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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녹색제품 구매율 28%… 전년比 55% 하락정규직과 같은 일하는 무기계약직 급여는 절반 수준우리나라 국토면적은 1003만ha(헥타르)로 전 세계 107위에 해당하며 1위인 러시아의 17억983만ha와 비교하면 170분의 1에 불과하다. 캐나다가 2위이며 면적으로 보면 미국·중국·브라질의 순이다. 넓은 국토를 가진 나라는 풍부한 지하자원과 광대한 농경지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가능성이 높다.한민족은 고려 시대 이후 좁은 한반도를 벗어나지도 못했는데 그마저도 1945년 해방 이후 남북한으로 나눠져 좁은 국토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이용할 것인지는 매우 중요한 이슈다. 1978년 설립된 국토연구원(KRIHS)은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개발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국토연구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스카이데일리·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국토연구원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부채 증가에 자본 증액해 부채비율 조정경영비전은 ‘국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국토발전을 선도하는 정책연구기관’이다. 홈페이지에 경영목표 3개와 추진전략 9개를 공개했다. 추진전략 중 ‘지속 가능한 책임경영체계(ESG) 확립’이 있지만 ESG 경영헌장이나 ESG 경영목표 등을 제정하지 않았다.윤리경영을 위한 인권경영헌장·고객헌장·임직원 행동강령은 수립했다. 또한 임직원 부패행위 등의 제보를 받기 위해 클린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9일 국토연구원는 한국ESG학회와 공동으로 ‘ESG와 국토의 미래’에 관한 제2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자체 감사부서는 현원 5명에 전문인력 상시 4명·비상시 1명으로 구성됐다. 감사·감사실에 대해 별도로 정원을 두지 않았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자체 감사부서 인원은 비상임감사 1명과 정규직원 2명·무기계약직원 2명이다.지난 5년간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은 △2017년 1601만 원 △2018년 1776만 원 △2019년 1839만 원 △2020년 1650만 원 △2021년 2598만 원으로 조사됐다. 2019년까지 실비 성격의 관서운영경비(업무추진비)로 지급됐으나 2020년부터 고정수당(월정직책급)으로 변경 지급됐으며 경조사비 내역은 없다.지난해 기준 부채총계는 245억 원이며 자본총계는 820억 원으로 부채비율은 29.9%다. 부채는 △2017년 143억 원 △2018년 180억 원 △2019년 201억 원 △2020년 250억 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자본총계는 △2017년 772억 원 △2018년 774억 원 △2019년 777억 원 △2020년 812억 원으로 확대됐다.지난해 매출액은 421억 원으로 2020년 394억 원 대비 늘어났다. 동년 당기순이익은 3억100만 원으로 2020년 3억3000만 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부채를 모두 상환하려면 약 81.6년이 소요된다.◇ 정규직·무기계약직 여성 급여 차별 적음지난해 정규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은 8223만 원, 무기계약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은 4187만 원으로 무기계약직 평균 연봉이 정규직 평균 연봉 대비 50.9%에 불과하다. 정규직 여성의 연봉은 7631만 원으로 남성의 연봉 8470만 원 대비 90.0%다. 무기계약직 여성의 연봉은 3878만 원으로 남성의 4479만 원 대비 86.5%다. 다른 공기업에 비해 정규직·무기계약직 여성에 대한 급여 차별은 적다.지난 5년간 징계 건수는 △2017년 2건 △2018년 0건 △2019년 3건 △2020년 2건 △2021년 1건 △2022년 3월31일 기준 1건으로 집계됐다. 징계사유는 △외부활동 미신고·직장 무단이탈 △연구비 편취·직무 관련 금품수수 △음주운전 △품위유지의무·규정준수 위반 등이다. 징계종류는 △감봉 1개월 △감봉 3개월 △견책 △파면으로 조사됐다.2020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연구원이 연구과제 예산을 가족에게 지급한 것이 적발됐음에도 솜방망이 처벌을 받아 논란이 됐다. 연구원 11명은 4년간 연구비 2453만 원을 가족과 계약해 지급했다. 이에 ‘엄중경고’ 처분을 하라는 요구를 받았지만 국토연구원은 ‘서면 경고’로 처리했다.노동조합은 1988년 2월 설립돼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가입대상 인원 344명 중 정규직(일반정규직) 125명·비정규직 0명·정규직(무기계약직) 82명이 조합에 가입돼 있다.봉사활동 횟수는 △2017년 2회 △2018년 1회 △2019년 0회 △2020년 2회 △2021년 1회로 저조했다. 기부 금액은 △2017년 200만 원 △2018년 240만 원 △2019년 317만 원 △2020년 1130만 원 △2021년 1490만 원으로 증가했다.지난 3년간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액은 △2019년 9000만 원 △2020년 5300만 원 △2021년 95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총구매액 대비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액 비율은 △2019년 2.0% △2020년 1.1% △2021년 2.2%로 등락을 반복했다.