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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5▲ 미국 레스토랑 체인점인 얌 브랜드(Yum Brands)가 운영하는 KFC 매장 전경 [출처=홈페이지]2024년 11월05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레스토랑의 매출이 축소되면서 관련 업체의 파산이 잇따르고 있다.부동산 가격의 상승과 인플레이션으로 첫 주택구입자의 중위연령이 38세로 급상승했다. 1980년대 20대 후반과 비교하면 많이 늦어진 것이다.2024년 10월 기준 캐나다 밴쿠버 지역의 주택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대폭 상승하며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평균 주택가격은 오히려 하락했다.브라질은 소고기의 35% 이상을 수출하며 소고기 가격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주요 도시의 소가격이 오르면서 일반 시민의 부담으로 작용하는 중이다.◇ 미국 전국부동산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첫 주택 구입자의 중위 연령이 38세로 상승미국 레스토랑 체인점인 얌 브랜드(Yum Brands)는 2024년 9월 말 마감 3분기 매출액은 US$ 18억3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9억 달러 대비 감소했다.3분기 순수입은 3억8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억1600만 달러 대비 축소됐다. 3분기 전 세계 동일 점포 판매액은 2% 하락했다.얌 브랜드는 KFC, 피자헛, 타코벨, 얌! 브랜드, 얌 등을 소유하고 있다. 2022년 얌은 장기 목표로 점포당 매출성장률 5%, 시스템 매출 성장률 7%를 각각 제시했다.미국 전국부동산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에 따르면 첫 주택 구입자의 중위 연령이 38세로 드러났다. 2023년 35세에 비해 3세가 늘어난 것이다.1980년대 첫 주택 구입자의 중위 연령은 20대 후반이었지만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대폭 늦어진 것이다. 2024년 기준 첫 주택 구입자와 반복 구입자의 중위 연령은 전년 49세에서 56세로 올랐다.인플레이션 기간 동안 학생 대출, 자동차 할부, 신용카드 부채 등을 갚느라 주택 구입이 점점 늦어지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과 비교해 첫 주택구입자의 비율은 40%로 조사됐다.◇ 캐나다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Greater Vancouver Realtors), 2024년 10월 기존 주택 판매량은 2632채로 전년 동월 대비 31.9% 증가캐나다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Greater Vancouver Realtors)는 2024년 10월 기존 주택 판매량은 2632채로 전년 동월 대비 31.9%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10년 평균 보다 5.5% 낮은 수치다.10월 신규 주택의 판매 건수는 5452채로 전년 동월 대비 16.9% 확대됐다. 10년 평균 수치와 비교하면 20% 이상 높다.10월 판매하기 위해 등록한 주택수는 1만4477채로 10년 평균 대비 26.2% 확대됐다. 주택 1채당 평균판매액은 C$ 117만22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9% 하락했다.◇ 브라질 사프라스&메르카도(Safras&Mercado), 소고기 가격이 오름세 유지브라질 농업 컨설팅업체인 사프라스&메르카도(Safras&Mercado)에 따르면 소고기 가격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도살 계획이 짧고 수출업체가 소의 구입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로 소고기 수출은 역사상 최고 수순으로 확대되고 있다.소의 가격은 상파울로 R$ 322.33헤알, 고이아스 318.75헤알, 미나스제라이스 318.53헤알, 마토그루소두술 318.07헤알, 마토그루소 309.53헤알 등이다.2024년 연말까지 브라질산 소고기의 약 35%가 수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고기와 단백질 섭취에서 경쟁하고 있는 닭고기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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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버 이츠(Uber Eats) 홈페이지기아 오스트레일리아(Kia Australia)에 따르면 출시 예정인 전기차 SUV EV5의 연간 판매 목표를 1만 대에서 4800대로 50% 이상 축소하기로 했다.자산 관리사 HMC Capital은 급성장하고 있는 데이터 센터 부문 진출을 위해 Global Switch Australia를 AU$ 19억4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오스트레일리아 자동차협회(Australian Automotive Association, AAA)에 따르면 실제 연비 실험 결과 테스트 차량 12대 중 MG HS SUV 1대만 실제 연료 소비량 수치 대비 8% 개선된 성능을 기록했다.우버 이츠(Uber Eats)에 따르면 2024년 11월부터 뉴질랜드 블레넘(Blenheim) 지역을 포함해 전국에 12개의 새로운 지역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자동차협회(AAA), 연비 테스트 결과 기아 2024 Kia Seltos 모델 12% 뻥튀기기아 오스트레일리아(Kia Australia)에 따르면 출시 예정인 전기 SUV EV5의 연간 판매 목표를 1만 대에서 4800대로 50% 이상 축소하기로 결정했다.SUV EV5의 주행 및 핸들링 문제로 인해 4개월간 지연 출시됐다. 기본형 Air Standard Range의 경우 판매 가격은 AU$ 5만6770달러 부터 시잔한다.