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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6▲ 롯데카드 로고[출처=롯데카드]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에 따르면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와 협업해 ‘아파트아이 X 디지로카’ 카드를 선보인다. 이 카드는 아파트관리비, 온라인쇼핑, 대중교통 등 생활 필수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아파트관리비 이용금액의 10퍼선트(%)를 전월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이면 6000원, 100만 원 이상이면 1만 원까지 할인해준다.여기에 4월 한달 간 프로모션 혜택으로 이용금액 구간별로 4000원/1만 원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카드 혜택에 프로모션 혜택을 더하면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1만 원/2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파트아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온라인쇼핑(쿠팡/마켓컬리/SSG.COM) △배달앱(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이동통신(SKT/KT/LG U+)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업종에서는 지난달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일 때 이용금액의 5%를 각 업종별로 6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혜택은 건당 2만 원 이상 결제 건에 제공된다.여기에 스트리밍(넷플릭스/유튜브/왓챠/멜론/지니뮤직/디즈니플러스) 업종에서도 1500원 할인 혜택을 월 1회 제공한다. 아파트관리비, 이동통신, 스트리밍 업종 할인 혜택은 자동납부 이용 건에 한해 적용된다.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아파트아이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가로형 디자인과 세로형 디자인 총 2종이다. 카드 신청은 아파트아이 앱에서 가능하다. 연회비는 2만원(국내전용/해외겸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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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스카이트랙 세계 공항 어워드(2024 Skytrax World Airport Awards)에서 카타르 국영항공사인 카타르 항공(Qatar Airways)은 2024년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 2024)로 선정됐다. [출처=스카이트랙 홈페이지]2025년 4월10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앙골라의 서비스와 광업을 포함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지방정부인 케이프타운시(The City of Cape Town)에 따르면 2025년 4월 운전면허증 재발급을 미루고 임시 면허증을 신청할 것을 권고했다. 오스트레일리아 광업 회사인 루카파 다이아몬드 컴퍼니(Lucapa Diamond Company)에 따르면 2024년 앙골라 룰로(Lulo) 광산의 원석 채굴량은 2023년 대비 9% 상승했다. ◇ 스카이트랙스, 2025 스카이트랙 세계 공항 어워드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국제공항 아프리카 최고 공항으로 선정 글로벌 공항 및 항공사 서비스 평가 사이트인 스카이트랙스(Skytrax)에 따르면 2025 스카이트랙 세계 공항 어워드(2025 Skytrax World Airport Awards)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국제공항(Cape Town International Airport)을 아프리카 최고 공항으로 뽑았다.케이프타운 국제공항은 △아프리카 최고 공항(Best Airport in Africa) △아프리카 최고 공항 직원 서비스(Best Airport Staff Service in Africa) △아프리카에서 가장 깨끗한 공항(Cleanest Airport in Africa)의 3개 부문에 선정됐다.남아공 더반(Durban)에 위치한 킹 샤카 국제공항(King Shaka International Airport)은 아프리카 최고 지역 공항(Best Regional Airport in Africa)으로 선정됐다.스카이트랙스는 2024년 8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글로벌 100개국 575개 공항의 공항 승객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순위를 선정했다.참고로 2025 스카이트랙스의 최고의 공항 상위 20위는 △1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Singapore Changi Airport) △2위 하마드 국제공항(Hamad International Airport) △3위 도쿄 국제공항(하네다) △4위 인천 국제공항 △5위 나리타 국제공항(Narita International Airport) 등으로 조사됐다.다음으로 △6위 홍콩 국제공항(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 △7위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Paris Charles de Gaulle Airport) △8위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Rome Fiumicino Airport) △9위 뮌헨 국제공항(Munich Airport) △10위 취리히 공항(Zurich Airport)이 선정됐다.