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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5’ 전시 부스 조감도[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에 따르면 2025년 4월15일(화)부터 4일간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5(Chinaplas 2025)’에 참가한다. LG화학은 친환경·고부가 소재로 글로벌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차이나플라스2025에서 초임계 열분해를 이용한 화학적 재활용, 수소화식물성오일(HVO) 등 차세대 친환경 기술과 자동차·생활·헬스케어 분야의 프리미엄 전략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인다.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4400여 개의 기업들이 참가하고 33만 명 이상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400㎡(121평) 부스에 60여 종의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과 소통을 위한 10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LG화학은 ‘화학의 힘으로 가치를 높이다(Chemistry Empowered, Value Enhanced)’를 테마로 총 6개의 전시 존(Zone)을 구성해 LG화학의 친환경 기술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Sustainability Hub 존’에서는 고객의 제품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드롭인(Drop-In) 솔루션을 선보인다. 열과 스팀을 활용해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실현한 △화학적 재활용 기술과 식물성 원료에 수소를 첨가해 생산한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을 선도하는 LG화학의 도전과 도약을 강조한다.‘Packaging 존’에는 LG화학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유니커블(UNIQABLE™)’ 소재가 적용된 단일소재 포장 필름이 전시된다.유니커블은 기존의 복합 재질과 동일한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단일 PE(폴리에틸렌) 소재로 만들어져 재활용률을 향상시킨 차세대 친환경 솔루션이다.‘Mobility 존’에는 고광택, 내열성·내후성을 갖춘 ASA(고기능성플라스틱)로 만든 자동차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량 인포테인먼트 패널 등에 사용되는 고강성·전자파 차폐 성능의 디스플레이용 엔지니어링 소재를 선보인다.‘Energy 존’에서는 전기차 충전 케이블용 초고중합도 PVC(폴리염화비닐) 등의 고부가 제품을 전시해 글로벌 시장과 고객 공략을 가속화한다.‘Living 존’에는 고급 가전용 내외장재인 저광·무광 ABS(고부가합성수지)와 초고중합도 PVC가 적용된 고기능성 친환경 인조가죽 등을 전시한다.‘Medical 존’에는 뛰어난 내열성과 생체적합성으로 얼굴에 직접 닿아도 안전한 투명 PC(폴리카보네이트)가 적용된 홈케어 LED 마스크 등 의료·뷰티 분야의 프리미엄 제품을 전시한다.이와 함께,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위한 고객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고객이 유니커블 소재를 적용한 필름을 커팅해 손쉽게 샘플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한 셀프 커팅 장치와 디지털 게임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맞춘 친환경 솔루션을 제안하는 전시 존을 운영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LG화학의 초고중합도 PVC와 무광 ABS 제품은 올해 차이나플라스가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에 시상하는 ‘Chinaplas Innovation of the Year’에 선정됐다.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김상민 전무는 “친환경 기술 및 프리미엄 제품 고도화가 실질적인 판매 증대와 이어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객 경험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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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환경재단 맑은학교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지원(왼쪽부터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한화솔루션 사장), 윤정순 대전 진잠초등학교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출처=환경재단]환경재단(이사장 최열)에 따르면 2025년 4월2일(수) 한화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는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의 4차년도 대상 학교에 설비 지원 완료 후 대전광역시 진잠초등학교에서 환경부·대한상공회의소와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한화솔루션 사장),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등이 참석했다.‘맑은학교 만들기’는 한화가 2011년부터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 오던 ‘해피선샤인’ 사업을 2022년 개편해 미세먼지 등으로 위협받는 교육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환경재단과 한화는 선정 학교에 ‘공기질 개선 및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친환경 휴식 공간’ 등을 지원한다. 또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기후 위기 문제를 다룬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4월2일 기념식 참석자들은 개선된 시설을 참관하고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진지하게 청취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인프라와 교육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기념식은 대한상의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가 주관하는 ‘다함께 나눔프로젝트’와 함께 진행해 그 의미가 더욱 빛났다.다함께 나눔프로젝트는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를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며,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여러 사회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역할을 해왔다.또한 이날 기념식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 교육을 실시하는 코오롱도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2025년 ‘맑은학교 만들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서울특별시 양화초 △인천광역시 석정초 △대전광역시 진잠초 △대구광역시 신흥초 △광주광역시 금당초 △경상남도 통영 용남초 등 총 6개 학교다.환경재단과 한화는 이번 지원까지 포함해 4년 간 전국 21개 초등학교 약 1만5000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 인프라와 교육을 제공했다.