경쟁사 테슬라 모델 Y로 인해 기아 EV5에 대한 기대 수요가 줄어 들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EV 시장에서 전기자동차의 선택 폭이 확대됐으나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2025년부터 신차효율 표준(New Vehicle Efficiency Standard, NVES)이 시행됨에 따라 고배출 차량 판매시 벌금을 피하기 위해 저 배출 또는 무배출 차량으로 상쇄해야 한다. 따라서 전기자동차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자산 관리회사인 HMC Capital은 급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부문 진출을 위해 Global Switch Australia를 AU$ 19억4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수욜일 글로벌 스위치의 종가 대비 5% 할인된 주당 8.75달러로 3억 달러를 조달해 인수 자금에 보태기로 했다.최근 블랙스톤(Blackstone)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대형 데이터 센터 그룹 AirTrunk를 240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HMC 역시 데이터센터 인수 대열에 합류했다.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인해 데이터 센터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HMC는 인프라 형태의 투자를 확대하게 되었다.오스트레일리아 자동차협회(Australian Automotive Association, AAA)에 따르면 실제 연비 실험 결과 테스트 차량 12대 중 MG HS SUV 1대만 실제 연료 소비량 수치 대비 8% 개선된 성능을 기록했다.연방 정부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실제 연비 실험으로 12대 중 11대가 1~32%까지 연료 소모량이 더 많이 나왔다.특히 2023 GWM Haval Jolion Hybrid와 2023 Chery Omoda 5, 2024 Audi A3 Sportback는 연료 소모량이 각각 32%, 32%, 21% 더 나왔다.100키로미터(km) 주행시 5.0리터, 6.9리터 6.7리터의 연료 소모량을 표시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각각 6.6리터, 9.1리터, 8.1리터 연료가 소모됐다.기아자동차 2024 Kia Seltos 모델은 100km 주행시 7.4리터의 연료가 소모된다고 표시됐으나 실제 8.3리터 연료소모량을 보여 12% 더 많은 연료가 필요했다.◇ 뉴질랜드 우버 이츠(Uber Eats), 2024년 11월 이후 배달 지역 29개로 확대미국 음식배달 서비스업체인 우버 이츠(Uber Eats)에 따르면 2024년 11월 부터 블레넘(Blenheim) 지역을 포함해 전국에 12개의 새로운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11월부터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은 노스 아일랜드(North Island) 지역의 Taupō, Masterton, Levin, Whakatāne, Tokoroa, Te Awamutu, Hāwera 등이다.사우스 아일랜드(South Island) Ashburton, Oamaru, Wānaka 등도 포함된다. 새로운 매장 12개로 인해 배달 플랫폼을 운영하는 뉴질랜드 도시의 수는 29개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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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지프(Jeep)의 자동차 이미지 [출처=홈페이지]2024년 10월 1주차 미국 경제동향은 조류독감으로 양계의 살처분이 증가하며 계란 가격이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2024년 8월 이직률이 낮아 고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인공지능(AI)용 데이터센터의 가동이 늘어나면서 폐쇄된 원자력발전소의 재가동, 자동차의 리콜 사태, 저가항공사의 부채 구조조정, 텍사스주의 전력선 구축 등의 소식도 전해졌다.○ 네덜란드 다국적 협동조합인 라보뱅크(Rabobank)에 따르면 2023년 1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약 3300만 마리의 양계가 살처분됐다. 조류독감으로 4000만 마리를 도살처분한 2022년과 비슷한 양상이다.계란을 낳을 닭이 부족해지며 글로벌 계란 가격은 2019년 대비 60% 이상 상승했다. 소비는 변함이 없지만 공급량이 줄어든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환경론자들이 육류를 생산하며 이산화탄소를 다량으로 배출한다고 주장하며 계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육류 대신에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미국에서만 계란 가격이 5년 전에 비해 3배 가량 올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2배 상승했으며 러시아, 일본, 브라질, 유럽, 인도 등은 50~90% 정도 높아졌다.○ 미국 고용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업에서 이직한 비율은 1.9%로 전월 2% 대비 하락했다. 2020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구인이직보고서(JOLTS)는 8월 중 고용된 사람은 531만 명으로 7월 541만 명에 비해 줄어들었다. 8월 고용률은 3.3%로 7월 3.4% 대비 하락했다.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8월 기준 고용률은 2013년 이후 가장 낮았다. 이직률도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8월 804만 개의 구인 일자리가 생겨 7월 771만개 대비 증가했다.○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지프(Jeep)는 2024년 10월1일 북미에서 19만4000대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s를 리콜하다고 밝혔다. 