△11위 두바이 국제공항(Dubai International Airport) △12위 헬싱키 반타 공항(Helsinki-Vantaa Airport) △13위 벤쿠버 국제공항(Vancouver International Airport) △14위 이스탄불 국제공항(Istanbul Airport) △15위 빈 국제공항(Vienna International Airport)으로 나타났다.△16위 멜버른 공항(Melbourne Airport) △17위 주부 국제공항(Chubu Centrair International Airport) △18위 코펜하겐 국제공항(Copenhagen Airport) △19위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Amsterdam Schiphol Airport) △20위 바레인 국제공항(Bahrain International Airport) 순이다.남아프리카공화국 지방정부인 케이프타운시(The City of Cape Town)에 따르면 2025년 4월 운전면허증 재발급을 미루고 임시 면허증을 신청할 것을 권고했다.운전면허증 프린트기가 다시 고장나며 새로운 운전면허증의 발급과 재발급 신청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5년 1월부터 국내의 유일한 프린터기는 가동을 멈췄다.2025년 1월부터 케이프타운시는 새로운 운전면허증 신청을 약 6만건 접수했으나 완료 건수는 0건이다. 프린터기의 부품을 해외에서 입수해야 하기에 면허 발급이 재가동될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 루카파 다이아몬드 컴퍼니, 2024년 앙골라 룰로(Lulo) 광산 원석 채굴량 2023년 대비 9% 상승오스트레일리아 광업 회사인 루카파 다이아몬드 컴퍼니(Lucapa Diamond Company)에 따르면 2024년 앙골라 룰로(Lulo) 광산의 원석 채굴량은 2023년 대비 9% 상승했다.7년 연속으로 채굴량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2024년 다이아몬든 원석 채굴량은 24만9000캐럿으로 2023년 22만8400캐럿과 비교해 증가했다.2024년 원석 1캐럿당 가치는 US$ 1581달러로 2023년 12월 1캐럿당 1897달러와 대비해 17% 하락했다. 다이아몬드 등급은 10큐빅미터당 4.30캐럿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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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그랜데이터 참여사들이 신규 참여사 이마트와 업무 협약식을 맺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왼쪽부터 박준 SKT AI Intelligence사업본부장(부사장), 박창석 신한카드 전략사업그룹장(부사장), 고현덕 KCB CB사업부문장,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사업실장(부사장),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 이철행 SK브로드밴드 AT/DT개발실장) [출처=SK텔레콤]신한카드(사장 박창훈)에 따르면 2025년 4월3일(목)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T타워에서 그랜데이터 회원사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또한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와 함께 ‘그랜데이터 X 스노우플레이크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내외 데이터 비즈니스 확장에 나섰다.그랜데이터(GranData)란 국내 최초의 민간데이터댐 사업으로 이날 협약식과 함께 개최된 세미나는 신한카드, SK텔레콤, 코리아크레딧뷰로(이하 KCB), SK브로드밴드, 카카오모빌리티, 이마트 등 그랜데이터 회원사와 각종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신한카드, SK텔레콤, KCB 3사를 중심으로 2021년 출범한 그랜데이터는 개방형 얼라이언스 형태로 참여 기업을 지속 확대해왔다.2023년 SK브로드밴드의 참여로 방송 분야의 데이터가 더해졌고 이외에도 공공 민간 데이터를 보유, 활용하는 여러 기업 및 기관들과 데이터 파트너십을 구축했다.이를 토대로 카드, 통신, 신용 정보 등 다양한 이종 산업 데이터를 결합해 공공정책 분석 및 수립, 마케팅 성과 분석, AI 학습 데이터 생성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국내 데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카카오모빌리티, 이마트가 새롭게 합류하며 모빌리티 및 유통 품목 데이터 등 신규 이종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져 그랜데이터 사업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그랜데이터는 스노우플레이크와 협력해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1만1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사용하는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현재 다양한 국가와 산업군의 클라우드 기반 AI 및 데이터 분석에 활용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클라우드 분석을 활용하는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비즈니스를 확대하고자 그랜데이터 회원사와 스노우플레이크가 함께 추진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다양한 업종의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그랜데이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그랜데이터가 보유한 유동인구, 카드 소비, 신용 정보 등 주요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의 클라우드 플랫폼상에서 분석하는 시연이 이뤄졌다.