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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2▲ LS마린솔루션 신규 포설선(CLV) 조감도 [출처=LS마린솔루션]LS마린솔루션(대표이사 구본규)에 따르면 베트남 호찌민시에 영업사무소를 개설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인프라 구축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이번 결정은 계열사 LS에코에너지의 현지 해저케이블 공장 설립 추진과 맞물린 전략적 행보다. 양사는 향후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해저 전력망 및 통신망 구축 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최근 아시아 지역은 도서국 간 장거리 전력망 연계, 해상풍력 확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 글로벌 빅테크의 해저 통신망 투자 확대 등으로 해저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특히 싱가포르가 재생에너지 수입 확대를 선언한 이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싱가포르까지 연결되는 장거리 초고압직류(HVDC) 해저 송전망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LS마린솔루션은 30년 간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해저 시공 전문 기업으로 전력망과 통신망 시공 실적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의 업체다.최근 대만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사업을 수주하며 국내 최초로 해외 전력망 시장에 진출했고 2조5000억 원 규모의 후속 수주 가능성도 확보했다. 또한 MS와 아마존 등이 추진하는 한·일 해저통신망 사업도 수주하며 통신 인프라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해저케이블 시공은 수심, 조류, 지형, 기상 등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 이뤄지는 고난도 작업으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이 필수이다"며 "이번 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아시아 시장에서 수주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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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KO(Japan–Korea) 프로젝트’ 서명식(좌측부터 이한욱 AWS APAC 백본 총괄, 다츠야 아베 아르테리아 네트웍스 대표, 한윤재 드림라인 대표, 스탠리 임 마이크로소프트 상무, 주완섭 LS전선 통신·산업솔루션사업본부장(전무)) [출처=LS전선]LS전선(회장 구자엽, 대표이사 구본규)에 따르면 2025년 6월24일(수) 늦은 오후 LS마린솔루션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진행된 ‘JAKO(Japan–Korea) 프로젝트’ 서명식을 진행했다.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공동 참여하는 JAKO(Japan–Korea) 프로젝트는 한일 해저통신망 구축 프로젝트(JAKO, Japan–Korea)로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이 주도하고 있다.JAKO 프로젝트는 MS, AWS, 한국 드림라인, 일본 아르테리아 네트웍스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통신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대규모 해저 통신 인프라 사업이다.양사는 이날 컨소시엄과 협약식을 갖고 사업 개요와 참여 기업,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사업 참여를 공식화했다.이 프로젝트는 부산과 후쿠오카를 잇는 총 260킬로미터(km) 구간에 광케이블을 활용해 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5년 착공해 2027년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LS전선은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국가 간 해저통신망 사업을 턴키방식(EPC : 설계·조달·시공)으로 수주해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LS마린솔루션은 해저 케이블 시공을 맡는다.이번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확대에 따라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다. 한국이 글로벌 통신 허브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회사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북아 디지털 고속도로의 핵심 축을 구축하고 기존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 이어 디지털 인프라 시장에서도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주완섭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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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마린솔루션이 보유한 포설선 GL2030[출처=LS마린솔루션]LS마린솔루션(대표이사 구본규)에 따르면 200억 원을 투자해 해저 케이블 포설선(GL2030)의 적재 용량을 기존 4000톤(t)에서 국내 최대 7000t톤급으로 확대한다.이번 개조의 핵심은 해저 케이블 저장·관리 장비인 캐러셀(Carousel) 용량을 기존 대비 2배 확장하는 것이다. 캐러셀은 한 번에 운반 및 설치할 수 있는 케이블 양을 결정하는 핵심 장비로 이번 개조를 통해 대규모 해저 케이블 포설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GL2030 개조가 완료되면 적재량 극대화와 함께 1회 출항 시 작업 기간이 기존 2주에서 최대 1개월로 연장돼 작업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LS마린솔루션은 안마(532MW), 태안(500MW), 신안-우이(400MW) 등 서해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의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개조를 추진해 수주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특히 GL2030은 수심이 얕은 서남해에서 해저 케이블 포설에 최적화된 CLB(Cable Laying Barge)다. 정부는 현재 124.5메가와트(MW) 규모인 해상풍력 발전을 2030년까지 서남해를 중심으로 12기가와트(GW)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LS마린솔루션의 성장도 기대된다.