점화 장치가 꺼진 뒤에도 화재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2020년부터 2024년까지 생산된 랭글러 모델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제조된 그랜드 체로키 모델을 포함한다. 리콜된 차량의 대부분은 북아메리카에서 판대됐다.현재까지 13건의 화재사건이 보고됐으며 2명이 다쳤다. 지프의 모회사인 스텔란티스는 SUVs의 5%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지프는 소유주들에게 차량을 충전하지 말고 실내가 아닌 야외에 주차하라고 권고했다.○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은 2025년 10월 미시간주 코버트 타운십에 있는 팰리세이트 원자력발전소를 재가동할 계획이다. 2020년 가동을 중단했었다.하지만 정부가 탄소중립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13억 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재생의 길이 열렸다. 원자로를 수리하고 규제당국의 허가를 받을 방침이다.미국 의회와 바이든 행정부는 오래된 원자력발전소가 가동을 중지하지 않고 새로운 원자로를 건설하는데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높은 건설 비용과 위험한 폐기물에 대한 관심에도 원자력발전소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전기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는 텍사스전기신뢰성위원회(ERCOT)를 미국 전력망인 Southern Spirit에 연결하는데 US$ 3억6000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했다.현재 ERCOT는 국가전력망과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 놓여 있어 320마일(mile)의 전력선을 새로 구축해야 한다. 연결되면 2021년 2월 정전사태로 450만 가구가 피해를 본 상황이 반복되지 않을 수 있다.'Southern Spirit는 미시시피, 루지애나, 텍사스를 거쳐 320마일에 달한다. 전력량은 3000메가와트(MW)로 6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850개의 건설 일자리와 305개의 운영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저가항공사인 스피릿 항공(Spirit Airlines)에 따르면 제트블루 에어웨이(JetBlue Airways Corporation)와 합병이 무산된 이후 부채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채권자들과 파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부채액은 US$ 33억 달러에 달하며 10월21일까지 채권자와 상환기일을 연장해야 한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연간 매출액을 정상화시키지 못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었다. 2024년 4분기 항공편을 20% 이상 줄였지만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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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지프(Jeep)이 판매하고 있는 랭글러 모델 [출처=홈페이지]2024년 10월2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를 포함한다. 미국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경제가 회복되며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있다. 이직률이 낮아졌으며 구인자도 대폭 늘었다.미국 지프(Jeep)는 전기자동차의 화재 우려로 북미에서 판매된 차량에 대해 대규모 리콜을 단행했다. 인공지능(AI)용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기 수요가 폭증하면서 원자력발전소의 재가동이 늘어나고 있다.캐나다는 은행이 미국 국채시장을 교란한 혐의로 대규모 벌금을 부과받았다는 소식과 파이프라인 운영업체가 사업부 매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물적 분할을 단행했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미국 지프(Jeep), 화재위험을 이유로 북미에서 19만4000대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s 리콜미국 고용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업에서 이직한 비율은 1.9%로 전월 2% 대비 하락했다. 2020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구인이직보고서(JOLTS)는 8월 중 고용된 사람은 531만 명으로 7월 541만 명에 비해 줄어들었다. 8월 고용률은 3.3%로 7월 3.4% 대비 하락했다.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8월 기준 고용률은 2013년 이후 가장 낮았다. 이직률도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8월 804만 개의 구인 일자리가 생겨 7월 771만개 대비 증가했다.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지프(Jeep)는 2024년 10월1일 북미에서 19만4000대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s를 리콜하다고 밝혔다. 점화 장치가 꺼진 뒤에도 화재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2020년부터 2024년까지 생산된 랭글러 모델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제조된 그랜드 체로키 모델을 포함한다. 리콜된 차량의 대부분은 북아메리카에서 판대됐다.현재까지 13건의 화재사건이 보고됐으며 2명이 다쳤다. 