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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환경부에 따르면 2018년 5월부터 플라스틱 마이크로비즈(microbeads)가 함유된 세정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전면 금지할 계획이다.개인위생용품뿐만 아니라 가정용품, 자동차 및 기타 청소용품 등도 금지품목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로써 예상보다 신속하게 세계무역기구(WTO)의 권고사항을 이행해 해양생물 보호 및 해양오염 방지에 앞장서게 됐다. 뉴질랜드에는 약 100여개의 플라스틱 마이크로비즈가 함유된 개인위생용품이 유통되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연간 약 1만톤의 플라스틱 마이크로비즈가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된다.플라스틱 마이크로비즈는 초미세입자 플라스틱구슬로 얼굴세안제, 치약, 목욕제, 청소용품 등에 함유돼 각질제거, 세정효과, 마모제 등 기능을 발휘한다.초미세입자라 여과시스템에서도 걸러지지 않고 바다로 흘러들어가 해양생물이 먹이로 오해해 섭취하므로써 사망한다. 플라스틱 성분이라 분해되지 않아 해양을 오염시키고 있다. ▲환경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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