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다국적 주유소 및 패스트푸드 체인운영기업인 EG그룹(EG Group)에 따르면 아스다(Asda)의 세차장, 부수적인 보조 부지, 주유소 자산 등을 £7억5000만파운드에 인수할 예정이다.EG그룹은 이번 인수를 2021년 2분기 이내에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전세계에서 이미 운영하고 있는 6000곳 이상의 주유소 건물 앞의 부지이자 넓은 앞마당인 포코트(forecourt)도 추가로 인수할 계획이다.이번 인수를 통해 EG그룹은 자사의 무브(Move) 편의점, EG 주유소 등을 아스다의 포코트 사업과 결합해 보다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및 포스트 코로나-19까지 대비해 미래 사업을 전략화할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포코트 사업으로는 드라이브 인 스루 방식의 24시간 테이크아웃 카페 및 패스트푸드 소매업이 있다.▲EG그룹(EG Group) 홈페이지

영국의 글로벌 석유대기업 BP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의 울워스(Woolworths)주유소사업 A$ 18억달러 인수 거래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2016년 12월부터 울워스는 전국 543개의 주유소 및 편의점 등을 매각하기 위해 BP의 잠정적인 동의를 확보해왔다.2017년 8월 오스트레일리아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경쟁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상당수의 주유소 매장을 매각하겠다는 BP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인수를 막았다.BP는 국내 전국에 걸쳐 자사브랜드의 1400개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350개는 회사가 직영, 나머지는 독립 사업자가 경영하고 있다.▲BP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