지프의 모회사인 스텔란티스는 SUVs의 5%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지프는 소유주들에게 차량을 충전하지 말고 실내가 아닌 야외에 주차하라고 권고했다.미국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은 2025년 10월 미시간주 코버트 타운십에 있는 팰리세이트 원자력발전소를 재가동할 계획이다. 2020년 가동을 중단했었다.하지만 정부가 탄소중립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13억 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재생의 길이 열렸다. 원자로를 수리하고 규제당국의 허가를 받을 방침이다.미국 의회와 바이든 행정부는 오래된 원자력발전소가 가동을 중지하지 않고 새로운 원자로를 건설하는데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높은 건설 비용과 위험한 폐기물에 대한 관심에도 원자력발전소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전기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 토론토 도미니온은행(Toronto Dominion Bank), 미국 법무부와 US$ 2000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캐나다 토론토 도미니온은행(Toronto Dominion Bank)은 미국 법무부와 US$ 2000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채시장을 조작한 혐의를 받았다.토론토 도미니온은행의 자회사인 TD Securities USA는 2018년 4월부터 2019년 5월까지 미국 국채 시장에 스푸핑 공격을 가한 것을 인정했다. 실행할 의사가 없는 주문을 제기하는 것을 스푸핑이라고 부른다.증권거래위원회(SEC)의 민간 조사를 해결하기 위한 벌금도 1250만 달러에 달한다. 합의와 관련된 벌금은 950만달러이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금 470만 달러, 몰수금 140만 달러를 포함한다.캐나다 파이프라인 운영업체인 TC에너지(TC Energy)는 2024년 10월1일 원유파이프라인 사업을 운영할 독립업체인 사우스 보우(South Bow Corp.)를 설립했다고 밝혔다.향후 원유파이프라인 사업을 매각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실행했다. TC에너지는 원자력발전, 수력에너지저장고, 저탄소에너지 기회 뿐 아니라 천연가스 인프라에 집중할 방침이다.2024년 9월25일 기준 TC에너지의 주주는 신설 법인의 주식을 받게 된다. 보통주 5주당 1주를 받으며 10월2일부터 토론토주식시장에서 거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 펨사(FEMSA), 델렉 유에스 홀딩스(Delek US Holdings)가 소유한 편의점 249개의 인수작업 완료멕시코 최대 유통업체인 펨사(FEMSA)는 2024년 10월1일 델렉 유에스 홀딩스(Delek US Holdings)가 소유한 편의점 249개의 인수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인수금액은 US$ 3억8500만 달러며 2024년 8월1일 인수 사실을 공개했다. 펨사는 편의점인 옥소(OXXO)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로 미국 편의점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됐다.인수한 점포의 90% 이상은 미국 텍사스에 위치하며 나머지는 뉴멕시코, 아칸소 등에 있다. 대부분의 점포는 편의점 뿐 아니라 주유소도 운영 중이다. 연료를 운송하는 차량도 인수 대상에 포함됐다.2023년 기준 델렉의 편의점 매출액은 58억4400만 페소, 즉 US$ 3억16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익률은 14.2%로 미국 편의점 평균인 14.8%보다 소폭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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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기아 광명 EVO Plant 외부 전경[출처=기아자동차]기아자동차(대표이사 최준영)에 따르면 2024년 9월27일(금요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오토랜드(AutoLand) 광명에서 EVO Plant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 및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현대차그룹(회장 정의선)은 최초 전기자동차(EV) 전용 공장 ‘광명 이보 플랜트(이하 EVO Plant)’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EV 양산에 나선다.기아는 2024년 상반기 콤팩트 SUV 전기차 EV3를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 EV4를 생산하는 등 광명 EVO Plant를 전기차 대중화 모델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는 “기아 광명 EVO Plant 준공은 브랜드 리론칭 이후 기아가 꿈꿔온 전기차 리딩 브랜드로서 첫걸음을 견고히 다지는 자리다”라고 밝혔다.박승원 광명시장도 축사를 통해 “광명 EVO Plant는 기아와 같은 선도 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본보기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최초 전기차 전용 공장… EV 대중화 전초기지기아는 1987년 준공돼 국민 소형차 프라이드를 비롯해 수출용 모델 ‘스토닉’과 ‘리오’ 등을 생산하던 광명 2공장을 2023년 6월부터 1년여 간의 공사를 통해 광명 EVO Plant로 탈바꿈시켰다.