그랜데이터는 데이터 표준화, 정규화 등을 통해 이용자 입장에서 통합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어 클라우드 환경하에서 그 확장성과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신한카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그랜데이터의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에서 더욱 유연하게 활용할 뿐만 아니라 국내를 넘어 해외 데이터 사업에 적용하는 등 데이터 판매 채널로서 가능성까지 모색할 계획이다.신한카드는 그랜데이터를 비롯해 마이데이터, 개인사업자 CB, 데이터전문기관, 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터바다(DataBada)’ 등 다양한 데이터 사업을 영위하며 쌓은 노하우와 국내 최고 수준의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 글로벌 기업에 양질의 데이터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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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레일리아 광업 회사인 오리온 미네랄스(Orion Minerals)의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던케이프(Northern Cape)주 프리스카(Prieska) 구리 광산의 탐사 모습. [출처=오리온 미네랄스 홈페이지]2025년 3월31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나미비아의 광업을 포함한다. 오스트레일리아 광업 회사인 오리온 미네랄스(Orion Minerals)에 따르면 2025년 3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던케이프(Northern Cape)주 프리스카(Prieska) 구리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타당성 조사를 시작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우라늄 광업 회사인 팔라딘 에너지(Paladin Energy)에 따르면 2025년 3월 나미비아 홍수 문제로 생산 전망치를 철회했다. ◇ 오리온 미네랄스, 2025년 3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던케이프(Northern Cape)주 프리스카(Prieska) 구리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타당성 조사 시작오스트레일리아 광업 회사인 오리온 미네랄스(Orion Minerals)에 따르면 2025년 3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던케이프(Northern Cape)주 프리스카(Prieska) 구리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타당성 조사를 시작했다.프리스카 구리 광산의 브라운필드 공사에 대한 타당성 조사다. 연간 구리 2만2000톤(t)과 아연 6만5000t을 생산하게 되며 자본 비용은 R 75억9000만 랜드(A$ 6억700만 달러)가 지출된다.공사를 시작하고 13개월 후 PCZM(Prieska Copper Zinc Mine)에서 첫 광물 생산을 개시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광산 수명은 약 13.2년으로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 팔라딘 에너지, 2025년 3월 나미비아 홍수 문제로 생산 전망치 철회 오스트레일리아 우라늄 광업 회사인 팔라딘 에너지(Paladin Energy)에 따르면 2025년 3월 나미비아 홍수 문제로 생산 전망치를 철회했다.50년에 한번 있을법한 폭우로 레인저 하인리치(Langer Heinrich) 광산에 비축된 광석들이 비에 잠겼다. 도로 인프라 시설의 파손으로 가공 시설에 접근이 제한됐다.가공 시설에는 눈에 띄는 파손은 없었으나 주요 광업 기기와 직원의 기동성은 어려움이 있다. 노천 갱도로 물 침투도 접근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2025년 3월과 4월에 수송될 물품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상황이 안정되면 운영은 정상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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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행복나눔재단에서 진행한 ‘Sunny Scholar Research Stage’에서 연구 주제를 발표 중인 최지원 Sunny[SK행복나눔재단]SK그룹(회장 최태원)에 따르면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 대학생이 참여하는 사회문제 해결 교육 프로그램 ‘Sunny Scholar’ 4기가 연구 준비 단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계획 수립을 시작한다.Sunny Scholar는 치열한 사회 문제 정의와 철저한 현장 경험을 통해 청년이 사회 문제 해결 주체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대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선발된 대학생(이하 활동자)은 현장 방문, 문헌 분석, 사회 문제 당사자 인터뷰 등 직간접적인 방법을 적용해 사회 문제를 분석하고 정의하며 해결책을 탐구한다.2025년 Sunny Scholar 4기는 당사자가 현장에서 겪는 문제 중 실질적으로 해결이 필요한 지점을 도출 후 이를 구조화 및 정의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활동자는 연구 과정에서 해결책을 고안·검증하고, 발견한 내용을 총괄하는 연구 보고서를 작성·공유한다.