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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LG생활건강 빌딩[출처=LG생활건강]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에 따르면 향후 3년간 주주 환원 강화 방안으로 보유 중인 자사주 3014억 원 규모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보통주 95만8412주와 우선주 3438주를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발행 주식 수 대비 각각 6.1%, 0.2%로 전 거래일(11월 21일) 종가 기준으로 3014억 원에 달한다.LG생활건강은 11월22일 △주주 환원 강화 △실적 개선 △지배구조 추가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2025년부터 주주에게 지급되는 배당 성향을 현행 20% 중·후반 수준에서 30% 이상으로 올리고 중간배당도 실시할 방침이다.LG생활건강은 2025년 지급분부터 배당 성향을 30% 이상으로 상향조정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5년간 평균 20% 중·후반 수준으로 배당 성향을 유지해왔다.또한 2025년부터 연 1회 정기 배당 외에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선(先) 배당액 확정-후(後) 배당기준일 설정’ 방식을 도입해 예측 가능한 배당 정책으로 주주 권익을 제고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가이드라인 기준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현행 80%에서 87%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LG생활건강은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2030년 매출 10조 원을 달성하고 주요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2023년 7% 수준에서 2030년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적극적인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을 모색할 계획이다.LG생활건강은 이와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뷰티 사업의 경우 ‘더후’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글로벌 명품 화장품의 위상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북미 사업 확대 및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통 채널 전략을 다각화해 국내 사업 경쟁력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HDB(홈케어 및 데일리뷰티) 사업은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리프레시먼트(음료) 사업은 코스트(Cost) 합리화를 통해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카테고리 진출로 매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LG생활건강은 이번 기업 가치 제고 계획에 대해 안정적인 이익과 지속적인 현금 창출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사주 소각 및 배당 성향 제고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향후에는 △뷰티 △HDB △음료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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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 LG생활건강 피지오겔 2024 홀리데이 에디션[출처=LG생활건강]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에 따르면 더마톨로지컬 뷰티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에서 2024년 연말 맞이 홀리데이 한정판 기획 세트를 출시했다.피지오겔 홀리데이 에디션은 ‘Find Love in PHYSIOGEL VILLAGE(사랑이 넘치는 피지오겔 빌리지)’를 테마로 한 177년 전통의 독일 스티펠 약국을 모티브로 해 따뜻한 조명 아래 밝게 빛나는 상점과 눈 내리는 모습을 담았다.오랜 피부 연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담은 패키지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연말 선물로 제격이다.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이번 에디션은 △피지오겔의 신제품인 ‘DMT 리제너러티브 크림 트리플 세트’ △재구매율 1위(2023.05.01~2023.05.31 피지오겔 공식몰 앰플/세럼 카테고리 기준 재구매율 1위(30ml, 50ml 포함))를 달성한 항산화 ‘데일리뮨 앰플 세트’ △‘DMT 립밥 더블세트’ 총 3종으로 구성했다.특히 DMT 리제너러티브 크림 세트와 데일리뮨 앰플 세트에는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담아낸 트리 엽서와 트리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크리스마스 DIY 스티커 세트를 함께 제공한다.이번 홀리데이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주요 온라인 몰에서 피지오겔 제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예쁘게 포장할 수 있는 선물 박스를 추가로 증정한다.홀리데이 에디션 이외 제품 구매 시에도 선물 박스에 담아 특별하게 선물할 수 있다. 