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ICICI Securities 로고인도 ICICI증권(ICICI Securities)의 자료에 따르면 9월30일 마감 2분기 국내 톱 IT기업의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객들이 IT프로젝트를 연기하고 있기 때문이다.일부 기업은 직원들의 급여상승, 고객의 IT서비스비용 지출 축소 등으로 매출이 줄어들고 있다. 영국이 유럽연합(EU)로부터 탈퇴하는 브렉시트의 영향도 크다.

▲ 인도 최대 IT기업인 TCS(Tata Consultancy Services) 빌딩 [출처=위키피디아]인도 최대 IT기업인 TCS(Tata Consultancy Services)에 따르면 9월마감 2분기 실적은 지난 10년내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5대 IT대형기업도 유사한 상황이다.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한 이후 유럽의 기업들이 IT부문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3분기와 4분기도 미약한 수요가 살아날 기미가 없어 실적악화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