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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Industry 4.0)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 이후 8년이 흘렀지만 큰 변화는 없다. 우리나라를 포한한 세계 각국이 다양한 정책을 내놓았지만 공염불에 그친 셈이다.인공지능(AI), 로봇(Robot)과 같은 최첨단 기술의 도움으로 인류가 유토피아에서 살 것이라는 기대조차 무너진지 오래다. 기술적 발전이 재난을 초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필자는 오랫 동안 기상기후재난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중앙대에서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재난연구를 이끌고 있다.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생성한 각종 연구 성과물을 소개하며 '재난 없는 국가'를 완성할 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첫 번째 논문은 '4차 산업 혁명시대의 VR/XR 기반 재난안전 훈련기술에 관한 고찰'이다. ◇ VR/XR 기술 적용에 따른 훈련 효과... 시간 단축 및 비용절감 등으로 적용 확대4차 산업혁명은 다양한 모습으로 많은 것들에 영향을 주고 있다. 생각만 했던 것들을 현실로 구현하기도 하고 불가능하다고 포기했던 것들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코로나19가 창궐하고 전 세계적 팬데믹(Pandemic) 상황에서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들이 국내 재난 안전분 야에 얼마나 스며들어 있는지 국내·외 가상현실/확장현실(VR/XR)의 산업 현황 및 효과 등을 선행연구를 통해 알아본다.국내의 재난 분야, 소방훈련의 도입 사례 고찰을 통해 앞으로 발전 방향을 도출해 VR(virtual reality)/XR(eXtended reality) 기반의 재난훈련 기술이 더욱 현실적으로 적용되기를 제안한다.VR/XR 기술을 적용한 교육 및 훈련 효과의 연구는 서구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전개됐다. 의료 분야의 경우, VR 수술 훈련 이후 83%의 훈련자가 훈련 소요시간 단축에 성공했다.동시에 70%의 훈련자가 훈련 스킬의 향상에 성과가 있었다는 보고가 있었다. 훈련자의 훈련 소요시간이 29% 단축됐고 실수 발생 비율이 1/6 수준으로 줄었다는 연구가 있다 .군사 훈련 분야에서 보자면 비용 절감 효과와 더불어 높은 훈련 효과를 보였는데, VR 훈련이 2.7배의 성공률을 보였다는 연구결과도 존재한다. VR 훈련의 85%의 훈련자가 전통적 방식의 훈련보다 VR 훈련을 더 선호한다는 연구가 있다.VR 훈련은 소요시간의 단축, 비용 절감, 능숙도 향상 등이 전통적 방식의 훈련에 비교해서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VR 훈련 및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국외현황 : 중국과 미국에서 2011년 이후 VR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중국은 국가 차원에서 VR 기술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 1월 교육 계획 5개년 계획을 통해 일선 학교에서의 VR 기술의 본격적 도입이 시작됐다.2017년 5월 웨이하이 유치원 통학버스 터널 화재 사고로 11명의 어린이가 희생되며 재난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일반인에게 VR 기술을 활용한 재난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또한 전문 소방훈련 분야도 2011년 상하이의 소방훈련센터에서 소방 지휘 훈련 시스템 XVR을 도입했다. 소방 및 재난 안전교육·훈련 분야에서는 상당히 빠른 속도로 VR 기술을 도입 및 운영하고 있다.미국은 다양한 재난 안전교육 및 훈련 시스템의 선두주자다. 특히 소방훈련 분야에서 Environmental Tectonics Corporation의 ADMS (Advanced Disaster Management Simulator)가 유명하다.ADMS는 1992년 처음 출시돼 미국, 프랑스 등 30여 개국에서 도입됐며 국내에는 2010년 중앙소방학교에 도입돼 운영한 바 있다.그 외 Flame-Sim에서 개발한 Flame-Sim을 미국, 캐나다의 20여 개 소방서에서 도입했다. 기타 재난 안전 및 소방 분야의 훈련 시스템 역시 미국에서 다수 제작되어 운영하고 있다.◇ 국내 현황 : 2015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처음 도입한 후 확산 중해외 사례와 비교해 국내 연구는 연구개발(R&D) 단계의 VR/XR 기술기반 소방 및 재난 안전분야 훈련 및 교육 시스템은 다양하게 존재하나 상용화된 사례는 극히 일부만 존재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 중인 Go Fire는 2013년 완료된 소방방재청(현 소방청) 화재재난 현장팀 단위 전술훈련 프로그램 연구개발 사업의 개발 결과물이 2015년 상용화된 사례다 .소방훈련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물이 상용화로 이어진 경우는 극히 드물어 우수 과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해 2015년~2016년 시범 운영, 2017년 소방서별 자율 운영, 2018년 이후 신규 임용 소방관을 대상으로 한 교육 커리큘럼 편성 등의 단계를 거쳤다.2019년부터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수보대(상황실) 훈련 시뮬레이터를 2019년 초에 도입했다.