이번 피지오겔 홀리데이 에디션은 피지오겔 공식몰과 올리브영 등 국내 주요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용량 및 가격· 피지오겔 DMT 리제너러티브 크림 기획 세트(DMT 리제너러티브 크림 50ml X 3개) / 권장소비자가격 7만5000원· 피지오겔 사이언수티컬즈 데일리뮨 기획 세트(사이언수티컬즈 데일리뮨 앰플 30ml + 사이언수티컬즈 데일리뮨 앰플 마스크 2개 + DMT 리제너러티브 크림 10ml) / 권장소비자가격 5만8000원· 피지오겔 데일리 모이스쳐 테라피 마일드 립밤 더블 기획 세트(DMT 마일드 립밤 4.2g X 2개) / 권장소비자가격 1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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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LG에너지솔루션, 베어로보틱스와 배터리 공급 계약 및 기술협력 MOU 체결[출처=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베어로보틱스와 ‘배터리 셀 공급 계약 및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2025년부터 ‘서비 플러스’, ‘물류용 자율주행로봇(AMR·Autonomous Mobile Robot) 카티’ 등 베어로보틱스가 생산하는 서비스 및 산업용 로봇에 원통형 배터리(2170)를 단독 공급한다. 향후 기술협력 등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에 원통형 배터리 공급뿐 아니라 글로벌 로봇 산업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로 세상을 깨우다(Empower Every Possibility)’라는 기업 비전을 발표하면서 ‘로봇과 선박,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Non-EV 산업 영역으로 제품 및 고객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이번 공급 계약 및 협업으로 신규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영역으로 사업적 포트폴리오 확장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 고도의 안전성 등 차별화된 고객가치 입증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을 통해 원통형 배터리 분야에서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고도의 안전성 등 차별화된 고객가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소비자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간에서 활동하는 서비스 로봇의 경우 보급화를 위한 가격 경쟁력도 중요하지만 고도의 안전성을 갖췄는지 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할 수밖에 없다.LG에너지솔루션의 원통형 배터리는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 안전성 강화를 위해 알루미늄을 적용한 고품질 NCMA 양극재를 사용한다.LG에너지솔루션 고유의 특허 기술인 세라믹이 코팅된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를 적용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LG에너지솔루션은 1999년 원통형 배터리를 최초로 개발한 뒤 높은 생산성, 품질 관리 능력 등 다방면에서 압도적인 기술리더십을 축적해왔다.최근에는 2170 원통형 배터리 뿐 아니라 46시리즈 배터리까지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노트북 PC부터 전기자전거, 전기차, 상용차에 이르까지 그 활용 범위를 더욱 확장해나가고 있다.이번 베어로보틱스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본격적으로 로봇 시장을 공략해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양사 협력 통해 글로벌 로봇시장 내 공고한 파트너십 구축로봇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 등의 발전과 함께 서비스 및 주요 산업 영역 전반에서의 활용도가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과 베어로보틱스는 이번 배터리 공급 계약 및 기술협력을 계기로 향후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 양사의 경쟁력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방침이다.베어로보틱스는 구글 엔지니어 출신 하정우 대표가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로봇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창업 초기부터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아 소프트뱅크, LG전자를 비롯해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글로벌 최초로 서빙로봇을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 100% 자율주행 및 로봇 관제 시스템을 통한 솔루션 제공이라는 경쟁력을 확보했다.한국 뿐 아니라 일본, 북미 등 전 세계 20개국에서 사업을 활발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물류용 자율주행로봇(AMR) 카티100를 출시하며 물류로봇 시장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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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활건강 피지오겔 ‘AI 리페어 크림’[출처-LG생활건강]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에 따르면 2020.01.~2024.11.까지 ‘AI 리페어 크림’이 국내외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 2020.01~2024.11 동안 인공지능(AI) 크림 판매 수량 360만 개, AI 리페어 크림 13만 개 판매 수량을 합산했다. 