기아 광명 EVO Plant는 약 6만㎡(약 1만8000평)의 부지에 총 4016억 원이 투입된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 모델 생산을 위한 전초 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광명 EVO Plant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기존 노후 공장을 전면적인 재건축을 통해 차세대 생산 거점으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우선 차체 공정은 무인 AGV 지게차를 도입해 물류 첨단공장으로 조성했다. 도장 공정은 기존 유성 3C2B 공법에서 수성 3C1B 공법 적용을 통해 친환경 공장으로 거듭난다.의장 공정의 경우도 고전압 배터리, 휠&타이어 자동 장착 등 작업자의 환경을 우선으로 설계됐다. 광명 EVO Plant에 전기차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혁신 기술이 도입됐다.광명 EVO Plant는 ‘진화’를 의미하는 이볼루션(Evolution)과 ‘공장’을 뜻하는 플랜트(Plant)가 어우러진 이름이다. 진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기아 광명 EVO Plant는 도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그린벨트라는 환경적인 요소 등을 고려해 ‘최소한의 증축을 통해 최대한의 변화를 추구한다’는 테마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이 밖에도 ‘친환경’, ‘작업자 친화적’이라는 키워드를 주축으로 본격적인 전동화 전환을 시도한 사업장으로 공정별로 새로운 특성을 부여했다.◇ 본격적인 전동화 전환 시동… 전기차 새로운 역사 보여드릴 것광명 EVO Plant는 2024년 6월부터 콤팩트 SUV 전기차인 EV3 양산을 시작했다. 준공식 이후 본격적인 전기차 생산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EV3는 국내 시장 기준 2021년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인 EV6와 20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광명 EVO Plant는 EV3에 이어 내년 상반기 기아 브랜드의 유일한 준중형 전기차 세단 모델인 EV4를 생산할 계획이다.기아는 EV3와 EV4 생산을 통해 광명 EVO Plant를 향후 15만 대 규모의 연간 생산 능력을 갖춘 전기차 핵심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고 전기차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갈 예정이다.기아는 "전기차 대중화에 있어 EV3와 EV4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광명 EVO Plant에서 전기차의 새로운 역사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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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통계청(INSEE) 발당 [출처=위키피디아]2024년 9월 2주차 프랑스 경제동향은 2024년 8월 인플레이션 통계, 정부가 추진한 여름철 청년층에 대한 철승차권 판매 부진, 파리시의 대형 차량에 대한 주차비 인상, 유통업체의 구조조정, 2025년 급여 인상 등을 포함한다.○ 프랑스 통계청(INSEE)에 따르면 2024년 8월 인플레이션은 1.9%를 기록했다. 7월 통계청은 12월 인플레이션을 1.9%로 예상했다. 하지만 2024년 연말에 인플레이션은 1.6%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인플레이션이 최저 임금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소비자 가격에 따라 결정되는 연금도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임금과 연금이 오르지 않으면 국민의 저축률도 상승하지 않는다.2024년 에너지 가격이 1%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유 가격이 하락한 것이 주요인이며 식품 가격도 0.5% 이상 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2024년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열차 승차권 판매량이 23만5000개로 목표치인 70만 개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16~27세 청년이 TER과 도시간 열차를 무제한 탑승할 수 있는 티켓이다.23만5000회의 판매량에는 기존 티켓의 갱신이 포함됐기 때문에 신규 판매량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49유로에 판매된 철도 패스는 평균 8~9회 이용됐다. 일부 청년은 1만3000킬로미터(km)를 여행했다고 밝혔다.정부는 230만 회의 여행, 200만 회의 TER 탑승, 19만 회의 도시간 열차 탑승 등을 목표로 추진했다. 정부는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제조를 개선할 방침이다.○ 프랑스 지방정부인 파리시는 2024년 10월1일부터 SUV와 파리시민이 아닌 외지인에게 부과하는 주차비를 3배로 올릴 계획이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새로운 규정에서 제외된다.1시간당 주차요금은 €12유로부터 18유로까지 오르게 된다. 1.6톤(t) 이상의 차량이나 파리 시민이 아닌 경우에는 공기 오염을 이유로 주차비를 많이 내도록 하려는 것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기 때문에 면제된다.○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인 르노(Renault)는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가 탄소 배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에 € 150억 유로의 벌금을 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벌금을 내지 않으려면 250만 대 이상의 생단을 포기해야 한다.유럽연합(EU)는 2025년까지 신규 자동차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기존 116g/km를 94g/km로 낮춰야 한다. 2020년 도입됐지만 모든 신규 자동차는 2019년과 2022년 사이에 CO2 배출량을 27% 줄여야 한다.