활동자는 5개 팀을 이뤄 8개월간 △연구 준비 △연구 계획 수립 △연구 수행 △연구 아카이빙까지 총 4단계 과정을 수행한다.5개 팀은 첫 과정인 연구 준비 단계에서 사회 문제 관련 논문을 분석하고 시스템 지도를 그리는 등 문제 해결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개입 지점을 발굴했다.▲ SK행복나눔재단에서 진행한 ‘Sunny Scholar Research Stage’에 참여한 Sunny[출처=SK행복나눔재단]2025년 3월22일 연구 보고서의 기반이 될 연구 주제를 선정함으로써 연구 준비 단계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4기 활동자에게는 현장 인터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터뷰 스킬 교육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졌다.현재 5개 팀이 개입 지점으로 제시한 연구 주제는 △이주노동자의 산재 발생 후 직업재활 참여의 어려움 △성인 발달장애인의 식습관으로 인한 건강 문제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의 어려움 △초등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의 가정통신문 이행 어려움 △10세 미만 발달장애아동의 치료 과정에서 보호자가 경험하는 어려움 문제다. 활동자는 이어지는 연구 계획 수립 단계에서 설정한 주제를 바탕으로 연구 계획서를 작성하게 된다.행복나눔재단 써니루키팀 김애니 매니저는 “Sunny Scholar는 사회문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해 당사자에게 닿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라 난이도가 다소 높다”며 “그럼에도 Scholar만의 커리큘럼을 잘 따라와준다면 대학생들이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 분명 성장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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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인도 힌달코(Hindalco) 로고[출처=힌달코 홈페이지]2025년 3월20일 서남아시아 경제는 인도와 파키스탄을 포함한다. 인도 아디트야 비를라 그룹은 자회사 힌달코의 구리, 알루미늄, 특수 알루미나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파키스탄 FFC는 펀자브은행 외 3곳의 은행과 협업해 담보 없이도 농민들이 최대 Rs 50만 루피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인도 아디트야 비를라 그룹(Aditya Birla Group), 힌달코(Hindalco)에 대해 Rs 4500억 루피 투자인도 다국적기업 아디트야 비를라 그룹(Aditya Birla Group)은 자회사 힌달코(Hindalco)에 대해 구리, 알루미늄, 특수 알루미나 부문에 Rs 4500억 루피 상당을 투자할 것을 밝혔다. 탐사·생산 단계부터 고정밀 차세대 제작상품을 지원한다.Renukoot 지역에서 알루미늄 생산은 2만 톤(t)에서 130만t으로 확대돼 비를라가 국내에서 가장 큰 통합 생산자로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구리 제련 및 생산량은 곧 1만t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비를라는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재생에너지, 반도체 시장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파키스탄 FFC(Fauji Fertilizer Company), 주요 은행 4곳과 농민을 위한 Rs 10억 루피 가치 대출 프로그램 선보여파키스탄 화학기업 FFC(Fauji Fertilizer Company)에 따르면 주요 은행 4곳과 협업해 농민들을 위한 Rs 10억 루피 가치의 대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FFC가 운영하는 소나 센터(Sona Center)에 등록된 농민들은 담보 없이도 최대 50만 루피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토지 소유권 문서이 부족해 재정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소작농들을 위해 고안된 이니셔티브다.펀자브은행(Bank of Punjab), 알팔라은행(Bank Alfalah), 아스카리은행(Askari Bank), 파이잘은행(Faysal Bank)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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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C&C, ‘AI 반송 물류 시스템’으로 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 제조 AI 사업 확장 본격화[출처=SK C&C]SK C&C(사장 윤풍영)에 따르면 다양한 제조 생산 현장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반송 물류 자동화 체계인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AI 제조 사업 확대에 나선다.제조업에서 반송 물류는 원자재·반제품·완제품 등을 생산 라인과 창고, 출하 지점 간에 이동시키는 필수적인 과정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특히 업계에서는 실시간 자재 모니터링과 자동 자재 취급 시스템(AMHS)이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반송 물류 시스템이 자율 협업 로봇, 물류 데이터 분석, AI 예측 모델과 결합되면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SK C&C는 제조 AI 기술력과 반도체·배터리·소재 등 다양한 제조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반송 물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 반송 물류 시스템’ 구현에 나섰다.