이로써 피지오겔 AI 리페어 크림은 민감성 피부 화장품 시장에서 확고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AI 리페어 크림’은 민감성 피부를 위한 더마톨로지컬 뷰티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에서 출시한 대표 제품이다. 피지오겔 AI 리페어 크림은 177년 전통의 피부과학 노하우로 만들어진 진정 특화 성분 PEA를 함유한 포뮬러로 붉고 예민해진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하는 장벽 리페어 크림이다.전문 피부관리 후 일시적 붉은기 완화 테스트는 2023.06.19~2023.06.29 동안 22~58세 여성 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기존 1세대 크림을 업그레이드해 전문적인 피부관리 이후 크게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피부가 무너지지 않도록 피부 컨디션을 유지해준다.손상된 피부 개선효과는 전문 피부관리 후 손상 장벽 개선 테스트는 2023.06.19~2023.06.29 동안 22~58세 여성 33명을 대상으로 사용 3일 후에 확인했다.또한 피부 컨디션 유지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피부 수분이 손실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건조한 피부의 보습에도 효과적이다.피부 치밀도 개선 테스트는 2023.05.30~2023.06.09 동안 31~59세 여성 3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사용 7일 후에 평가했다.이러한 효능을 바탕으로 피지오겔 AI 리페어 크림은 이커머스 채널 쿠팡의 ‘2024년 상반기 라이징 스타’로 선정됐다. 쿠팡 라이징 스타는 쿠팡에서 큰 성과를 낸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라이징 스타 선정을 기념으로 AI 리페어 크림은 11월24일까지 열리는 ‘쿠팡 메가뷰티쇼 어워즈’에서 만나볼 수 있다.11월17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하는 ‘쿠팡 메가뷰티쇼 버추얼 스토어’에서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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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 ‘완전 바르기 쉬운 파데 기획세트’[LG생활건강]LG생활건강(사장 이정애)에 따르면 MZ(밀레니엄 + Z) 세대를 중심으로 색조 브랜드 VDL(브이디엘),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 프레시안, 코드글로컬러가 인기를 끌면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팝업스토어와 소셜미디어(SNS)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쌓인 데다 믿을 수 있는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4년 3분기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 매출액은 대표적인 헬스앤뷰티(H&B)스토어 ‘올리브영’에서 전년 동기 대비 348% 신장했다.올리브영은 20~30대 고객들의 화장품 주요 구매처로 ‘MZ들의 놀이터’로 불린다. 최근에는 K-뷰티를 찾는 외국인의 필수 관광코스로 급부상했다.VDL은 2022년 6월 올리브영에 처음 입점한 이후 가성비 좋은 ‘베이스 맛집’으로 꾸준히 인지도를 쌓았다. 2024년에는 주력 제품인 ‘톤 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와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 ‘치크 스테인 블러셔’를 각각 기획세트로 출시해 ‘올리브영이 선정한 브랜드(8월 올영픽)’ 행사에서 파운데이션 판매 1위를 달성했다.VDL 브랜드는 베스트셀러인 파운데이션과 ‘이지 블렌딩 퍼프’를 조합한 ‘완전 바르기 쉬운 파데’ 기획세트 및 프라이머 사용의 저변을 확대한 소용량 제품 등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K-하이라이터’를 이끌고 있는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이하 글린트)는 2020년 9월 첫 출시한 하이라이터 제품군이 누적 판매 72만 개(10월 말 기준)를 돌파하면서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로 등극했다.2023년 8월 하이라이터와 동일한 제형으로 ‘베이크드 블러쉬’를 선보이면서 현재까지 누적 판매 12만 개를 돌파했다. 최근 올리브영 메이크업 및 블러셔 카테고리 1위에 이름을 올렸다.창백한 하늘빛 색상으로 ‘무펄 하이라이터’로 불리는 ‘코튼멜츠’와 고급스러운 장미빛 볼을 연출하는 ‘로즈쿼츠’ 색상이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3분기에는 신제품 ‘틴트 글로서’의 활약으로 브랜드 전체 매출이 2023년 동기 대비 225% 올랐다. 틴트 글로서는 2024년 8월 온라인 쇼핑 플랫폼 ‘무신사’ 입점과 동시에 뷰티 전체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코드글로컬러’는 2024년 여름 한정 기획세트로 선보인 ‘픽스온 프라이머’가 매출을 견인하면서 3분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늘어났다.