 29%로 상향조정하게 된다. 미국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고 있는 스타링크와 경쟁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가 필수적이다.유텔셋은 2023년 영국 원웹과 통합한 이후 6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 에어쇼에서 향후 10년 동안 10억 유로 규모의 군사 위성 통신 분야에서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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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대한전선이 버스덕트 공장을 기존 규모 대비 3배로 확장했다 [출처=대한전선]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에 따르면 버스덕트 생산 역량을 대폭 확충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대한전선은 충청남도 당진 케이블공장 내 위치한 버스덕트(Busduct) 전용 공장의 규모를 기존 대비 약 3배로 확대하고 핵심 설비를 신규 도입해 생산 역량을 강화했다. 버스덕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2024년 11월부터 진행된 공장 확장 및 설비 구축 공사는 이달 완료됐다. 2025년 5월27일 화요일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생산 효율성과 제품 경쟁력도 함께 높였다. 기존에 보유한 PET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절연 설비의 라인을 증설하는 동시에 고내열·고절연 특성을 갖춘 에폭시(Epoxy) 절연 설비를 신규 도입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Epoxy로 절연하는 버스덕트는 높은 전압과 고온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이다. 데이터 센터, 스마트 빌딩, 반도체 공장 등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인 대형 건축물에 적합하다.대한전선은 이번 설비 투자를 통해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대용량 배전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버스덕트는 빌딩, 플랜트 등 대규모 건축물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배전 시스템으로 건축물이 대형화되고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버스덕트 시장 규모는 2022년 14조 원에서 2028년 약 23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대한전선은 "버스덕트는 글로벌 시장 성장 잠재력이 크고 미래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있어 강한 의지를 갖고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매진해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며 "자체 기술로 개발한 버스덕트를 수년 전부터 국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만큼 이번 투자를 계기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보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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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22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 철강업체가 자금 부족과 판매 부진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프랑스는 2022년 말 기준 자영업가 440만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영업자가 늘어났지만 경영상황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아일랜드는 주택 임대료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데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하기 전과 비교하면 48%나 상승했다.▲ 영국 철강업체인 리버티 스틸(Liberty Steel) 공장 전경 [출처=홈페이지]◇ 영국 리버티 스틸(Liberty Steel), 2024년 7월 이후 가동 중단영국 철강업체인 리버티 스틸(Liberty Steel)에 따르면 2024년 7월 이후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리버티 스틸은 국내 3위의 철강업체이지만 재료를 구입할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다.요크셔에 있는 로더럼, 스코틀랜드의 마더웰에 있는 공장은 원재료 구입비, 직원 급여 등을 제공하지 못해 9개월째 놀고 있다. 직원에게는 급여의 85%만 지급하고 있다.2024년 기준 영국의 철강 생산량은 1930년대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2025년 4월 영국 정부는 잉글랜드 스컨소프에 있는 브리티시 스틸의 공장을 인수했다.◇ 프랑스 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 2022년 말 기준 국내 경영자 440만 명프랑스 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 경영자는 440만 명으로 집계됐다. 자영업자가 400만 명에 달한다.농업 분야를 제외하고 자영업자는 2008년부터 2022년까지 72%나 증가했다. 증가한 사람은 151만2000명으로 조사됐다.특히 자영업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산업은 운송으로 개인차량으로 사업하는 사람이 147% 늘어났다. 다음으로 복합 서비스가 132%, 헬스케어를 제외한 개인 서비스가 104% 등으로 나타났다.◇ 아일랜드 다프트(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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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 500Hz 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세계 최초 500헤르츠(Hz) 초고주사율이 적용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 신모델을 출시한다.이 제품은 500Hz 초고주사율과 최대 0.03ms(GTG 기준)의 응답 속도를 지원해 빠르게 움직이는 고성능 게임 환경에서도 매끄럽고 몰입감 있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참고로 주사율은 모니터가 1초 동안 표시할 수 있는 이미지 수를 나타내며 GTG는 응답속도를 표기하는 기준 중 하나로 다시 회색으로 바뀔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한 수치다.‘오디세이 OLED G6(G60SF)’는 27형 크기에 QD-OLED 패널을 탑재했다. △최대 밝기 1000니트 △QHD(2560 x 1440) 해상도 △HDR10+ 게이밍을 지원한다.또한 OLED 글레어 프리(Glare Free)를 적용해 빛 반사를 줄여 선명한 화면을 구현하며 번인을 예방하는 ‘OLED 세이프가드+(OLED Safeguard+)’ 기술도 적용됐다.이 외에도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와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 시 발생하는 화면 끊김 현상을 줄여 자연스러운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오디세이 OLED G6’는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정확한 색상 재현으로 ‘팬톤 컬러 인증(PANTONE Validated)’과 ‘팬톤 스킨톤 인증(PANTONE SkinTon Validated)’을 받기도 했다.아울러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Pivot(가로·세로 전환) △Swivel(좌우 회전) 기능의 스탠드와 △VESA 월마운트 △HDMI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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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부동산 중개업체인 주카사(Zoocasa)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2025년 4월21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를 포함한다. 미국 메타(Meta)는 인공지능(AI) 툴을 활용해 미성년자의 계정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할 방침이다.