기존 반송 물류 시스템은 정해진 경로와 사전 계획된 프로세스를 따르는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실시간 생산 스케줄 변화나 예상치 못한 물류 수요 증가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이에 반해 SK C&C ‘AI 반송 물류 시스템’은 자율이동로봇(AMR)과 연계해 실시간 생산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반송 경로를 자동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생산 리드 타임을 단축하고 물류 반송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원자재·반제품·완제품의 실시간 위치 및 재고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생산관리시스템(MES)·자율이동로봇(AMR)·제어시스템(ACS) 등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된다예를 들어 생산관리자가 수요 예측을 통해 적정 재고와 생산 계획을 수립하면, 생산실행 결과와 물류 흐름을 분석해 AI 기반 실시간 경로 최적화 기술을 적용한 반송 로봇(AMR)이 환경 변화에 즉각 대응하며 최적의 반송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를 통해 생산라인 가동률을 극대화하고 재고 소요량과 긴급 반송 요청까지 고려한 스마트 물류 운영이 가능해진다.SK C&C는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통해 물류 처리 속도는 50퍼센트(%) 이상, 물품 분류 및 이적재 효율성은 2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SK C&C는 국내를 넘어 미국·아시아·유럽 등 글로벌 제조 공장으로 ‘AI 반송 물류 시스템’ 적용 확대를 추진한다. 현재 미국 부품 및 소재 기업 공장에 ‘소재 부품 특화 반송 물류’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다.아시아 및 유럽에서도 현지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반송 물류 자동화 체계’와 ‘생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향후 SK C&C는 ‘AI반송 물류 시스템’에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결합해 생산과 물류의 통합 최적화 수준을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제조 현장 반송물류 시스템을 가상 환경에서 그대로 재현하고 실제 물류 흐름을 시뮬레이션해 최적의 운영 방안을 지속 도출할 예정이다.이렇게 되면 실제 물류 이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AI 예측 모델을 통해 경로 간섭과 병목 현상을 사전에 감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SK C&C 김광수 제조서비스부문장은 “제조업 스마트화가 가속화되면서 ‘AI 반송 물류’는 단순한 물류 효율화 차원을 넘어 기업 전체 생산성과 비용 절감을 실현하는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AI와 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물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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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강남구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빌딩 전경 [출처=홈페이지]1961년 5·16 군사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한 박정희는 1962년부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실천한다. 1960년대 경공업, 1970년대 중화학공업을 추진하며 선진국으로부터 기술을 도입했다.정부는 중복투자의 비효율성을 축소하기 위해 기업간 사업영역을 조정했다. 사업 분배권을 쥔 정치인과 이권을 차지한 기업간 이른바 정경유착(政經癒着)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일제의 압제에서 벗어난 이후 급속한 경제발전 과정에서 막대한 규모의 부를 축적한 재벌(財閥)은 혁신과는 거리가 멀었다.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우리나라 대기업이 적은 이유다.◇ 모방 제품에 저렴한 인건비로 세계 시장 진출... 2000년대 이후 너트크래커 신세로 전락1988년 서울 울림픽 이후 우리나라 기업은 세계화의 기치를 내걸고 해외로 진출하기 시작했다. 삼성그룹, LG그룹, 현대그룹, 대우그룹, SK그룹, 롯데그룹, 한진그룹 등이 나름 글로벌화에 성공한 대기업 집단이다.대우그룹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망했다. 현대그룹도 IMF 외환위기와 경영권 분쟁으로 그룹이 분할된 이후 어려움을 겪었다.일본이나 미국의 대기업이 새로운 제품을 들고 시장을 개척할 때 우리나라 재벌은 저렴한 인건비를 무기로 가격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자동차, 가전, 조선, 석유화학, 철강, 건설 등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였지만 품질이나 기술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2000년대 이후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 인도 등이 저임금으로 시장에 진입하며 너트크래커 (nutcracker) 신세로 전락한 이유다.국내 대기업 중 글로벌화에 가장 성공한 삼성그룹을 예로 들면 원천기술이 없으며 다른 기업의 제품을 베끼는 2등 전략으로도 크게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삼성은 이병철 회장이 1930년대 창업한 초기부터 일본 기업을 벤치마킹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병철 회장, 이건희 회장, 이재용 회장 등이 모두 일본 대학에서 공부했다.