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중 육아 휴직 사용자는 △2017년 12명 △2018년 10명 △2019년 14명 △2020년 12명 △2021년 15명으로 집계됐다. 여성 사용자는 10명 내외인 반면 남성 사용자는 2~3명으로 유지되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5명을 기록했다.홈페이지에 ESG 교육 교재라고 볼 수 있는 자료는 ‘유휴 국·공유재산을 활용한 축소도시의 ESG 경영전략’ 1건이 전부였다. 해당 발간물은 미국 ESG 경영사례 분석 등을 통해 축소도시 ESG 정책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6월 국토교육영상·국토교육 워크북·국토테드(TED·비영리 강연회) 등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국토연구원(KRIHS)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녹색제품 구매액·구매비율 하락세대표사업장 에너지 총사용량은 △2016년 17.4TJ(테라줄) △2017년 20.2TJ △2018년 19.1TJ △2019년 19.1TJ △2020년 18.4TJ로 집계됐다. 저공해 자동차 보유 현황은 △2019년 2종 2대·일반차량 3대 △2020년 2종 3대·일반차랑 2대 △2021년 2종 3대·일반차량 2대로 조사됐다.온실가스 감축률은 △2019년 5.6% △2020년 32.3% △2021년 31.6%로 등락을 반복했다. 기준배출량은 2019년 895.2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톤)에서 1200tCO₂eq 이상으로 증가했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9년 845.0tCO₂eq △2020년 831.0tCO₂eq △2021년 827.7tCO₂eq으로 하락했다.녹색제품 구매액은 △2019년 9300만 원 △2020년 8100만 원 △2021년 2800만 원으로 급감했다. 녹색제품 구매 비율은 △2019년 88.5% △2020년 83.5% △2021년 28.0%로 하락세를 보였다.대표사업장 폐기물발생 총량은 △2016년 91t △2017년 48t △2018년 45t △2019년 26.1t △2020년 26.4t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연구 중심의 공기업으로 폐기물에 대한 고민은 크지 않은 편이다. ◇ 난개발로 훼손된 국토 복원 앞장서야△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지속 가능한 경영으로 ESG 경영을 이해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헌장·경영목표는 제정하지 않았다. 윤리경영 체계를 벗어나지 못한 것을 보면 ESG 경영을 윤리경영의 연장선으로 인식하지 않나 의심스럽다. 자체 감사인력은 전문가 5명으로 구성했다.부채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부채비율이 낮은 것은 자본금을 증액했기 때문이다. 연구기관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면 부채가 늘어날 이유가 없다. 예산이나 인원에 비해 과도한 연구 과제를 수주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되지만 바람직하지 않다.△사회(Social)=무기계약직의 업무가 정규직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급여는 절반에 불과해 개선의 여지가 많다. 연간 징계 건수는 평균 2건으로 적지만 징계 사유가 음주운전·연구비 편취·직무 관련 금품수수 등도 있으므로 청렴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ESG 경영을 위한 교육교재도 1건으로 적어 대폭 확대해야 한다.△환경(Environment)=연구업무를 수행하는 공기업이기 때문에 환경에 대한 고려는 적어도 무방하지만 연구결과가 환경을 파괴하는데 악용되지 않는지 경계해야 한다. 지난 50여 년 동안 난개발로 훼손된 국토를 복원해 후손들에게 넘겨줘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잊지 않기를 바란다.▲ 김백건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출처=iNIS]-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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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글로벌 컨설팅기업인 IHS 마킷(IHS Markit)에 따르면 2021 회계 연도 말레이시아 국내 은행 부문 총 배당금은 US$ 34억3000만달러로 전망된다. 2020 회계 연도 대비 26% 증가하는 것이다.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0 회계 연도에 27.8% 급락한 것과 대비된다. 2021 회계 연도 기말 배당은 2022년 2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강한 유동성과 완충자본제도의 지원으로 인해 2022 회계 연도 배당금 지급은 4.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남아시아의 경제 활동이 팬데믹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2022년 국내 은행 부문 전망은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그러나 코로나 19팬데믹과 관련한 방역 불안정성과 자연재해 등의 리스크를 포함한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공급체인 어려움은 경제 불안 요소이다. ▲IHS 마킷(IHS Markit)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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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시장조사기업인 IHS 마킷(IHS Markit)에 따르면 2022년 1월 IHS