중앙 소방학교는 전술한 훈련프로그램을 시범 도입해 2018년 신임 간부후보생을 대상으로 총 12차 시의 훈련 및 교육 커리큘럼을 진행했다. 계속 해당 커리큘럼을 운영/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제품인 Go Fire 및 해외 제품인 XVR 비교... 장단점 보완하며 국내 실정을 반영할 필요성 높음국내에서 현재 운영 중인 소방훈련 시스템은 국내 제품인 Go Fire와 해외 제품인 XVR이다. 2개 시스템은 국내 시장에서 경쟁 관계인 것으로 인식되나 엄밀하게 보자면 서로 다른 목적에 따라 개발된 제품이다.▲ 국내 운용 소방훈련시스템(Domestic Operational Fire-Fighting Training System)먼저 XVR은 소방 현장 지휘관을 위한 훈련 시스템으로 긴급구조통제단을 위한 훈련 시스템이다. 반면에 Go Fire는 소방 현장 지휘관과 현장대응 대원이 동시에 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해당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한 현장 당 최대 200명의 훈련자가 동시에 접속해 자신의 역할에 따른 팀 단위 훈련을 목표로 구축됐다.이에 따라 서버 및 네트워크, 동기화 기술의 적용이 필요했다. 각 훈련자는 자신의 역할에 따른 최대 200명의 다중 접속형 훈련이 가능하다.Go Fire를 통해 훈련할 수 있는 역할은 현장 지휘관, 방면 지휘관, 현장 대원(관창/관창 보조/구조/기관), 상황실(수보대) 등 7종에 달한다. 각 훈련자는 자신이 수행하는 역할에 따라 상호작용 등을 거듭하며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Go Fire는 화재재난에 대한 대응법을 훈련하기 위한 시스템이기에 VR 환경에서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화재 M&S가 적용됐다.미국 국립기술표준(NIST;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에서 개발한 화재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FDS(Fire Dynamics Simulation)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가연물의 재질에 따른 화염의 성상, 화재의 확산 등을 구현했다.또한 화재 재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플레임 오버(Flame Over), 플래쉬 오버(Flash Over), 백 드래프트(Back Draft), 비등액체증기폭발(Boiling Liquid Expanded Vapor Explosion), 이어볼(Fireball) 등 각종 화재 특수 현상에 대한 구현 역시 이뤄졌다.면밀하게 시뮬레이션 된 화재 모델을 바탕으로 훈련자는 자신의 역할에 따른 훈련을 진행한다. 경방 대원을 위하여 직사/분무/반사 주수가 가능하도록 노즐 컨트롤 기능이 추가됐다.타 현장 대원을 위한 엄호 주수,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냉각 주수 등의 기능이 적용됨으로써 다채로운 훈련이 가능하게 됐다.구조 요원은 탐색 및 구조를 위한 소방도끼, 도어 개폐기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요 구조자의 몸집과 부상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구조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적용됐다.또한 사다리 등의 도구를 활용함으로써 2층 이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구현함으로써 다양한 작전 전개가 가능하다.기관원은 차량 운전 및 부서 기능, 차량 판넬 기능, 방수포 기능, 보수구/중계구/흡수구/방수구 등의 패널 조작 기능 등을 구현함으로써 내부에 진입한 소방대원과 협업 훈련이 가능하다.한편으로는 옥외 소화전, 연결송수관 등의 소방 설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필요에 따라 펌프차, 탱크차 간의 중계 급수, 자연용수 활용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원활한 훈련을 펼칠 수 있다.현장 지휘관을 위해 현장 지휘소의 개설 권한, 대응 단계 발령, 증원 요청, 현장 대원 역할수정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따라서 현장 지휘관은 원활한 대응 훈련을 진행하기 위해서 Go Fire에 구현된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기반 가상 무전 기능을 통하여 실제 무전기 없이도 헤드셋을 활용하여 명령을 내릴 수 있다.이와 같은 유기적 팀 단위 훈련을 수행할 수 있도록 Go Fire에는 총 15개의 대상 건물이 구현됐다. 대상 건물은 경기도 내 실제 존재하는 건축물을 실측해 3D 모델로 제작됐다.건물은 SOP(표준작전절차, Standard Operation Process)에 의거해 각기 다른 유형으로 선정됐다. Go Fire는 기본적으로 VR HMD를 활용하여 훈련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VR 환경에서 멀미(VR Sickness)를 느끼는 훈련자의 경우 개인 모니터를 활용하여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다양한 연령대의 훈련자가 VR 환경에서 느끼게 될 불편함을 최대한 배제하기 위한 시도였다.