픽스온 프라이머는 휴대가 쉬운 데다 국소 부위에 모공을 가리는데 탁월한 ‘스틱 프라이머’를 내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 제품은 2024년 6월 올리브영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 1위에 올랐다.2024년 8월 픽스온 프라이머, 팩트, 립 틴트 등을 라인프렌즈 캐릭터 ‘미니니’ 에디션으로 제작해 쇼핑 플랫폼 ‘에이블리’에 선 출시하고,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점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구매욕을 불러일으키는 귀여운 디자인과 선착순으로 증정된 캐릭터 파우치가 MZ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감각적인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은 유명 아이돌 메이크업 아티스트 ‘나겸쌤’(본명 이나겸)과 공동 개발한 신제품 ‘에그라이크 크림 블러쉬’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24년 10월10~13일 진행된 ‘뷰티 컬리 기획전’에서 이틀 만에 품절,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LG생활건강은 "채널 특성과 고객의 성향에 따라 기획한 다채로운 세트 제품들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및 기획전 등에 참여하면서 브랜드를 알리고 ‘차별적 고객 가치를 널리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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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LG에너지솔루션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출처=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 법인 LG Energy Solution Arizona, Inc.와 리비안이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G는 미국 전기자동차 시장 신흥 강자 리비안(Rivian)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를 대규모로 공급한다. 공급 제품은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 중 ‘4695(지름 46mm, 높이 95mm) 배터리’다.◇ 차세대 46시리즈 잇따른 대규모 수주, 독보적 경쟁력으로 시장 주도LG에너지솔루션은 리비안의 차세대 핵심 전기차 모델에 대규모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 공급 계약을 성공시킴으로써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기술리더십을 또 한 번 입증했다.실제 46시리즈 제품은 향후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 물량은 총 67기가와트시(GWh)이며 5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리비안이 새롭게 출시할 전기 SUV R2에 우선 탑재될 계획이다.기존 원통형 배터리(2170)와 비교해 에너지 용량이 6배 이상 향상되고 밀도 및 출력, 공간 효율성 등 모든 면에서 성능 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에너지당 공정 횟수 감소로 비용 및 시간 면에서 생산성이 향상돼 가격 경쟁력 또한 높일 수 있다.◇ 주요 공급기지가 될 북미 애리조나 공장도 순조롭게 건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내 2번째 단독 생산 공장이자 첫 원통형 전용 공장으로 이번 리비안의 주요 공급기지 역할을 담당할 애리조나 공장은 올해 본격 착공을 시작한 뒤 순조롭게 건설이 진행 중이다.현재 기초 공사를 마치고 철골 작업이 마무리 중이다. 애리조나 공장은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전기차용 46시리즈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며 2026년 본격 가동이 목표다.LG에너지솔루션은 미래 전기차 시장의 ‘황금기’에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이 적용될 애리조나 공장이 북미 지역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테네시주에 건설한 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제2공장, 인도네시아에 건설한 현대차 합작법인 HLI그린파워 등이 가동 1달만에 수율 90% 이상을 달성하는 등 풍부한 경험 및 압도적 기술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생산 능력을 증명해내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이번 공급 계약은 차세대 원통형 분야에서 압도적인 기술 우위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발 앞선 안정적 공급 역량 기반으로 고객가치를 더욱 차별화 해 시장 선점을 가속화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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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를 활용해 ‘에너딕트’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표현한 상상도[출처=LG CNS]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 LG CNS(대표이사 현신균)에 따르면 통합발전소(Virtual Power Plant, VPP) 사업자를 위한 전력 인공지능(AI) 솔루션 ‘에너딕트(Enerdict)’를 출시했다.VPP는 전국에 분산된 태양광, 풍력 등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들을 정보통신기술(ICT)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에너딕트’는 에너지(Energy)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한다(Predict)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LG CNS가 선보인 ‘에너딕트’는 VPP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고객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향후 전력중개 솔루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VPP 사업자는 계절, 