아울러 대만·베트남 등 아시아 해상풍력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LS마린솔루션은 연내 신규 선박의 도입을 확정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는 “GL2030 확대 개조는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 대응을 위한 전략적 투자다. 선박 경쟁력을 높여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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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4▲ 코엑스 ‘인터배터리 2025’의 LS머트리얼즈 전시관에서 직원들이 관람객들에게 전시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직원들[출처=LS머트리얼즈]LS전선(회장 구자엽, 대표이사 구본규)에 따르면 가온전선(대표이사 정현),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 LS마린솔루션(대표이사 구본규) 등 자회사들과 함께 해상풍력 관련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이들 4개 자회사는 3월24일 LS머트리얼즈를 시작으로 주주총회를 통해 ‘해상풍력 및 에너지 관련 사업의 투자·운영·기술개발’을 사업 목적에 반영할 계획이다.LS전선은 이를 통해 해상풍력 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전략이다.이번 사업 확대는 해상풍력특별법 공표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추진 등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LS전선은 국내 유일의 초고압 직류송전(HVDC) 해저 송전망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LS전선은 해저케이블 생산부터 시공, 핵심 부품 공급, 유지보수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각 자회사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해상풍력 산업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LS머트리얼즈는 풍력발전기의 피치제어(Pitch Control) 시스템에 울트라커패시터(UC)를 공급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안정화에 필수적인 그리드(Grid) 시스템 공급을 추진 중이다.가온전선과 LS에코에너지는 해저케이블 사업 및 해상풍력 관련 투자·운영을 확대한다. 양사는 해저케이블 생산과 관련 투자를 강화하며 핵심 공급망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LS마린솔루션은 해상풍력 및 해양플랜트 관련 선박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전용 선박과 시공 역량을 기반으로 해상풍력 확대 및 해저 전력망 구축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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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PTSC와 LS마린솔루션이 계획 중인 베트남 해저 케이블 공장 조감도[출처=LS그룹]LS그룹(회장 구자은)에 따르면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가 LS전선 강원특별자치도 동해 해저 케이블 공장을 방문한 베트남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 Vietnam) 그룹의 자회사 PTSC(Petro Vietnam Technical Service Corporation)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베트남과 동남아 해저 케이블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LS에코에너지는 PTSC 및 계열사, LS마린솔루션과 함께 해저 케이블 생산과 공급망 구축을 검토할 예정이다.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재생에너지 허브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해저 케이블은 재생에너지 공급망 확장의 핵심 인프라다”며 “LS마린솔루션과 함께 기술력과 공급망 역량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고 밝혔다.PTSC는 베트남 해상풍력발전 단지에서 생산된 친환경 전력을 해저 케이블을 통해 싱가포르로 공급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LS에코에너지는 해당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LS마린솔루션도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해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또한 LS마린솔루션은 메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추진하는 북미와 아시아 간 해저 광케이블 구축 사업 참여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글로벌 해저 통신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LS마린솔루션은 이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시장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LS마린솔루션은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베트남에 영업소를 설립하고 동남아 시장 개척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 상반기 내 신규 선박 투자를 확정하고 대만과 베트남 등 현지 기업 및 정부와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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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5▲ LS에코에너지, 베트남과 희토류·전력 인프라 협력 강화[출처=LS에코에너지]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에 따르면 2025년 2월25일(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안정적인 희토류 공급망 확보 및 전력 인프라 사업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베트남 산업통상부와 ‘희토류·전력 인프라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구본규 LS전선 대표,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와 응우옌 홍 디엔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날 베트남 산업통상부 응우옌 홍 디엔(Nguyen Hong Dien) 장관을 비롯한 주요 관료들과 베트남 전력청(EVN), 전기 및 재생에너지국, 페트로베트남 그룹 관계자 등과 함께 희토류 개발 및 전력망 확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베트남은 전 세계 희토류 매장량의 약 18%(2200만 톤)를 보유하고 있어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매장량을 자랑한다. 