이외에도 IT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훈련자가 조작법 등을 익힐 수 있도록 5분 가량의 학습 모드(튜토리얼) 기능을 제공한다.기본적인 조작법과 훈련 시스템에 포함되어 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 및 설비 이용 방법을 간략하게 학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훈련자는 본격적인 팀 단위 전술훈련을 진행하기 전 시스템 운용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VR/XR 기술 기반 소방훈련 시스템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SOP 충실히 반영대한민국의 소방 체계는 미국의 소방 체계를 다수 인용해 수립됐다. 최근에는 SOP를 개정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독자적이며 국내 실정에 적합한 소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움직임이 계속 관찰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VR/XR 기반 소방훈련이 가능한 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손에 꼽을 정도로만 존재한다. 대한민국에서 개발해 운용 중인 시스템은 단 1종에 불과하다.가상 소방훈련 분야에서 독자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개발이 중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앞으로 VR/XR 기술 기반 소방훈련 시스템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SOP를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특히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단순몰입도를 높이는 VR 기술 외 대응 3단계 등 대단위 팀 단위 전술훈련이 가능하도록 서버 및 네트워크 기술의 적용은 기본적이라 볼 수 있다.최근 비약적인 발전 분야인 Sensing을 접목함으로써 사용자 위치 기반 훈련이 가능한 형태의 훈련 시스템 역시 고려할 수 있다.이외에도 머신 러닝 기술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훈련자가 훈련 과정 중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 올바른 선택이 무엇인지 교육할 수 있는 형태의 훈련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훈련 효과를 높여야 한다. 해외 소방훈련 체계에서는 햅틱 및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IoT) 기술을 활용해 노즐 컨트롤 훈련과 열기까지 피드백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국내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VR/XR 소방훈련 시스템으로 적용이 가능한 사례는 극히 일부에 불과해 전자 관창을 이용한 체험식 프로그램만 존재한다.해당 기술을 활용해 경방 훈련이 가능한 햅틱 및 IoT 기술 기반 현장 대원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VR/XR 기술 기반의 소방훈련 시스템을 통해 화재 재난현장의 대응력 강화 가능본 연구는 정부의 4차 산업혁명 기반 재난 안전 연구개발 중장기 계획의 6대 기술 중 하나인 VR과 VR 응용 분야인 XR에 대해 국내·외 현황과 도입사례를 분석해 효과를 확인했다.재난대응을 위한 효율적 수단으로 유용하게 필요한 기술임을 확인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술의 전문화에 따른 기술의 분절, 융합 기술의 부족 등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소방훈련 분야의 발전은 더딘 상황이다.앞으로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VR/XR 기술 기반의 소방훈련 시스템을 상시 소방훈련이 가능한 형태로 구축·운용해 나간다면 화재 재난현장의 대응력 강화를 위한 하나의 답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더불어 본 연구를 통하여 추가 제언한다면 다음과 같다. 양적 연구로 질적 연구가 제외됐으므로 질적 연구의 실증분석을 통해 VR/XR 기반 훈련에 대한 효과검증 역시 필요하다.▲ 정상 전문위원(중앙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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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AA 보험(AA Insurance New Zealand, AAI)사[ 홈페이지오스트레일리아 연방 법원(Federal Court of Australia)은 eSafety 위원회(Commissioner)의 엘론 머스크(Elon Musk) X에 대한 AU$ 61만500달러 벌금 명령을 인정했다.BCI Minerals에 따르면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북부 소금 생산을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에 AU$ 10억 달러를 투자 했다. 2027년 중반까지 연간 500만 톤(t) 이상의 산업용 소금을 운송할 것으로 예상된다.