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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공인경제연구소인 CMI(Chartered Management Institute) 빌딩 [출처=홈페이지]영국 공인경제연구소인 CMI(Chartered Management Institute)에 따르면 국내 관리자 중 9%는 £10만 파운드의 연봉을 넘기지 않으려고 승진을 포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CMI는 898명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진행했다.순수입인 연봉이 10만 파운드가 넘으면 벌칙세(punitive tax)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10만 파운드가 넘으면 아이 1인당 2000파운드인 세액 공제, 30시간 무료 어린이 돌봄 등에서 제외된다. 아이 1명당 7500파운드의 손해가 발생한다.연봉이 10만 파운드에서 12만5140파운드 사이에 있는 소득에 부과하는 세금은 62%에 달한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세율이 더 높아 69.5%다.고액연봉자의 43%가 연봉이 10만 파운드를 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고민을 한다. 관리자의 27%는 기업이 개인 연금 기여분을 높여 연봉이 10만 파운드 아래로 조정하도록 희망한다.관리자의 15%는 근무 시간이나 파트타임 일을 줄여서라도 연봉이 10만 파운드를 넘지 않도록 조정한다. 관리자의 9%는 연봉 상승을 우려해 승진조차 포기한다. 세금정책이 근로자의 근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셈이다.정부는 일부 의사의 경우에는 연봉을 낮추기 위해 근무시간조차 줄인다고 경고했다. 정부의 세금 제도를 회피하기 위해 근무 시간을 축소하는 것은 비합리적일 뿐 아니라 경제에 부정적이라고 주장했다.참고로 CMI는 영국에 거점을 둔 전문 경영기관으로 회원제로 운영된다.주요 멤버십 클래스는 멤버(Member), 펠로우(Fellow) 및 최고 등급인 컴패니언(Companion)이다. 회원 지원 외에도 경영 개발을 장려하고 연구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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