만약 이 기준을 충족시키기 못하면 초과된 배출량만큼 벌금을 내야 한다. 해당 연도에 등록한 신차 1대당 벌금은 1g/km당 95유로다.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2025년 기준을 충족시킬 가능성은 낮다.○ 프랑스 대형 유통기업 카지노그룹(GROUPE CASINO)은 2024년 9월6일 금요일 3000명의 직원을 구조조정하기로 노조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열사인 DCF(Distribution Casino France)에서 740명, 그룹 관리자 1293~3267명 등이 대상이다.이미 자발적인 퇴직 의사를 밝힌 1000명은 회사를 떠났다. 20년 이상 근무한 직원은 6개월치 급여를 지급받있다. 2022년 기준 카지노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20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프랑스 직원은 5만 명이다.영업 부진으로 2024년 봄부터 경쟁업체에 200개의 슈퍼마켓과 하이퍼마켓을 매각 했다. 경쟁업체인 까르푸에 대항하기 위해 POS를 도입할 때는 구조조정 없이 어려움을 극복했지만 이번은 상황이 다르다.○ 영국 채용 중개업체인 페이지그룹(PageGroup)에 따르면 2025년 프랑스 직장인의 급여는 1.5~2%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 항공, 석유화학 등은 다른 직업군에 비해 상승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사이버보안 엔지니어의 경우에는 연봉이 4만2000~5만5000유로 수준에서 시작한다. 정보기술(IT)는 205년 5~12% 정도 연봉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봉이 10만 유로를 넘는 15년 이상 전문가는 7~10%가 오른다.유지기술과 생산기술자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에 인상률은 3~7%로 예상된다. 기후관리자는 8%, 사회적책임(CSR) 프로젝트 매니저는 10%, 회계사는 5~10% 각각 인상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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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에너지 거래업체 페트로이네오스(Petroineos)의 정제공장 전경 [출처=홈페이지]2024년 9월13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덴마크를 포함한다. 영국은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가장 오래된 정제소가 경영 악화를 이유로 가동을 중단한다.영국 정부의 재정 지출은 증가함에도 세입은 늘어나지 않아 향후 50년 동안 정부부채가 3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 지출 감소로 은행 지점, 소매점, 음식점 등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프랑스 파리시는 환경오염을 유발시키는 자동차의 주차비를 최대 3배까지 올릴 방침이다. 대형 차량인 SUV나 파리 시민이 아닌 경우가 대상이며 하이브리드 차량은 제외된다.◇ 영국 예산책임국(Office for Budget Responsibility), 향후 50년 동안 국가부채가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영국 에너지 거래업체 페트로이네오스(Petroineos)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스코틀랜드 그래인지머스 석유 정제소를 폐쇄할 계획이다. 500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전망된다.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정제소는 없어지고 연료 수입 터미널과 분배 허브가 만들어진다. 2023년 11월부터 지역 정치인과 노조는 정제사업의 미래에 대해 격정했다. 정부는 향후 30년 동안 6억2800만 파운드를 투자해 1660개의 일자를 만들 방침이다.영국 정부와 스코틀랜드 정부는 £2000만 파운드를 지원해 공장을 살리려고 노력했지만 허사가됐다. 페트로이네오스는 중국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차이나와 이네오스의 합작사다.영국 예산책임국(Office for Budget Responsibility)에 따르면 향후 50년 동안 국가부채가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8월 기준 국가부채는 국내총생산(GDP)의 100% 수준에 근접했다.현재의 재정 수지를 고려하면 2071년 국가부채는 GDP의 274%로 예상된다. 만약 전쟁 질병, 사이보 갈등, 무역 긴장 등의 위험요소가 나타나면 더욱 늘어나게 된다. 정부는 향후 50년 동안 지출을 GDP의 45~60% 늘리려고 추진 중이다.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방부가 급증하고 있는데 GDP의 2.5%까지 높아진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넷제로 예산도 늘어나고 있다. 정부 지출이 늘어남녀서 교육과 실업자에 대한 예산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영국 글로벌 회계법인 PwC에 따르면 2024년 1월~6월 매주 평균 18개의 약국, 16개의 펍, 9개의 은행 지점이 문을 닫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 9월 기준 6945개의 점포가 영업을 중단했는데 이는 매일 38개에 해당된다.하지만 새로운 점포가 개설되는 것으로 고려하면 순감소분은 12개로 줄어든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소폭 증가했다. 2023년 연간 새로 오픈하는 점포를 고려해도 매일 11개의 점포가 문을 닫았다.은행점포가 줄어들면서 고령의 은행 고객이 현금 인출이나 은행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나마 주체국과 테스코 익스프레스가 은행 점포를 대신하는 중이다. 고객들은 온라인과 디지털화에 적응하지 않으면 일상생활 자체가 힘들어지고 있다.