날씨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발전량의 변동성이 큰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들의 발전량을 예측하고 전력거래소의 급전 지시를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급전 지시란 우리나라 전력의 수요와 공급을 관리하는 한국전력거래소에서 각 발전소에 발전량 조절을 실시간 지시하는 것으로 VPP 사업자의 중요 의무사항이다.LG CNS는 ‘에너딕트’에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딥러닝(Deep learning) 등 AI와 수학적 최적화 기술을 접목해 발전량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전력거래소의 급전지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 VPP 사업자의 운영 수익을 극대화한다.수학적 최적화는 현재 보유한 자원과 조건 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해 최대 효율을 내는 최적의 대안을 찾아내는 기술로 LG CNS의 ‘에너딕트’는 업계 최고 수준의 발전량 예측 정확도를 자랑한다.‘에너딕트’는 과거에 축적된 기상 자료와 더불어 국내외 기상 예측 기관에서 예보하는 다양한 기상 데이터까지 AI가 분석함으로써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위치별로 발전량의 예측 정확도를 한층 높였다.전력거래소의 급전 지시에는 수학적최적화 기술이 최적의 대응 옵션을 찾아낸다. VPP 사업자는 하나의 대형 발전소가 아닌 소규모로 분산된 다양한 형태의 발전소들을 통합 운영하기 때문에 급전지시를 이행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찾는 것이 매우 어렵다.‘에너딕트’는 VPP에 속한 수많은 발전소의 발전량을 각각 어떻게 조절해야 급전지시를 가장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지를 자동으로 찾아준다.LG CNS는 ‘에너딕트’를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한다. SaaS는 기업 고객이 소프트웨어를 구매하지 않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솔루션을 구독해 사용하는 방식을 뜻한다.이를 통해 고객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장에도 ‘에너딕트’를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은 항상 최신, 최상의 상태로 ‘에너딕트’ 솔루션을 이용할 수도 있다.LG CNS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고객의 요청사항이나 서비스 개선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에너딕트’에 발 빠르게 반영하기 때문이다.LG CNS는 VPP 사업을 준비 중인 △에너지 △통신 △건설 등 분야의 기업들과 ‘에너딕트’ 도입을 논의 중이다. 향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기조 등에 따라 국내 VPP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에너딕트’를 도입하는 기업들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2024년 6월부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시행 중이다. 기존 중앙집중형 전력산업 구조를 분산 형태로 전환해 지역 내 소규모 발전소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인근 수요처에서 직접 소비할 수 있도록 한다.이와 같은 에너지 공급 개편에 따라 VPP 시장이 새롭게 떠오르면서 다수의 기업들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 전문기관 ‘스카이퀘스트(SkyQuest)’에 따르면 글로벌 VPP 시장 규모는 30년까지 US$ 169억 달러(약 2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LG CNS D&A(Data Analytics&Artificial Intelligence)사업부장 장민용 상무는 “LG CNS의 AI와 수학적최적화 기술 역량을 결합해 VPP 사업자들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을 구현했다. 에너딕트’를 통해 고객들이 비즈니스 가치를 혁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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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LG CNS 슈퍼앱개발팀 직원이 ‘프론티어 Live’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출처=LG CNS]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LG CNS(대표이사 현신균)에 따르면 UI(사용자환경)·UX(사용자 경험) 개발도구 ‘프론티어 LiveTM’를 출시했다. 슈퍼 앱(Super App)과 웹사이트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했다.‘프론티어 Live’를 적용해 개발된 슈퍼 앱은 서버에 저장된 빅데이터와 실시간으로 연동해 사용자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 마이크로 인터랙션을 전달한다.예를 들어 사용자가 검색창에 한 글자만 입력해도 적합한 상품이나 맞춤 서비스를 디자인 효과와 함께 화면에 표시한다.앱에서 결제할 때는 사용자가 보유한 결제 수단, 할인쿠폰 등 실시간 혜택을 분석해 최적의 결제 방법을 화면에서 강조할 수도 있다. ‘프론티어 Live’는 개인정보 동의를 받은 데이터만 분석한다.슈퍼 앱은 △뱅킹 △쇼핑 △채팅 등 개별 앱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 통합한 것으로 금융, 커머스 분야에서 쓰임새가 커지고 있다.