삼성은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보면서 머뭇거리다간 망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미국식의 경영기법과 제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오히려 도약했다고 칭찬을 받는다.과거 산업시대에는 무리하게 '1등'으로 선두에 서기보다 ‘2등 전략’이 자원의 낭비가 적을 뿐만 아니라 자원이 제한적인 후발주자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경영전략으로 자리매김했다.그러나 1등이 시장을 독식하는 21세기 정보화시대에 2등 전략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삼성 제품은 ‘창조’가 아니라 ‘복제’한 것이기 때문에 위기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이재용 회장의 취임 이후 삼성전자가 반도체, 가전, 스마트폰 등에서 국내외 후발주자에 밀리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삼성이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도입하지 못하면 주력 제품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어렵다고 본다. ◇ 삼성전자 메모리는 레드오션에 봉착... 비메모리와 파운드리는 대만 TSMC 등에 밀려 고민 가중삼성전자가 자랑하는 메모리 반도체, 액정디스플레이(LCD), 가전제품, 스마트폰 등 주력제품 중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은 1개도 없다. 모두 다른 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모방했다.2000년대 이후 삼성전자의 제품이 주력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고 특허권 등 분쟁을 겪으면서 성장동력이 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창의적 사고를 하지 못하는 것이 삼성그룹의 기업문화이고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삼성의 미래는 없다’라고 단언할 수 있다. 창의성이 없는 단순 제조로 삼성전자의 자랑인 반도체 사업조차도 지속할 수 없다.삼성의 반도체 신화는 삼성이 일본 도시바(Toshiba)로부터 한물간 64M DRAM 기술을 전수 받으면서 시작된다. 삼성의 대규모 투자와 기술개발 노력이 상당 부문 기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외부적인 요인도 빼놓을 수 없다.삼성이 반도체 사업을 시작한 1980년대는 도시바와 같은 일본 반도체 업체가 인텔(Intel) 등 반도체 선두기업을 추격하기 위해 메모리 칩(chil)을 덤핑하던 시기였다.인텔은 기술력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메모리 칩 시장에 한국과 대만 같은 개발도상국이 뛰어들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없어질 것이라 판단하고 1985년 메모리 사업을 접는다.인텔은 반도체 사업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수익성이 높은 마이크로 프로세스 개발에 전념해 한 때 글로벌 시장의 80퍼센트(%) 이상을 장악한 반도체 거대기업으로 군림했다.반면 삼성전자가 주력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의 수익성은 낮다. ‘무어의 법칙(Moore's law)’이니 ‘황의 법칙(Hwang's Law)’이니 하면서 기술개발이 이뤄졌다.인텔과 같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은 기술력 없이는 도전하지 못하는 비메모리 분야에 집중해 기술 격차를 벌였다.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에 들어가는 반도체 중 아날로그 반도체가 절반을 상회한다.빛, 소리, 온도, 압력 등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로 변환시켜 주고, 컴퓨터 연산 결과를 사람이 인식할 수 있도록 아날로그 신호로 바꿔주는 것이 아날로그 반도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 아날로그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삼성그룹은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에서 벌어들인 막대한 이익을 차세대 성장산업인 태양광, 바이오 헬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 투자했다.삼성선자는 비메모리 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투자를 늘렸지만 성과는 미미하다. 2025년 3월 현재 반도체 설계를 담당하는 시스템LSI사업부에 대해 경영진단을 진행 중이다.막대한 손실이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MX(모바일) 사업부의 일감조차 확보하지 못할 정도로 경쟁력을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메모리 사업도 SK하이닉스와 중국 반도체 기업의 추격으로 레드 오션(red ocean)으로 전락했다. 현재의 수요와 시설투자로 유지할 수는 있겠지만 미래 수익성이 있는 사업, 즉 블루 오션(blue ocean)에 해당된다고 보기는 어렵다.삼성전자가 수십 년 동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던 비메모리와 파운드리는 대만의 TSMC, 중국의 반도체기업 등에 밀리고 있다. 삼성전자 수뇌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계에게마저 밀려... 