◇ 프랑스 파리시, 2024년 10월1일부터 SUV와 파리시민이 아닌 외지인에게 부과하는 주차비를 3배로 올릴 계획프랑스 지방정부인 파리시는 2024년 10월1일부터 SUV와 파리시민이 아닌 외지인에게 부과하는 주차비를 3배로 올릴 계획이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새로운 규정에서 제외된다.1시간당 주차요금은 €12유로부터 18유로까지 오르게 된다. 1.6톤(t) 이상의 차량이나 파리 시민이 아닌 경우에는 공기 오염을 이유로 주차비를 많이 내도록 하려는 것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기 때문에 면제된다.◇ 덴마크 DSV, 독일 국영 철도회사인 도이치반(Deutsche Bahn)의 철도 물류 부문인 생커(Schenker) 인수덴마크 물류회사인 DSV는 독일 국영 철도회사인 도이치반(Deutsche Bahn)의 철도 물류 부문인 생커(Schenker)를 인수했다. 인수 대금은 140억 유로(US$ 144억3000만 달러)로 합의됐다.인수가 완료되려면 도이치반의 이사회를 통과해야 한다. 이사회는 정부, 의회, 노조 등의 대표로 구성돼 있지만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노조는 CSV의 인수를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재무 투자자인 CVC도 셍커의 인수를 위해 경쟁했다. 생커는 전 세계 1850개 지점에 7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독일에서만 직원이 1만50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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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현대자동차 산타페[출처=현대자동차 홈페이지]오스트레일리아 교통부(Department of Transport)는 한국 현대자동차의 에어백 문제로 SUV 차량 2065대를 리콜하라고 명령했다. 제조상 결함으로 현대 산타페 차량의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하원(House of Representatives)은 2024년 9월9일 2025년부터 대기업의 의무적 기후 보고(Mandatory Climate Reporting) 요건을 도입하는 재무부 법률 개정안 법안(Treasury Laws Amendment bill)을 통과시켰다.뉴질랜드 울워스(Woolworths New Zealand) 슈퍼마켓 노동자들은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전국매장에서 파업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전국 190개 슈퍼마켓에서 수천 명이 항의 및 파업에 동참한다.◇ 오스트레일리아 교통부(Department of Transport), 한국 현대자동차 에어백 문제로 SUV 차량 2000대 이상 리콜 오스트레일리아 교통부(Department of Transport)에 따르면 한국 현대자동차가 에어백 문제로 SUV 차량 2000대 이상을 리콜했다.제조상의 결함으로 현대 산타페 차량의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교통부는 SUV 뒷좌석 아래의 에어백 배선 하네스가 적절하게 고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서 좌석 조정으로 인해 손상되어 의도치 않게 전개되거나 뒷좌석 측면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수 있다. 사고 발생시 의도한 대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으면 차량 탑승자의 부상이나 사망 위험이 커질 수 있다.따라서 교통부는 리콜 대상은 2024년형 산타페(MX5) 2065대 차량이며 영향을 받는 차량 소유자는 가까운 현대자동차 공식 딜러에 연락해 에어백 와이어 하네스를 무료로 검사하고 수리하도록 요구했다.오스트레일리아 하원(House of Representatives)은 2024년 9월9일 2025년부터 대기업의 의무적 기후 보고(Mandatory Climate Reporting) 요건을 도입하는 재무부 법률 개정안 법안(Treasury Laws Amendment bill)을 통과시켰다.개정 법안에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후 관련 위험과 기회, 가치사슬 전체에 걸친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공시 등 의무적 기후 보고 요건이 도입됐다.새로운 기후 공개 법안은 2024년 1월 재무부가 도입해 IFRS 재단의 국제 지속가능성 기준 위원회(ISSB)가 최근 발표한 기준에 따라 기후 관련 보고 요건을 광범위하게 도입했으며 8월 상원이 법안을 승인했다.◇ 뉴질랜드 울워스(Woolworths New Zealand), 전국 190개 슈퍼마켓에서 수천 명이 항의 및 파업에 동참슈퍼마켓 체인점인 울워스(Woolworths New Zealand)에 따르면 노동자들은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전국매장에서 파업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전국 190개 슈퍼마켓에서 수천 명이 항의 및 파업에 동참한다.수천명의 노동자들이 저임금과 인력부족, 저평가 피켓을 들고 파업 및 시위를 벌이고 있다. 노조측은 회사가 가계 생활비 상승보다 낮은 최저 임금 인상안을 제안했으며 체계적인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거부했다고 전했다.반면 회사측은 2022년 합의한 19% 인상에 2년 동안 매장팀 임금을 6.8%~10.1% 인상하는 내용을 포함해 강력한 제안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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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누베이(Nuvei) 로고[출처=위키피디아]2024년 8월 1주차 브라질 경제동향은 캐나다 핀테크 기업 누베이(Nuvei)가 결제 기관 "Pay2All"을 인수하기 위한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 브라질 스타트업 팁칼(Typcal)에 따르면 경쟁 균류 균주보다 더 광범위한 원료에서 더 빠르게 성장한다고 주장하는 미코단백질(mycoprotein)을 이용하여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고 밝혔다.