기업 고객은 ‘프론티어 Live’를 통해 ‘마이크로 인터랙션(Micro Interaction)’ 기술을 슈퍼 앱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마이크로 인터랙션은 사용자의 클릭, 텍스트 입력, 공감 표시와 같은 행동에 따라 디지털 기능이 적절한 시각적 효과를 보이며 상호작용하는 것을 뜻한다.예를 들어 앱에 결제 카드를 등록할 때, 카드번호 앞자리 4개만 입력해도 자동으로 사용자가 보유한 카드사 로고나 카드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이다.카드번호, 유효기간 등을 단순히 빈칸에 입력하는 기존의 방식과 비교하면 사용자의 편의성과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LG CNS 슈퍼앱개발팀 직원이 ‘프론티어 Live’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출처=LG CNS]LG CNS는 기업 고객의 슈퍼 앱 개발에 신속함을 더하고자 150여 개의 마이크로 인터랙션 기능도 미리 구현했다. 모션 그래픽, 화면전환, 애니메이션 버튼 등 앱에 적용할 수 있는 각각의 기능과 디자인 구성요소가 준비된 것이다.기업 고객은 이런 소스를 활용해 원하는 마이크로 인터랙션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며 개발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기업 고객은 ‘프론티어 Live’ 도입으로 앱 사용자들에게 흥미롭고 개인화된 상호작용을 제공해 슈퍼 앱 체류 시간을 끌어올릴 수 있다.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앱과 브랜드에 대한 사용자들의 로열티를 높일 수 있다. 자연스럽게 프로모션 참여율이나 구매 전환율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프론티어 Live’는 LG CNS가 지난해 10월에 출시한 ‘프론티어’에 마이크로 인터랙션 영역을 확장한 버전이다. 프론티어는 슈퍼 앱 구축을 위한 △소스코드 △디자인 요소 △개발 가이드 등을 한데 모아 기업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개발도구다.프론티어는 ‘모듈 결합(Module Federation)’ 방식으로 앱을 개발한다. 이는 검색창이나 메뉴바 같은 앱 기능을 개별 모듈로 만들어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앱을 구축하는 것이다.모듈 결합 방식의 장점은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기존의 복잡한 앱 구조에서 벗어나 원하는 기능을 쉽게 추가하고 삭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각 기능별 모듈은 독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한 기능에서 오류가 발생해도 다른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아 중단 없는 앱 운영이 가능하다.LG CNS 빌드센터장 박상엽 상무는 “앱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LG CNS ‘프론티어 Live’는 혁신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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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LG CNS 현신균 대표(왼쪽)가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4’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울대학교 ‘DMS’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출처=LG CNS]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LG CNS(대표 현신균)에 따르면 2024년 10월25일 약 5개월간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4'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4년 5월부터 대한산업공학회와 함께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4’를 진행했다.10월25일 막을 내린 대한산업공학회 주관 추계학술대회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개팀, 특별상 3개팀, 장려상 3개팀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최종 순위는 결선 마감일의 알고리즘 평가 점수와 추계학술대회에서 각 팀이 진행한 알고리즘 관련 발표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대상은 서울대 학생들로 구성된 ‘DMS’팀이 선정됐다.‘DMS’팀 리더인 장원재(24) 씨는 “평소 전공수업으로 습득했던 최적화 지식을 기업과 사회의 현실 문제에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경연대회 수상을 디딤돌 삼아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최적화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우수상은 서울대학교의 ‘바른열정청년들’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PRO(서울대) △OPTMATE(현대오토에버, LG디스플레이) 2개팀이다.