학교 선정은 환경공학 교수 및 현직 교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자문단이 학교 주변 환경, 학교 측의 관심도, 현장 실사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다.이번에 기념식이 열린 대전 진잠초등학교도 호남고속지선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미세먼지 문제가 매우 심각한 학교였다.2025년 선정된 광주 금당초등학교의 정병석 교장은 “그동안의 학교시설 지원은 학생 안전 중심으로만 이루어져, 학생들의 쉼터나 휴식 공간은 제대로 갖출 수 없었다”며 “학생들이 친환경 휴게공간에서 사진을 찍고 즐겁게 사용하는 모습에 너무 뿌듯했고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고 말했다.실제로 2024년 선정된 거제 상동초등학교 본관 출입구에 에어샤워(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설치해 테스트한 결과, 미세먼지(PM10) 농도는 최대 72.6퍼센트(%),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최대 69% 감소했다. 이산화탄소 농도 또한 최대 69% 감소했다.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은 “기업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은 반드시 이행해야 할 사명이며 ‘맑은학교 만들기’는 단순 친환경 시설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약속이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한화그룹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환경재단은 2022년부터 한화와 함께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일상에 친환경 가치를 더하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인프라 구축과 환경 교육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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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개최 협약식(대한골프협회 강형모 회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 사장)[출처=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에 따르면 2025년 3월25일(화) 대한골프협회(회장 강형모)와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한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를 육성하고 골프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 신설된 대회로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5년 간 지속해서 개최될 예정이다.본 대회는 국가대표와 상비군 선발 포인트가 부여되는 공식 대회로 유망주들의 실력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과거 폐기물 매립지였던 부지를 친환경적으로 조성한 드림파크CC에서 개최돼 환경적 의미를 더했다.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 골프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이다”고 강조했다.강형모 대한골프협회장은 “골프 미래를 이끌 유망주 육성사업에 공사가 함께해줘 감사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골프 발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개최 협약식(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와 대한골프협회 관계자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출처=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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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LS일렉트릭, 난야(NAN YA)플라스틱’과 친환경전력·스마트에너지 사업 MOU 체결[출처=LS일렉트릭]LS일렉트릭(ELECTRIC, 회장 구자균)에 따르면 2025년 3월26일(수) 대만 타이베이 난야(NAN YA)플라스틱 본사에서 ‘난야플라스틱과’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LS일렉트릭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앞세워 아세안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대만 공략을 본격화한다.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우 지아자오 난야플라스틱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대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정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전력기기 시장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으로 난야플라스틱은 현지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LS일렉트릭 디지털, 친환경 전력기기를 주요 산업단지 대상으로 공급하고 기술협력을 통해 현지 전력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LS일렉트릭은 기존 전력기기에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더한 스마트 전력기기와 친환경 절연물 적용한 친환경 전력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기술을 공유한다.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신재생 에너지 산업과 스마트공장으로 대표되는 제조업 혁신 기술로도 사업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난야플라스틱은 대만 최대 석유화학, 소재 기업으로 지난 1958년 설립됐다. 플라스틱과 폴리에스테르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화학, 전자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최근 동박 등 소재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세계 2위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대만과 중국 쿤산, 후이저우 등 공장에서 연간 동박 생산량은 13만9400톤(t)을 확보하고 있다.최근 대만 정부는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을 전체 전력원의 최대 70퍼센트(%)까지로 확대하는 고강도 탄소중립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와 함께 친환경 전력설비, ESS 등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등에 대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대만은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ESS, 디지털 기반 스마트 전력망 구축 등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을 위한 전력 인프라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LS일렉트릭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스마트 전력솔루션과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난야플라스틱과의 파트너십을 더해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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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M의 9000TEU급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HMM그린호’(HMM Green)[출처=HMM]HMM(대표이사 김경배)에 따르면 9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HMM 그린호’(HMM Green)를 인수했다. ‘HMM 그린호’(HMM Green)는 친환경 연료인 메탄올을 사용하는 선박이다.