팁칼은 바이오매스 발효를 활용하여 식품 성분으로 균류를 재배하는 회사들 중 하나이다. 특히 팁칼은 양조장, 빵 회사, 유제품 회사, 전분 회사의 다양한 부산물에서 질소와 탄소를 얻을 수 있는 다른 계통의 유기체를 사용하고 있다.이를 통해 팁칼은 균사체에 대해 세 가지 제품 형태를 제공한다. 신선한 바이오매스(대체 육류에 이상적), 45% 단백질이 함유된 건조 분말(쿠키, 간식, 시리얼, 바 등에 이상적), 스포츠 영양 분야를 타깃으로 하는 균사체 농축물이 해당된다.○ 캐나다 핀테크 기업 누베이(Nuvei)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으로부터 라이센서를 받은 결제 기관인 "Pay2All"을 인수하기 위한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을 통해 라틴 아메리카(LATAM) 지역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누베이는 결제 기관 라이선스를 통해 전자 통화 발행자로서 브라질에서 포괄적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스포츠 베팅 및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는 허가된 운영자에게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지불 기관 라이선스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참고로 브라질 온라인 게임 시장의 규모는 2024년 US$19억70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부터 2029년까지 15.39%의 연간 성장률(CAGR)로 2029년에는 40억3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 김봉석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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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1일 중국 지리자동차가 싱가포르에 선보인 고급 전기자동차 브랜드 '지커 X(Zeekr X)'의 모습[출처=지리자동차 홈페이지]2024년 8월9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포함한다. 싱가포르 교통부는 인센티브 정책과 배기가스 혜택 제도를 통해 2024년까지 전기 자동차를 마련하는 데 드는 초기비용이 S$ 4만 달러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싱가포르의 대대적인 충전 허브 구축을 통해 중국 전기 자동차 브랜드의 진출이 활성화되고 있다. 8월1일 중국 지리자동차가 고급 전기자동차 브랜드 지커 X(Zeekr X)를 선보였다.인도네시아 정부는 중국 음극재 생산업체 BTR 신소재 그룹(贝特瑞)과 싱가포르 스텔라인베스트먼트가 US$ 4억7800만 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현지 공장을 개장했다.◇ 싱가포르 교통부, 2024년 상반기 국내에서 판매된 자동차 3대 중 1대 전기자동차(EV)싱가포르 교통부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동안 국내에서 판매된 자동차 3대 중 1대가 전기 자동차(EV)였다. 2023년 전체 판매량의 18%를 차지한 것과 비교해 약 2배 확대됐다.싱가포르는 EV 초기 도입 인센티브 정책을 2025년까지 시행한다. 새로 등록된 순수 EV와 택시에 대해서는 추가 등록 수수료의 45%를 환급받을 수 있다. 배기가스 할인 혜택 또한 제공한다.이에 근거해 교통부는 7월 EV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2024년까지 EV를 마련하는 데 드는 초기비용을 S$ 4만 달러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현재는 7100개의 EV 충전소를 설치했으며 2030년까지 6만 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EV 브랜드가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추세이다.8월1일 중국 지리자동차의 고급 EV 브랜드이자 도시형 SUV '지커 X(Zeekr X)'가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EV로의 전환을 계속해온 싱가포르를 상대로 단순히 이동 수단으로서의 의미를 넘어선 프리미엄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7월25일 중국 EV 제조업체 샤오펑(XPeng)이 연 팝업 스토어에서 자사의 전기 SUV 샤오펑 G6(Xpeng G6)을 선보이기도 했다.이외에도 비야디(BYD), 광저우자동차그룹의 EV 자회사 GAC 아이온(GAC Aion), 체리자동차 등이 국내에 진출해있다.◇ 인도네시아 정부, 중국 BTR 신소재 그룹과 싱가포르 스텔라인베스트먼트 공동 설립 공장 개시인도네시아 정부는 중국 음극재 생산업체 BTR 신소재 그룹(BTR New Material Group, 贝特瑞)과 싱가포르 스텔라인베스트먼트(Stellar Investment)가 공동으로 설립한 공장을 개시했다.US$ 4억7800만 달러를 투자한 공장에서는 전기자동차(EV) 배터리에 쓰이는 음극재를 제조한다. 1년 동안 8만 톤(t)을 생산할 수 있다.BTR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공장 2단계 건설을 시작해 연간 생산능력을 2배인 16만t으로 늘릴 방침이다. 2억9900만 달러를 추가적으로 투자한다.인도네시아는 배터리 주요 소재인 니켈을 비롯해 자국의 풍부한 광물 자원을 바탕으로 국내 EV 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한다.한국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 또한 7월부터 인도네시아에서 배터리 셀 생산을 활용해 EV를 제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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