뉴질랜드 고등법원(High Court)에 따르면 뉴질랜드 AA 보험(AA Insurance New Zealand, AAI)이 고객에게 $NZ 1100만 달러 이상 과도한 보험 청구 행위에 대해 617만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연방 법원(Federal Court of Australia), 엘론 머스크(Elon Musk) X에 대한 AU$ 61만500달러 벌금오스트레일리아 연방 법원(Federal Court of Australia)은 eSafety 위원회(Commissioner)의 엘론 머스크(Elon Musk) X에 대한 AU$ 61만500달러 벌금 명령을 인정했다.연방법원은 X는 벌금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인터넷 안전 규제기관인 eSafety 위원회의 플랫폼에서 아동 성착취 자료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는 통지에 응답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했다.BCI Minerals에 따르면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북부 소금 생산을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에 AU$ 10억 달러를 투자 했다. 2027년 중반까지 연간 500만 톤 이상의 산업용 소금을 운송할 것으로 예상된다.산업용 소금은 플라스틱부터 유리 제품, 알루미늄 호일까지 모든 것을 생산하는데 사용되며 세계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자원 중 하나다.새로운 소금 프로젝트는 생산량이 최고조에 달하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는 오스트레일리아 최대 소금 생산지로 2023년 약 1200만 톤(t)의 소금을 생산했다.◇ 뉴질랜드 AAI(AA Insurance New Zealand, AAI), 고등법원으로 부터 617만5000달러 벌금뉴질랜드 고등법원(High Court)에 따르면 뉴질랜드 AA 보험(AA Insurance New Zealand, AAI)이 고객에게 $NZ 1100만 달러 이상 과도한 보험 청구 행위에 대해 617만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AAI보험은 다중 보험 및 멤버십 할인을 적용하지 않았다. 무사고 보너스를 보장하지 않아 수십 만 명의 AAI 고객에 약 1112만 달러를 추가로 청구했다.2020~2022년 기간 동안 포괄적인 시정 프로그램을 시행해 과거 및 현재 고객에게 이자를 포함한 1560만 달러 이상을 전액 환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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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4▲ 태국 국기[출처=CIA]지난 7월 1주차 태국의 경제는 토키오해상안전보험(Tokio Marine Sagety Insurance)이 7월 1일부터 전기자동차(EV)에 대한 보험료를 인상한다. 일부 부품은 일반 자동차와 비교해 50~60% 이상 비쌌기 때문이다. 또한 사고 사례 중 자동차 가격의 90~100%에 달하는 경우가 일부 있었다.2024년 한 해 동안 해외 관광객 3670만 명을 유치하기 위해 정부는 1972년 도입한 오후 2시에서 5시까지의 주류 판매 금지 정책을 폐지할 계획이다.○ 토키오해상안전보험(Tokio Marine Safety Insurance), 7월1일부터 전기자동차(EV) 보험료 인상할 계획... 일부 부품은 일반 자동차에 비해 50~60% 이상 비싸고 일부 사고에는 자동차 가격의 90~100%에 달하는 사례도 다수 발생○ 정부, 2024년 해외 관광객 3670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후 2~5시 주류 판매 금지 정책을 폐지할 계획이며 2024년 상반기 해외 관광객 1750만 명에 불과... 1972년 도입됐지만 레스토랑이나 관광지에서 고객 응대가 어려워 매출이 감소한다는 불만이 팽배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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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교통국에 따르면 국내 기업인 클라인비전(KleinVision)이 개발한 '에어카(AirCar)'가 안전성 시험을 통과해 비행할 수 있는 자격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또한 에어카는 유럽항공안전청(European Aviation Safety Agency, EASA) 기준에 따라 70시간의 엄격한 비행시험 동안 200회 이상의 이착륙을 완료했다.에어카는 듀얼 모드형 날으는 자동차인 일명 플라잉 카로 도로에서는 스포츠카, 하늘에서는 비행기가 된다. 도로용 차량에서 3분 이내에 비행기로 변신할 수 있는 미래형 비행기이다. 에어카가 레저 및 자율주행 여행이나 상업용 에어택시에 적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 및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BMW 엔진이 장착돼 있고, 일반 가솔린 펌프 연료로 작동하며 2명을 태울 수 있다. 8000피트 이상 높이까지 비행할 수 있으며 시속 100마일이 넘는 속도를 낼 수 있다. 에어카는 날개를 펼 수 있는 날개와 프로펠러가 후방에 있다. 도로에 있을 때 날개가 접혀 일반 차량의 주차공간만으로 충분하다.