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2월 HD현대삼호(7척), HJ중공업(2척)에 발주한 9척의 9000TEU급 선박 중 첫 번째 컨테이너선이다.‘HMM 그린호’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차세대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메탄올을 사용한다. 이번 바이오메탄올은 폐타이어 등 폐자원을 활용해 생산한다.기존 화석연료 대비 탄소배출은 65% 이상, 황산화물(SOx)은 100퍼센트(%), 질소산화물(NOx)은 80%까지 줄일 수 있다.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도입으로 HMM의 친환경 경쟁력은 더욱 높아졌다.EU ETS(유럽 내 탄소배출권 거래제도)에서는 탄소배출 감축량 65% 이상인 연료를 사용할 경우 탄소 발생량을 0으로 간주하고 있어, 이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또한 HMM이 유럽의 해상연료 규제(FuelEU Maritime)가 요구하는 2025년 감축 기준(전년 대비 2% 저감)을 달성하는 데에도 기여한다.‘HMM 그린호’는 친환경 연료인 메탄올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친환경 기술이 적용돼 있다. 북미 지역 운항 시 필수인 질소산화물 저감장치를 비롯해 항만 정박 중 발전기 사용 시 배출되는 오염물질 방지를 위한 육상전원설비(AMP) 및 전기히터(보일러 기능 대체), 해양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한 선박평형수처리설비(BWTS) 등 전 세계 주요 항구에서 요구하는 설비를 완비해 항로 제약 없이 운항이 가능하다.HMM은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 1호선 ‘HMM 그린호’를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총 9척을 순차적으로 인도받을 예정이다.‘HMM 그린호’는 HMM이 단독으로 운항하고 있는 인도·지중해 항로 FIM(Far East Asia, India and the Mediterranean Sea)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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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4▲ 코엑스 ‘인터배터리 2025’의 LS머트리얼즈 전시관에서 직원들이 관람객들에게 전시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직원들[출처=LS머트리얼즈]LS전선(회장 구자엽, 대표이사 구본규)에 따르면 가온전선(대표이사 정현),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 LS마린솔루션(대표이사 구본규) 등 자회사들과 함께 해상풍력 관련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이들 4개 자회사는 3월24일 LS머트리얼즈를 시작으로 주주총회를 통해 ‘해상풍력 및 에너지 관련 사업의 투자·운영·기술개발’을 사업 목적에 반영할 계획이다.LS전선은 이를 통해 해상풍력 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전략이다.이번 사업 확대는 해상풍력특별법 공표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추진 등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LS전선은 국내 유일의 초고압 직류송전(HVDC) 해저 송전망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LS전선은 해저케이블 생산부터 시공, 핵심 부품 공급, 유지보수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각 자회사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해상풍력 산업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LS머트리얼즈는 풍력발전기의 피치제어(Pitch Control) 시스템에 울트라커패시터(UC)를 공급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안정화에 필수적인 그리드(Grid) 시스템 공급을 추진 중이다.가온전선과 LS에코에너지는 해저케이블 사업 및 해상풍력 관련 투자·운영을 확대한다. 양사는 해저케이블 생산과 관련 투자를 강화하며 핵심 공급망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LS마린솔루션은 해상풍력 및 해양플랜트 관련 선박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전용 선박과 시공 역량을 기반으로 해상풍력 확대 및 해저 전력망 구축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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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KG 모빌리티 토레스 하이브리드[출처=KG 모빌리티]KG 모빌리티(이하 KGM, 회장 곽재선, 대표이사 황기영, 박장호)에 따르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하이브리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토레스 하이브리드는 KGM이 비야디(BYD)와 2023년 11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 개발 협약’ 체결 후 약 15개월간 충분한 검증 기간을 거쳐 개발한 KGM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친환경 및 최신 기술을 적용해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토레스 하이브리드는 새롭게 개발된 1.5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과 직병렬 듀얼 모터가 적용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을 결합시켜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했다.1.5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은 밀러(Miller) 사이클 행정, 가변형 터보차저(VGT) 적용 등 15가지의 최신 연비 기술이 적용됐다.실린더 블록 내부에도 최신 코팅 기술을 적용해 엔진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기존 250bar에서 350bar로 연료를 고압 분사해 출력을 높이고 배출가스를 최소화시켰다.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BYD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기술을 바탕으로 KGM이 새롭게 개발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130킬로와트(kw)의 대용량 모터가 구동축에 가깝게 위치한 e-DHT(efficiency-Dual motor Hybrid Transmission)와 결합해 최고 출력 177마력 및 최대토크 300N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또 다른 모터는 엔진과 병행 발전을 전적으로 담당해 대용량 1.84kw 배터리 충전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이에 따라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94퍼센트(%)까지 주행 가능하며 리터당 16.6km(도심연비, 18인치휠 기준)의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한편 KGM은 3월14일부터 토레스 하이브리드 론칭을 기념해 누구보다 빨리 체험할 수 있는 시승 예약 이벤트 및 대기 없이 바로 출고 할 수 있는 패스트 출고 이벤트를 진행한다.