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제약업체 시플라(Cipla)에 따르면 영국 자회사인 체이스제약의 지분 16.7%를 미국 앨러간(Allergan)에 전량 매각했다. 전체 매각금액은 8억7500만달러에 달한다.시플라는 2014년 150만달러를 투자해 체이스제약의 지분 14.6%를 취득했다. 앨러간은 보톡스 브랜드로 유명한 업체다.▲시플라(Cipla) 홈페이지

인도 제약업체인 인타스(Intas Pharmaceuticals)의 자료에 따르면 영국과 아일랜드의 Actavis Generics를 510억루피에 인수했다. 대금은 모두 현금으로 지급했으며 매각업체는 이스라엘의 Teva Pharmaceuticals이다.2015년에 Teva Pharmaceuticals는 아일랜드 기반의 Allergan의 사업부문을 400억달러에 인수했는데 유럽위원회의 반독점판정으로 인해 일부 사업을 매각한 것이다.Teva Pharmaceuticals는 세계 최고의 제너릭의약 제조사이다. 인타스는 관련 자금을 은행에서 융자받아 충당했으며 5년 만기로 빌렸다.▲인타스(Intas Pharmaceuticals) 홈페이지

[경제일반] 미국 비아그라 제조사 화이자(Pfizer)의 아일랜드 보톡스 제조사 엘러간(Allergan) 1600억달러 규모 인수 합병 양사 동의하에 무산▲미국 정부 지난 4일 조세회피 기업이 3년간 취득한 미국 자산 인정하지 않겠다고 발표 ▲미 재무부 화이자가 엘러간 인수해 본사 아일랜드로 이전해 조세회피 시도할 것 경계하며 철회 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