최종 점수 5위부터 7위까지 주어지는 특별상은 △nodez(서울대) △Slashe(한국외국어대) △VIP(서울대) 3개팀이, 장려상은 △붉은달(서울대, VMS솔루션즈) △문선균(LG CNS) △하늘청(고려대) 3개팀에게 돌아갔다.LG CNS는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4’ 결선에 오른 10개 팀에 총 3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LG CNS는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4개팀 중 대학생 팀에 한해 향후 LG CNS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을 면제하는 혜택도 부여한다.LG CNS는 제출된 모든 알고리즘 코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 CNS가 주최한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4’ 시상식 후, 경연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출처=LG CNS]LG CNS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과대 △고려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교 학생과 △현대오토에버 △LG디스플레이 △GS칼텍스 △카카오 등 대기업 직장인들을 포함한 총 378개팀(827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LG CNS는 5월 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6월24일부터 8월7일까지 예선을 진행해 40개의 본선 진출팀을 선정했다. 9월11일까지 진행된 본선에선 10개팀이 결선에 올랐다.결선은 9월19일부터 10월16일까지 치뤄졌다. 결선 진출팀들은 총 10개의 묶음배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만들었다. 문제별 제한시간은 난이도에 따라 15초에서 최대 8분까지 다양하게 주어졌다.경연대회 주제는 ‘묶음배송 최적화: 묶어라 보내라 싸게 빠르게’다. 묶음배송은 배달기사가 한 번에 두 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참가팀은 여러 고객이 음식을 주문한 상황에서 △도보 △오토바이 △차량 배달원을 매칭해 최소비용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음식을 배달할 수 있는 최적의 경로를 찾는 알고리즘을 구현했다.알고리즘에 대한 평가는 LG CNS의 최적화 전문가와 경연운영위원회 자문 교수진들이 사전 구현한 평가 모델이 기반이다. 평가의 핵심은 참가팀들이 구현한 알고리즘이 주어진 묶음배송 문제들에 대해 제한시간 내 최적의 조합을 찾는지의 여부다.LG CNS가 추진한 수학적최적화(Mathematical Optimization)는 국내외 기업과 인재들의 관심을 높이고 비즈니스 저변을 확대하기 위함이다.수학적최적화(Mathematical Optimization)는 현재 보유한 자원과 조건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해 최대 효율을 내는 최적의 대안을 찾아내는 기술이다.LG CNS는 국내 수학적최적화 분야 선도기업으로 손꼽힌다. LG CNS는 수학적최적화를 통해 △물류/운송 △제조/공정 △금융 △통신/교통 △항공/철도 등 다양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페인포인트 100여 개를 해결해 왔다.LG CNS 최적화 사업의 중심에는 ‘최적화컨설팅담당’이라는 전문조직이 있다. 최적화컨설팅담당은 데이터 분석부터, 수학적최적화, 전략 컨설팅까지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가장 많은 석박사급 최적화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LG CNS 현신균 대표는 “기업이 보유한 내부 자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수학적최적화’로 해결할 수 있다. 앞으로도 LG CNS는 최적화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가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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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럽 이노베이션 센터(Europe Innovation Center) 개소[출처=LG화학]LG화학(대표 신학철)에 따르면 탈탄소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럽 시장에서 친환경 미래 기술 확보하기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 이노베이션 센터(Europe Innovation Center) 개소식을 열었다.LG화학은 유럽 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프라운호퍼 연구소, 율리히 연구소, 스위스 연방공대(ETH Zurich) 등 유럽 내 선도 연구소, 대학과 협력 관계 구축을 논의하고 있다.공동 연구개발부터 우수인재 확보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EU 지역 내 R&D 인력 규모도 2028년까지 40여 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유럽연합(EU)은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규제나 정책이 가장 선제적이고 강력하게 시행되는 지역이다. 2024년부터 플라스틱 포장 폐기물 감축이 의무화됐다.2030년부터 과일 등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이 전면 금지된다. 또 배터리법 시행으로 폐배터리 수거 규모가 2025년 약 4기가와트시(GWh)에서 2040년 200GWh 규모로 약 50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LG화학은 유럽에서 차세대 전지소재, 바이오 소재, 전지 소재 및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등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 역량 육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LG화학 최고기술이사(CTO) 이종구 부사장은 “LG화학은 이번 연구소 개소를 통해 친환경 기술 R&D 역량을 글로벌 선도 수준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 친환경 플라스틱, 배터리 재활용 등 고성장 신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사업화할 수 있는 기술 발굴에도 집중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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