캐나다는 2022년 이후 주택가격이 하락하며 구매자가 큰 손실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온타리오주의 주요 도시에서 주택 가격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아르헨티나 정부는 세계 3위의 리튬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생산량은 세계 5위에 머물러 있어서 개발을 독려할 방침이다. 리튬은 베터리 제조에 필수적으로 소요되므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메타(Meta), 인스타그램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나이 확인 기능을 강화할 계획미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인 메타(Meta)는 인스타그램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나이 확인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AI 프로그램은 18세 이하 저연령 사용자를 탐지하고 자동으로 그들의 계정 설정을 변경한다. 인스타그램은 2024년 AI를 활용해 나이를 탐지한다고 공개했다.18세 이하의 미성년자 계정은 엄격하게 관리하며 이들의 계정에 대해 친구가 아닌 사람이 메시지를 보내지 못하도록 막을 방침이다. 10대가 보낼 수 있는 메시지의 내용도 규제한다.◇ 캐나다 주카사(Zoocasa), 2022년 이후 온타리오주에 있는 도시의 주택가격 큰폭 하락캐나다 부동산 중개업체인 주카사(Zoocasa)에 따르면 2022년 이후 온타리오주에 있는 도시의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캐나다부동산협회의 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특히 온타리오와 브리티시콜롬비아에서 가장 큰 폭의 가격하락이 발생했다.특히 토론토 지역의 주택 소유자는 2022년 초 피크 가격에 주택을 구입한 후에 큰 손실을 보고 매각했다. 미소거의 주택은 44만5000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아르헨티나 정부, 2025년 리튬 광산에 대한 투자를 늘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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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국내 나일론 생산을 시작한 코오롱은 2010년 제조사업 부문을 분할해 코오롱인더스트리로 운영하고 있다. 제조사업 부문은 △산업소재 △필름/전자재료 △화학 △ 패션으로 구성됐다.1973년 ‘코오롱스포츠’로 설립된 패션기업인 코오롱 인더스트리 FnC의 사업 부문은 △ 패션 △유통 △뷰티 사업으로 30여 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순환패션(Circular Fashion)’을 주제로 ESG 경영의 임팩트 비즈니스를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코오롱FnC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코오롱FnC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 코오롱FnC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 2022년 ESG임팩트PU 신설하며 순환패션 목표... 2023년 부채총계 3조730억 원으로 부채율 150.00%코오롱 인더스트리의 경영 비전은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Lifestyle을 혁신’으로 밝혔다. 경영 이념은 ‘고객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코오롱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독특하고 차별화된 역량, 최고의 경쟁력을 함양’으로 정했다.경영 목표는 △고객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코오롱(First Choice of Customers) △독특하고 차별화된 우리(Uniqueness)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나(Individual Excellence)로 설정했다.코오롱 인더스트리는 ESG 경영방침은 수립했으나 ESG 경영헌장은 부재했다. ESG 5대 핵심 전략은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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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설립된 섬유·의류 제조 유통 회사인 신성통상은 니트의류 수출기업으로서 주문자상표부착(OEM) 수출 사업을 운영했다.1990년대부터 국내 SPA 패션 브랜드인 △앤드지(ANDZ) △올젠(OLZEN) △탑텐(TOPTEN10) △지오지아(ZIOZIA) △에디션(EDITION) 등을 운영하고 있다.SPA는 자가상표 부착제 유통방식으로 생산·제조·유통·판매 등 전 과정을 제조회사가 운영하는 의류 전문점을 의미한다. 다품종 대량생산인 패스트 패션을 이르기도 한다.신성통상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신성통상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 신성통상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 ESG 경영 헌장 및 목표 미수립... 56기 부채총계 6458억 원으로 부채율 152.34%ESG 경영 헌장을 비롯해 ESG 경영 목표와 계획 등을 수립하지 않았다. 전 사업장의 윤리경영 실천과 활동의 기본원칙으로 윤리헌장을 제정했다. 윤리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윤리경영 헌장과 규정, 실천지침을 수립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경영 비전은 ‘근로자들에게 적법하고 안전하며 권리와 의견이 존중되는 근로환경을 제공하여 전 세계의 직원, 협력사,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동반성장하는 것’으로 정했다.사업 부문은 △수출 △패션 △유통으로 나뉜다. 한국 본사와 △니카라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의 각 해외법인에 독립적인 컴플라이언스팀을 수립했다. 공급 사슬에 포함된 모든 근로자의 근로 환경 개선 및 근로자 인권 보호를 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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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기관의 모럴해저드(moral hazard)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은행들과 협력해 2022년 내부통제혁신 방안을 발표했지만 내부 부정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16년 '검사·제재 개혁방안'을 발표해 본점 위주의 검사를 결정했다. 하지만 이후 터진 대부분의 금융사고는 영업점에서 발생해 정책의 허점이 드러났다. '열 사람이 한 사람의 도둑을 못 막는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선진 금융기관은 내부고발을 장려해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내부 부정행위를 막고 있다. 금융감독기관의 내부통제에 대한 다양한 제조 도입과 기업문화와 연관성을 살펴보자.◇ 2022년 '국내 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도 물거품... 보안사고 규모는 커지고 피해는 늘어나2022년 11월3일 금융감독원은 은행권과 함께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은행권과 내부통제 실패와 이로 인한 거액 금융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구호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손에 잡히는 가시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내부통제 인프라 혁신 방안으로 △준법감시부서 인력·전문성 확보 최소기준 설정 △준법감시인 자격요건 강화 △동일부서 장기근무자 인사관리 체계 마련을 제시했다.둘째, 주요 사고예방조치 세부 운영기준 마련은 △명령휴가 제도 개선 △직무분리 제도 개선 △내부고발자 제도 개선 △사고예방대책 마련 등으로 다양하다.셋째, 사고 취약 업무 프로세스 고도화는 △시스템 접근통제 고도화 △채권단 공동자금 검증 의무화 △자금인출 시스템 단계별 검증 강화 △수기문서 전산관리 체계 구축으로 확립한다.넷째, 내부통제 일상화 및 체감도 제고는 △상시감시 대상 확대·체계화 △자점감사 점검기능 실질화로 달성한다.위의 혁신방안을 이행하기 위해 은행연합회는 2022년말까지 모범 규준에 반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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