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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3▲ 9월21일 비전스프링(VisionSpring)의 트위터에 게재된 생애 첫번째 안경을 받은 베트남 공장 여직원의 사진. 글로벌 사회적 기업인 비전스프링(VisionSpring)에 따르면 2022년 10월 13일 '세계 시력의 날(World Sight Day)'을 맞아 맥킨지 스콧(Mackenzie Scott)가 US$ 150만 달러(약 21억3914만 원)를 기부했다. 비전스프링은 개발도상국 농부들에게 안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5~7년간 6개국 인도·방글라데시·스리랑카·가나·케냐·우간다의 차·커피·코코아·공예품 노동자 2800만명에게 안경을 기부하는 계획이다. 해당 산업 종사자들을 기부 대상자로 선정한 이유는 이들이 근거리에서 섬세한 노동을 하기 때문이다. 안경을 쓰는 것만으로도 생산성이 22~32% 오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전스프링은 7000만달러 규모의 캠페인을 통해 2030년까지 개발도상국 노동자들의 수입이 10억달러 추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시력 접근 프로그램을 통해 안경을 기부받은 노동자 65~85%는 시력 측정 검사를 받아 본 적이 한 번도 없었으며 살면서 처음으로 안경을 쓰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맥킨지 스콧은 소설가이자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Jeff Bezos)의 전 부인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번 스콧의 기부액은 시력 교정과 관련한 단일 자선 규모로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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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 산하 방송통신규제기관인 오프콤(Ofcom)에 따르면 새로운 규칙 및 계획에 따라 수천 개의 전국 의료 응급용(lifeline) 공중전화 박스 및 부스를 철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현재 전국 성인의 96%가 휴대폰을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휴대폰이 없거나 모바일 인프라가 좋지 않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응급 통신 서비스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전국 공중전화 박스 및 부스 등은 생명을 구하는 제세동기 장치, 미니 도서관 및 기타 많은 새로운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유지할 계획이다.공중전화 박스 및 부스를 제거할 수 없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중전화 박스 및 부스의 위치가 4개의 모바일 네트워크 모두에 의해 아직 보호되지 않았거나 휴대폰 모바일 수신이 깨끗하지 못한 지역 등에 위치한 경우이다. 둘째, 공중전화 박스 및 부스의 위치가 사고나 자살 위험 지역 근처에 있는 경우이다. 셋째, 헬프라인(helpline) 번호가 부여돼 있는 공중전화 유형인 경우이다.마지막으로 2021년 11월 기준 지난 12개월 동안 52건 이상의 전화 통화가 이뤄진 공중전화 박스 및 부스는 보호될 것이다. 1992년 전성기에는 BT가 운영하는 9만2000개의 공중전화 박스 및 부스가 있었다. 2021년 11월 현재 전국 공중전화 박스 및 부스는 2만1000개로 집계됐다.▲오프콤(Ofcom)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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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내 대표적인 소매 로비단체인 브리티시리테일컨소시엄(BRC)에 따르면 정부가 적극적인 채무 집행 유예 조치를 연장하지 않을 경우 국내 소매업계의 엄청난 폐업사태가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소매상들의 3분의 2가 건물주로부터 지불 유예가 끝나는 2021년 7월 1일부터 미수금 임대료를 회수하기 위한 법적 조치를 받게 될 것으로 조사됐다.영국 정부에 따르면 2021년 6월 30일부로 끝나는 상가 건물주들과 세입자들의 £60억파운드 임대료 채무 추심 금지 및 퇴거를 대체할 방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축적된 상기 60억파운드의 임대료 청구금을 누가 부담해야하는지를 결정할 시간을 앞두고 건물주들과 세입자들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일본 글로벌 자동차제조사인 닛산(Nissan)에 따르면 2024년 영국에 배터리 초대형 제조시설공장인 배터리 기가팩토리(gigafactory)를 건설할 계획이다.전기자동차(EV) 전용 라인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닛산은 영국 정부와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 산업에 대한 선진화 협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닛산(Nissa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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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영국 음식 배달업체인 딜리버루(Deliveroo)에 따르면 300개의 식당들과 더불어 정부에게 'Eat Out to Help Out' 정책을 다시 운영하길 촉구하고 나섰다.2020년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외식업이 초토화됐을 때 외식 할인 티켓을 발행한 정책을 통해 펍 및 식당 등의 외식업계가 그나마 매출을 올렸기 때문이다.2020년 8월 월~수요일까지 식사와 음료를 식당당 최대 £10파운드까지 할인해 준 정책은 1억회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상기 정책이 마감된 후에도 외식업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이에 따라 딜리버루는 2021년에도 동일한 정책을 다시 시행해 식당들에 대한 수요를 확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엑세터대(University of Exeter) 의대는 2021년 4월 펍 및 식당을 다시 여는 것은 시기상조로 보고 있다.딜리버루 역시 당장 펍 및 식당을 열자는 것이 아니라 팬데믹이 안정화되어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면 그 때 상기 정책을 정부가 다시 시행하길 기대하는 것이다.▲딜리버루(Delivero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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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글로벌 복합기업인 소프트뱅크그룹(ソフトバンクのグループ)에 따르면 2021년 2월 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서비스인 'HELPO PCR 패키지'를 발매했다.서비스 신청 기간은 2월 3일부터 5월말까지이다. 건강 의료상담 서비스인 'HELPO 앱'에서 등록하고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이용자는 자신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센터로 보내면 검사 결과를 받을 수 있다. 검사결과는 검체가 도착한 당일 혹은 다음날 이후에 통지된다.건강에 대한 문의를 앱을 통해 365일 24시간 가능하다. 검시비용은 운송 포장재 비용을 포함해 5500엔이다. 1인의 검사 요금이 2000엔, 배송 포장 자재비 등이 3500엔으로 책정됐다.▲소프트뱅크그룹(ソフトバンクのグループ)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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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5영국 기술기업인 서드아이뉴로테크(Third Eye NeuroTech)에 따르면 가상현실(VR)을 이용해 자폐증 환자의 치료를 도울 수 있는 블루룸을 개발했다.블루룸은 뉴캐슬대(Newcastle University)와 공동으로 개발돼 더럼 카운티(Durham County)에 설치됐다. 블루룸은 실생활에서 자폐증 환자를 약화시킬 수 있는 두려움과 관련된 개인화된 360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특히 고글을 필요로 하지 않는 가상현실 환경에서 자폐증 환자는 치료사와 함께 다양한 시나리오를 편안하게 조사하고 탐색할 수 있다. 공포증은 자폐증 아동의 약 25%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시험 연구에서 치료 후 6개월 이내에 자폐증 아이들의 45%가 두려움과 공포증에서 벗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는 8세에서 14세 사이의 자폐아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결과에 따르면 치료받는 아동의 전체 40%가 2주 후 개선됐고 6개월 후로 보면 45%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세의 대학 졸업자가 문을 통과하거나 긴 복도를 따라 걷는 것에 대한 무서운 두려움을 극복했다.가상현실을 이용한 블루룸은 불안에 대한 치료 옵션이 거의 없는 자폐증 환자의 가정에 희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K-ThirdEyeNeuroTech-VR▲ 서드아이뉴로테크(Third Eye NeuroTech)의 블루룸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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