그러나 베트남 정부가 채굴권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어 소수의 기업만이 희토류 산화물을 생산할 수 있다.베트남과 전력 인프라 구축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발전 용량을 150기가와트(GW)로 확대하고 해상풍력 확대와 신규 원전 도입을 검토 중이다.LS에코에너지는 신규 원전 건설에 따른 수백억~수천억 원 규모의 전력망 구축 사업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내 유일한 초고압 생산 설비를 보유한 1위 전선 기업으로서, 전력 인프라 확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한편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 기업인 페트로베트남은 해저 케이블을 통해 싱가포르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LS마린솔루션은 새로운 시장 기회를 예상하며 2025년 상반기 중 베트남에 영업소를 설립할 계획이다.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최근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와 미국의 탈중국 정책으로 글로벌 기업들 간 희토류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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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LS전선-LS마린솔루션-발모랄 컴텍 간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왼쪽부터 구본규 LS전선 대표, 빌 메인 발모랄 컴텍 대표,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 [출처=LS전선]LS전선(대표 구본규)에 따르면 LS마린솔루션(대표 김병옥), 영국 해양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발모랄 컴텍(BALMORAL COMTEC, 대표 빌 메인)과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구본규 LS전선 대표, 빌 메인 발모랄 컴텍 대표,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가 참석해 LS전선 서울사무소에서 체결했다.발모랄 컴텍은 해상풍력 및 해양 에너지 산업을 위한 케이블 보호 시스템, 부력 솔루션, 해저 인프라 구축 등에 있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에너지 기업이다.LS전선은 국내 최초로 혹독한 해양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용 다이내믹 케이블을 개발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발모랄 컴텍과 협력해 해양 환경에 최적화된 부유식 해상풍력 케이블의 안전한 운용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LS마린솔루션은 부유식 해상풍력 케이블 설치 및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유지보수를 지원함으로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풍력·태양광 설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에 처음으로 부유식 해상풍력을 포함했다. 그 결과 에퀴노르의 ‘반딧불이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LS전선은 에퀴노르와 업무 협력을 맺고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부유식 해상풍력은 구조물을 바다에 띄워 전력을 생산하며, 해저 고정식보다 먼 해상까지 설치할 수 있다.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는 이 시장이 2020년 35기가와트(GW)에서 2030년 270GW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LS전선은 "부유식 해상풍력의 비중은 아직 1% 수준이지만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통해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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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회장 구자은)에 따르면 2024년 11월26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승진 규모 최소화 및 조직 안정에 방점을 둔 2025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2025년 1월 1일자)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전 세계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고 최근 3년 내 최소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키로 결정했다. LS MnM을 제외한 주력 계열사는 현재의 CEO를 대부분 유임시킴으로써 조직 안정화를 꾀하는 동시에 신사업 분야 새로운 성장 추진 동력이 필요한 회사는 신규 CEO를 선임함으로써 변화를 줬다. 우선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구 사장은 일반 지주회사였던 예스코홀딩스를 투자형 지주회사로 성공적으로 전환시켰다. 2030년까지 자산운용 규모 1조 원, 기업가치 1조 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추진할 계획이다. LS MnM은 2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소재를 생산할 EVBM(Electric Vehicle Battery Materials)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동휘 부사장을 CEO로 선임했다. 구 부사장은 그룹 ‘비전 2030’의 핵심 신사업인 배·전·반 중 배터리 소재 분야를 주도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또한 LS마린솔루션과 자회사 LS빌드윈은 해상~육상케이블까지 시공 사업 확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김병옥 LS전선 상무를 선임했다.전기자동차(EV) 릴레이 등을 생산하는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북미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을 주도하기 위해 박찬성 LS엠트론 전무를 신규 CEO로 선임했다.이 사업들은 각각 친환경 발전과 전기차 분야로 그룹의 비전인 CFE(탄소배출 없는 전력)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이번 인사의 또 다른 한 축으로 LS는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성장을 위한 사업가를 육성하고 그룹의 근간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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