Markit/CIPS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4포인트로 2021년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기 시작한 이후 최악의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비록 50포인트를 넘어 성장을 나타냈지만 환대, 레저, 여행 부문의 저조한 실적은 제조업과 금융 서비스업의 더 나은 실적에 의해 상쇄됐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와 물가상승률 급증으로 11개월 만에 최저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2년 1월 구매관리자지수(PMI) 역시 전월 53.6포인트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1월 국내의 탄력적인 경제성장률은 다양한 부문에 걸쳐 넓은 편차를 나타내고 있다. 소비자 대상 사업체들은 오미크론 때문에 큰 타격을 입었고 제조업체들은 신규 주문 성장세가 더욱 약해졌다. 하지만 다른 사업 부문들은 고무적일 정도로 건재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2022년 1월 소비자 대면 서비스업 지수는 53.3포인트로 활동 증가세가 다시 둔화돼 전월 53.6포인트 대비 하락할 것이다. 제조업계도 신규 발주 물량이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활동 둔화를 보고했다. 제조사들은 판매감소와 더불어 2022년 새로운 가격 리스트를 뛰어넘기 위한 선물 구매가 1월 수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한다.직원 임금과 에너지 가격 인상이 추가 부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업은 불가피하게 이러한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것으로 전망된다.▲IHS 마킷(IHS Markit)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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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정보서비스기업인 IHS 마킷(IHS Markit)에 따르면 인도의 2021년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5포인트로 집계됐다. 산업 전체의 운영 환경이 크게 개선되며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11월 구매관리자지수는 57.6포인트를 기록하며 10개월 최고치였으며 6개월 연속으로 50포인트 기준선을 유지했다. 가격 상승에 대한 높은 우려와 오미크론 바이러스 관련 공급체인의 회복 여부에 대한 걱정 등이 인플레이션 압박과 함께 산업 부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된다. ▲IHS 마킷(IHS Marki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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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시장조사기업인 IHS마킷(IHS Markit)에 따르면 2021년 6월 건설 구매 관리자 지수는 66.3포인트로 전월 64.2포인트 대비 증가했다. 11개월 연속 확대된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제한이 완화되면서 주택 건설이 급증하고 건설 활동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1997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건설 구매 관리자 지수가 증가했다.자재와 완제품의 부족으로 인한 가격 압박과 리드타임(lead time) 지연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급속한 건설 부문의 성장은 경제의 6%를 차지하는 건설업종의 고용을 증가시켰다.하지만 77%의 기업은 공급업체들 및 협력업체들의 리드타임, 즉 상품 생산 시작부터 완성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져 우려를 제기했다.리드타임 지연의 주요인은 건축자재 부족, 운송능력 부족, 외국산 물품의 대기시간 연장 등으로 조사됐다. 2021년 6월 건설 부문 제품과 원자재 가격은 1997년 4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올랐다. 주택, 상업 및 토목 활동이 모두 빠른 속도로 확대됨에 따라 6월 국내의 건설 생산량도 전월 대비 또 한 번 빠르게 증가했다. 2007년 여름 이후 가장 강력한 속도로 신규 주문도 확대됐다. 이는 주로 주거 프로젝트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상업적 작업 증가를 반영했다.▲IHS마킷(IHS Marki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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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5영국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HS 마킷(IHS Markit)에 따르면 2021년 4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경기지수(PMI) 개정값은 62.9로 집계됐다. 과거 최고 값으로 기록됐다. 제조업 부문의 수요 증가로 고용도 확대됐으나 공급 측면의 문제로 수주에서 남는 양도 기록적인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2021년 3월 개정값는 62.5였다. 생산지수는 63.2를 기록했다. 과거 최고였던 2021년 3월 63.3에서 근소하게 하향했다. 