현대자동차그룹도 유럽 및 중국계 브랜드에 치여삼성전자는 2004년 일본계 기업으로부터 반발을 초래했다. 2004년 4월 일본 후지츠(Fujitsu), 동년 11월 마쓰시타(Matsushita)는 삼성전자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LCD TV의 통관금지를 일본 정부에 요청했다.미국과 유럽시장에서 일본 기업과 경쟁하면서 얻은 기술과 노하우로 전자업계의 심장부인 일본 시장에 진입하려는 시도는 처음부터 틀어져 버렸다. 결국 삼성전자는 2007년 일본 가전시장에서 철수했다.삼성과 소니(Sony)는 북미 시장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소니가 디지털 카메라에서부터 노트북까지 수백 가지의 제품으로 마케팅할 때 삼성전자는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은 TV에 집중했다.삼성이 시장에 전력을 기울이는 것은 TV가 가전제품의 대표주자라는 상징성과 가장 좋은 마케팅 도구이기 때문이다. 모든 가정이 최소한 한 대 정도는 가지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가장 좋은 도구에 해당된다.다른 가전제품과는 달리 TV는 가정의 중심에 위치해 있고 매일매일 사용하므로 노출빈도가 높다. 인지능력이 있는 성인뿐만 아니라 인지능력이 부족한 어린아이에게까지 브랜드를 노출시켜 각인시킬 수 있다.삼성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한다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시장은 포기하더라도 TV 시장을 포기해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TV 시장도 기술개발이 정체되고 평준화되어 브랜드가 중요한 영역이다. 삼성전자가 싼 가격만을 무기로 시장을 장악하기는 어렵다.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소니가 장악한 시장까지 넘봐야 한다.삼성전자가 일본 가전업계와 가격 전쟁을 하는 사이 애플은 차세대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가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에 완패한 이유다.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후발주자인 중국의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등에 밀리고 있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것도 차별화된 경쟁력이 없기 때문이다.갤럭시는 아이폰의 브랜드 인지도 및 디자인, 중국계 기업의 가격 등에서 차별화에 성공하지 못했다. 중국계 기업은 2019년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폴드(Samsung Galaxy Fold)마저 모방했을 정도로 기술력을 확보했다.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는 국내 시장도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20~30대에게는 애플에 크게 뒤쳐져 있기 때문이다.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다른 대기업도 사정은 비슷하다. 예를 들자면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내세워 성장세를 유지하지만 삼성전자의 메모리 사업과 처해신 상황은 유사하다.유럽과 북미시장에서는 아우디, 포르쉐, 메르세데스 벤츠 등 유럽계에 브랜드 인지도에서 밀리고 글로벌 전기자동차(EV) 시장에서는 비야디(BYD) 등 중국산 EV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중국의 샤오미는 스마트폰의 짝퉁을 만든다고 조롱을 받았지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EV 제조업체인 BYD도 유럽과 미국 시장을 점령한 후 현대자동차그룹의 안방인 한국 시장까지 진출했다.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그룹 모두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로 미래 시장 수요를 정확하게 읽어 한발 앞서는 ‘패스트 무버(fast mover)’ 전략 수립이 절실하다.그렇게 하려면 창의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 기술을 단순 모방하고 따라하기 마케팅 전략만으로 시장에서 장기간 생존하기 어렵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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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LIG넥스원 로고[출처=LIG넥스원]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에 따르면 2025년 2월26일(수)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DSK 2025’에 참가해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선보인다.이번 전시회에서 LIG넥스원은 ‘대드론 분야’의 △소형무인기대응체계(Block-I)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 △탑재중량 40킬로그램(kg)급 하이브리드 수송 드론 시스템 △다목적 무인헬기(MPUH) △미래 도심항공교통(UAM)에 활용될 첨단 비행체(AAV)에 특화된 ‘통합항공전자시스템’ 등을 전시한다.LIG넥스원은 대드론 분야에서 감시정찰, 타격, 수송 솔루션에 이르는 앞선 기술력을 소개하며 유무인복합체계에 기반한 첨단과학기술군의 완성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소형무인기대응체계(Block-I)’는 소형무인기를 탐지하고 항적정보를 받아 재밍(전파방해 및 교란) 전파를 방사해 소형무인기의 경로를 이탈시키거나 추락을 유도할 수 있는 ‘소프트 킬’ 방식의 한국형 재머(K-Jammer)다.2022년부터 방위사업청과 함께 체계개발을 진행 중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최전방에서 