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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환경 NGO 저먼워치(German-watch)에 따르면 지난 20년동안 환경변화에 취약한 10개 국가를 발표했다. 파리기후협약 이후에도 그린가스의 배출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태다.주요 10개국가는 대부분 아시아에 위치해 있으며 미얀마, 필리핀,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베트남, 태국 등이다. 특히 필리핀과 파키스탄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국가에 포함됐다.온실가스의 배출로 열대성저기압인 태풍이 자주 발생하며 중국 동부, 대만, 한국, 일본 등의 피해도 극심해지고 있다. 1980년대 이후 동남아시아와 동부아시아를 강타한 태품의 강도가 12~15% 강화된 것으로 드러났다.2017년 8월 23일 태풍 하토가 홍콩, 중국, 마카오를 덮쳐 2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피해금액도 $US 19억달러로 집계됐다. 곧바로 필리핀 루손섬 인근에서 조리나가 발생해 중국지역으로 이동 중이다.비슷한 시기에 미국은 허리케인 하비가 텍사스 등 남부지역을 강타해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하비는 1961년 칼라이후 텍사스를 강타한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기록됐다.▲환경 NGO 저먼워치(German-watch)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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