수주 잔량 지수는 61.5로 3월 60.4에서 상향하며 기록을 시작한 1997년 6월 이래 최고 기록이다. ▲IHS 마킷(IHS Markit) 빌딩(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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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영국 시장조사기업인 IHS마킷(IHS Markit)에 따르면 2021년 3월 건설활동지수는 61.7포인트로 전월 53.3포인트 대비 상승했다. 건설 부문의 확장 또는 축소 여부를 나타내는 50포인트 수준을 훨씬 웃돌았다. 2021년 3월 총 건설 부문 활동은 2014년 9월 이후인 지난 6년 반 동안 중 최대 규모로 확대됐다. 3월 건설량은 주택건설에서부터 상업용 작업 및 토목공사 등에 이르기까지 확대되면서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인프라 계약 보상이 진행되며 건설작업이 늘어났다.중국발 코로나-19 사태, 브렉시트 등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건설경기가 회복되고 있어 국내 경제 성장에 대한 청신호로 분석된다.참고로 2021년 3월 정부는 유럽연합(EU)으로부터 수입되는 상품에 대한 포스트-브렉시트(post-Brexit) 수입 검사 범위의 도입을 6개월 연기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이 포스트-브렉시트 상황을 준비할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IHS마킷(IHS Marki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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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영국 시장조사기업인 IHS마킷(IHS Markit)에 따르면 2021년 2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1포인트로 전월 54.1포인트 대비 상승했다.반면 브렉시트와 중국발 코로나-19 경제봉쇄로 58%의 제조업체들은 공급업체들로부터 납품 시간이 길어져 생산량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겨우 2%의 제조업체들은 공급망이 개선됐다고 주장했다. 2021년 2월 산업 생산량은 공급망의 혼란 가중, 원가 압력 상승 등으로 9개월 연속 성장 중 가장 약한 성장폭을 보였다.특히 브렉시트 관련 무역 활동의 지연으로 국제배송 지체, 전 세계 원자재 수급 활동 둔화 등이 발생했다. 물류 및 공급 측면의 과제가 제조업 부문의 경기 회복 속도를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현재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경제 혼란과 더불어 제조업체들은 유럽연합(EU)과의 새롭고 복잡한 무역 협정을 주의 깊게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IHS마킷(IHS Marki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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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영국 시장조사기업인 IHS 마킷(IHS Markit)에 따르면 2020년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7.5포인트로 전월 55.6포인트 대비 상승했다.3년 만인 2017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0년 12월 31일 이후 브렉시트 전환기가 끝나기 전에 공장들이 서둘어 작업을 완료하면서 국내 제조업 활동이 상승한 것이다.2020년 12월의 급격한 제조업 활동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연합(EU)에 기반을 둔 고객들은 구매를 앞당겨 일시적으로 매출이 늘어났다. 이러한 매출 상승세는 2021년 첫 달부터 반전되고 있다.참고로 2020년 10월 소비자 대면 산업의 수요가 줄어들어 공장 생산량은 1년 전보다 7.1% 하락했다.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활동 제한 및 경제봉쇄가 주요인이다.▲IHS 마킷(IHS Marki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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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 따르면 자율주행차량이 주행 시 충돌사고의 3분의 1정도만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연구팀은 자동차 사고조사에서 경찰이 보고한 충돌사고 5000건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사례 파일을 검토하고 충돌에 기여한 드라이버 관련 요인을 5가지 범주로 분리했다.5가지 범주에는 "감지 및 인지(Sensing and perceiving)"오류, “예측(Predicting)”오류, "계획 및 결정(Planning and deciding)"오류, "실행 및 성능(Execution and performance)"오류, “능력 상실(Incapacitation)”가 포함된다.감지 및 인식 오류로 인한 충돌은 전체의 24 %, 무능력은 10 %를 각각 차지했다. 연구팀은 차량 고장으로 인한 충돌과 같은 일부 충돌은 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또한 연구팀은 연구를 위해 도로상의 모든 차량이 자율주행하는 미래를 상상했다. 자율주행차량이 대부분의 충돌을 제거하려면 서로 충돌할 때 운전자의 선호보다 안전에 중점을 두도록 설계돼야 한다.완전 자율주행차량은 사람들보다 위험을 더 잘 식별할 수 있지만 많은 충돌을 막을 수 없다. 다른 3분의 2에 해당하는 충돌을 피하려면 속도와 편의성보다 안전을 우선시하도록 특별히 프로그래밍해야 한다. ▲ USA-IIHS-AutonomousCar▲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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