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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정부산하기관 BITRE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1년간 국내 공항중 가장 나쁜 곳은 선샤인코스트(Sunshine Coast)공항으로 나타났다.국내선이 가장 많이 지연됐기 때문인데 선샤인코스트공항의 연간 국내선 지연율은 30%에 달했다. 주요 도시들 중에서는 호바트가 선정됐는데 연간 27%의 항공편이 지연됐다.항공편 지연이 가장 적었던 도시는 퍼스로 13%에 불과했다. 2017년 기준 시드니공항도 총 2만1600편이 지연돼 전체의 25%를 차지했다. 매일 113편이 지연된 것이다.▲정부산하기관 BITR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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