프로토타입 1은 160마력의 고정 프로펠러 엔진을 탑재하고 있지만 프로토타입 2는 300마력의 엔진이 탑재될 계획이다. 최고 속도는 300km/h(186mph), 비행/주행거리는 1000km(621마일) 등이다.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22년 1월 마지막주 기준 현재 상황으로는 향후 12개월 이내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클라인비전(KleinVision)의 비행 중인 에어카(AirCar) 홍보 동영상 (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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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7프랑스 글로벌 제조업체인 발로렉(Vallourec)에 따르면 북해 시추에서 3D 프린팅된 워터부싱(waterbushing)을 최초로 설치했다. 글로벌 석유 및 가스 회사인 토탈에너지(TotalEnergies)와 협업으로 작업했다. 워터부싱은 석유 및 가스 시추 산업에서 건설중 유정(wells)에 탄화수소가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자주 사용되는 주요 안전 부품이다.워터부싱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극도로 저항력이 있고 신뢰성이 있어야 하는 가압 구성요소이기 때문이다. 볼로렉은 WAAM(Wire Arc Additive Manufacturing) 기술을 사용해 1.2미터 높이의 220kg 부품을 3D 프린팅하였다.부품은 총 중량이 50% 감소되고 탄소 이력(carbon footprint)이 감소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WAAM 기술을 이용한 구성 요소에 대한 품질 보증 및 품질 관리 공급 프레임이 성공적으로 개발된 것으로 평가된다. 석유 및 가스 시추 산업의 적층 제조는 전 세계적으로 2025년까지 US$ 320억 달러에 이르고 2030년에는 600억 달러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 발로렉(Vallourec)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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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2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国家市场监督管理总局)에 따르면 2개 브랜드의 전기자동차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 체리자동차(奇瑞汽車)에서 생산된 1407대, 만리장성모터스(場城汽車)에서 생산된 1만6216대의 전기자동차가 대상이다.이번 리콜 명령은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조사를 수행하고 자동차 제조업체가 고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차량 리콜을 시작했다.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는 제어 상실 및 화재의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이와 같은 배터리의 안전 위험 증가는 지능형 주행 시스템 및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과 같은 호환되지 않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전반적인 안전 수준을 높여 고객의 우려를 줄여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참고로 2021년 6월 기준 다양한 결함으로 인해 리콜된 전기자동차는 128만 대 이상이다. 이는 중국에서 소유한 전기자동차의 22.13%를 차지한다.▲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国家市场监督管理总局)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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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중국 인공지능 유니콘기업인 센스타임(商汤科技)에 따르면 스위스 엘리베이터 리더업체인 쉰들러(Schindle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에스컬레이터 안전 지능형 대응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이다.양사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엘리베이터 시스템에 내장된 잠재적인 안전 위험 또는 우려 사항을 감지하고 관리하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을 보장할 계획이다.해당 시스템에는 물체 감지 및 행동 인식에서 밀도 분석에 이르기까지 센스타임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된다.에스컬레이터 입구에서 부피가 큰 수하물이나 휠체어를 탄 사람에게 보안 경보를 울릴 수 있다. 또한 공간의 밀도 초과를 경고해 안전사고(stampede accidents) 발생을 방지한다.에스컬레이터 구역에 접근하는 승객이 없는 경우에는 시스템이 운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원격으로 운영을 중단하도록 직원에게 알릴 수 있다. 