북한 드론 및 무인기의 영공 진입을 차단할 수 있는 전자전 장비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LIG넥스원은 LIG시스템과 함께 다수의 장거리레이다로부터 수신한 자료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항적을 추적하는 ‘자동화방공체계 항적추적기술’과 주간·야간으로 촬영한 영상을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AI분석 모델을 통해 객체 탐지 및 추적관리가 가능한 ‘주/야간 감시정찰용 스마트 드론체계’를 처음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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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SK그룹 CI[출처=SK그룹] SK그룹(회장 최태원)에 따르면 2025년 2월2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2월 수펙스추구협의회가 개최됐다.수펙스추구협의회에 참석한 CEO들은 주주와 고객 등 자본시장의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SK에 던지는 질문에 적극 화답하고 시장의 기대에 맞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기로 결의했다.이를 위해서 SK CEO들은 관세 등 통상환경 변화, 인플레이션, 인공지능(AI) 등 ‘삼각파도’의 영향에 맞서 기민한 대응이 절실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한 뒤 운영 개선(Operation Improvement)을 고도화해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2월 수펙스추구협의회에 참석한 SK 장용호 CEO, SK이노베이션 박상규 CEO, SK하이닉스 곽노정 CEO, SK텔레콤 유영상 CEO 등 주요 계열사 CEO 20여 명은 이 같은 방향성에 공감하고 실행 의지를 다졌다.수펙스추구협의회는 ‘따로 또 같이’ 문화에 기반한 그룹 최고협의기구로 매월 한차례 모여 그룹 내 다양한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CEO들은 2024년 추진한 리밸런싱의 경과를 점검하는 시간을 먼저 가졌다. SK그룹은 202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재무구조 및 사업 구조 강화에 이은 운영 효율화로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이에 각 계열사는 앞으로 운영 효율화에 더욱 집중해 체질을 혁신하고 인공지능(AI) 등 미래 시장을 선점할 체력을 비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CEO들은 최근의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 또한 공유했다. 전기차 배터리 사업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의 지속, 고조되는 석유화학 업종 불황 등 그룹의 주요 사업과 관련해 외부의 우려가 있다는 것에도 인식을 같이했다.최창원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삼각파도 등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이해관계자들은 SK에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며 “리더들이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용기를 갖춰 해법을 찾아내 돌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최 의장은 이어 △반도체 사업의 지속적인 혁신 △배터리 밸류체인 캐즘 극복 △재무 건전성 지속 강화 △리더들의 ‘기본과 원칙’ 리더십 복귀 등을 SK그룹이 직면한 주요 당면 과제로 꼽았다.이에 CEO들은 시장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의 질문 및 우려에 대한 해법을 지속적으로 찾아 답하는 것이 경영의 본질이고 자본시장에 대한 책무라는 취지에 공감하고 각 사와 리더에게 주어진 과제를 책임감 있게 풀어나감으로써 기대에 부응하자는 것에 뜻을 모았다.특히 미래 대비를 위해 2025년에도 운영 개선(O/I)에 나서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분야인 AI 시장 선점 노력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로 결의했다.최태원 SK 회장은 2025년 1월 신년사에서 “본원적 경쟁력은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으면서 본질적으로 보유한 근본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의미한다”며 “보다 신속하게 운영 개선에 나서고 경영 내실을 강화하게 되면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CEO들은 회의에서 ‘운영 개선은 기본과 원칙의 문제이며 이를 통한 비용 절감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가 동시에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아울러 CEO들이 이해관계자 기대에 부응해 변화를 주도하고 실행 속도를 높여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했다.최 의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리더들이 업의 핵심과 본질을 짚고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그 어느 때보다 우리 스스로를 경계해야 할 시점이다”며 “솔선수범 리더십과 SKMS(SK Management System·SK그룹 고유의 경영 철학) 회복을 바탕으로 성과를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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