협업을 통해 엘리베이터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 China-SenseTime-AI▲ 센스타임(商汤科技)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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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에 따르면 정부, 산업 및 학계의 차량 안전 및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에 의해 'CAV PASS'라는 새로운 안전시스템이 개발 중이다.자율주행차량이 설계상 안전하고 테스트, 판매 및 영국 도로에서의 더 넓은 배치에 앞서 결함이 최소화 되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새로운 표준은 2015년 CCAV(Centre for Connected and Autonomous Vehicles)에서 처음 확립한 기존 지침을 기반으로 한다.정부가 세계 표준의 기초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계획은 Cenex 저탄소 차량 회의에서 이동성 장관의 미래인 조지프리먼(George Freeman)에 의해 발표됐다.행사에서 조지프리먼은 43마일의 테스트 트랙을 갖춘 새로운 자율주행 테스트 시설인 자율주행 빌리지(Autonomous Village)도 열었다.해당 장비는 개발자가 소프트웨어, 5G 연결 및 사이버 보안 시스템을 테스트 할 수 있는 계획된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 시설 네트워크에서 최초의 시설이다.영국은 이와같이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기 위한 글로벌 벤치 마크를 개발함으로써 자율주행 기술분야의 선도국가로서 앞서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UK-CCAV-AutonomousCar▲ CCAV(Centre for Connected and Autonomous Vehicles)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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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오스트레일리아 소비자감시기구인 오스트레일리아경쟁소비자위원회(ACCC)에 따르면 쿼드 바이크(Quad bike)의 제조업체들이 OPD의 장착을 반대하고 있다.관련 업체들은 OPD의 장착이 법으로 의무화된다면 쿼더 바이크사업에서 철수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표적인 쿼드 바이크제조업체는 Honda, Yamaha 등이다.OPD는 충돌방지 장치 또는 운전자 보호장치로 알려진 롤오버 방지장치이다. OPD는 일반적으로 쿼드 바이크의 뒷면에 장착되며 사고 시 차량이 운전자에게 굴러가지 않도록 막는다.국내 비정부단체인 농축산업노동자안전협회인 팜세이프(Farmsafe Australia)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부터 쿼드 바이크 관련 사고로 25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했다.소비자단체들은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아직도 OPD를 장착하지 못하고 있는 사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권장사항이 법으로 통과되면 제조사는 법률에 따라 2년 후 새로운 쿼드 바이크에 OPD를 장착해야 한다.▲Honda의 쿼드 바이크 제품(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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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8미국 택티컬드론솔루션(Tactical Drone Solutions)에 따르면 안전을 향상하기 위해 소방서가 유선드론을 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 집행기관인 경찰과 세관 및 국경 보호국과 같은 기관에 매우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무선전송이 없기 때문에 드론의 운행을 해킹하거나 탈취당할 염려가 없다. 또한 유선드론(tethered drone)은 무선드론과는 달리 연방항공국(FAA) 인증서를 받을 필요가 없다. 유선드론에는 통신장치, 카메라 및 라이팅 시스템이 장착될 수 있다. 또한 화재나 범죄로 사람을 찾는 데 필수적인 적외선 또는 야간 투시장치가 유선 드론에 성능을 향상시킨다.유선드론은 한 번에 몇 주씩 비행을 유지할 수 있다. 유선으로 충전되기 때문이다. 법 집행기관 및 소방서에 24시간 보안, 적외선 및 야간시각을 제공해 시간과 인력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참고로 택티컬드론솔루션의 유선드론인 호버플라이(Hoverfly)는 이미 홀리데이 볼 퍼레이드(Holidays Bowl Parade)에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항구와 샌디에고경찰이 군중을 관리하도록 도움을 제공했다.▲ USA-TacticalDroneSolutions-drone▲ 택티컬드론솔루션(Tactical Drone Solutions)의 유선드론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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