토레스 하이브리드 예약 시승 이벤트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및 경기도 일산시에 위치한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Experience Center)를 비롯해 전국 대리점에서 시승 가능하다.시승 예약은 회사 홈페이지(www.kg-mobility.com)를 방문하면 된다. 패스트 출고 이벤트는 가장 빠른 출고를 보장해 주는 이벤트로 3월17일(월)까지 계약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3월 출고를 보장한다.경쟁사 하이브리드 모델 출고 대기 기간이 평균 3~4개월 이상 소요됨에 따라 3월31일까지 타사 경쟁모델 계약 고객이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계약하면 4월까지 출고를 보장해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특히 경쟁사 계약 고객이 출고할 경우 전 고객에게 10만 원의 주유 상품권을 지급하고 그중 10명을 추첨해 24K 골드바(1돈)를 증정한다.이 밖에도 업계 최고 수준의 잔가 보장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신차를 구입해 3년(4만5000km 내) 운행했을 경우 64%의 잔존가치를 보장한다. 단 KGM 차량을 재구매해야 한다.보유기간 및 기준 주행거리와 잔가보장율은 1년(1만~1만5000km) 75%, 2년(2만5000~3만km) 70%, 3년(4만~4만5000km) 64%, 4년(5만5000~6만km) 57%, 5년(7만~7만5000km) 50%이다.토레스 하이브리드에 관한 자세한 제품 정보 및 이벤트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대리점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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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설립된 패션 기업인 LF는 패션 부문에는 약 30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2007년 LG그룹으로부터 계열 분리해 LG 패션으로 출범했다. 2014년 LG패션에서 LF로 사명을 변경하며 ‘Life in Future’를 의미한다고 밝혔다.브랜드를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미래 생활문화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LF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LF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 LF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 ESG 경영 헌장 및 계획 부재... 2023년 부채총계 1조421억 원으로 부채율 60.81%LF의 경영 미션은 ‘브랜드를 통해 고객의 삶을 향상시킨다’로 밝혔다. 경영 목표는 ‘Lifestyle Brand Company’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하고 융합해 글로벌 기준의 일류 브랜드를 육성하고자 한다.경영 기반이 되는 3가지 핵심 역량으로는 △각 분야의 전문가이자 크리에이터로 임하고자 하는 감각적인 Passion △정직과 공정으로 옷과 사람과 기업 간의 신뢰를 쌓아 온 굳건한 Ethic △최고를 만들기 위해 선도하는 Innovation으로 수립했다.경영활동의 의사결정 및 임직원의 업무 수행 기준이 되는 윤리규범과 실천지침을 제정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ESG 경영 헌장 및 계획은 부재했다.2023년 이사회 구성원은 총 7명으로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됐다. 이사회 구성원에서 여성 임원 수는 0명으로 집계됐다.이사회 내 위원회로는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보상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ESG 위원회는 미설치됐다.2015년 투명경영을 목적으로 대표이사 성과보상위원회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주주총회에 상정될 이사 보수 한도와 주요 임원의 성과급 규모 등의 자체 심의와 결정 등을 수행한다.2021년 신설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워회는 사외이사 선임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상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워회의 위원 구성원은 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됐다.2023년 자본총계는 1조7135억 원으로 2021년 1조4984억 원과 비교해 14.36% 증가했다. 2023년 부채총계는 1조421억 원으로 2021년 1조428억 원과 대비해 0.07%로 근소하게 감소했다. 2023년 부채율은 60.81%로 2021년 69.59%와 비교해 감소했다.2023년 매출은 1조9007억 원으로 2021년 1조7931억 원과 대비해 6.00% 증가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은 801억 원으로 2021년 1362억 원과 비교해 41.19%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부채 상환에 약 13년이 소요된다. ◇ 안전보건경영 중장기 경영 목표 및 방침 수립... 2020년 12월 기준 장애인 고용률 0.47%LF는 안전보건경영을 수립하며 협력업체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 및 고객의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한다고 밝혔다.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대표이사를 지정했으며 안전보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관리감독자를 지정했다. 매년 2월 안전보건 업무이행에 관한 이사회 및 반기 기준으로 경영책임자 보고를 실시하고 있다.안전보건경영의 중장기 경영 방침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Level-up’으로 경영 목표는 ‘중대재해 Zero 상태 유지’로 정했다.경영 핵심가치는 △안전한 일터 △소통 △건강한 근로자로 설정했다. 중장기 안전보건 3대 전략목표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사고예방 활동전개 △안전문화 정착으로 정했으며 각 전략목표에 따른 12대 과제를 도출했다.LF 동반성장 비전은 ‘신뢰와 상호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실현’으로 밝혔다. 동반성장 원칙은 △공공거래 준수 △상생지원 활성화 △소통과 참여로 수립했다.2019년 10월 LF의 첫 자체 여성 화장품 브랜드인 아떼(ATHE)를 론칭했다. 프리미엄 비건 뷰티(vegan beauty)를 지향하며 동물 실험을 일체 진행하지 않는 비건 화장품 인증을 획득했다.동물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비건을 추구하는 윤리적 소비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수익금 기부 캠페인으로는 △유기견 보호소 기부 캠페인 △도시 숲 조성 캠페인 ‘생명의 숲’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2017년부터 LF의 의류 브랜드인 헤지스(HAZZYS)를 통해 ‘헤일리’ 라인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 보호단체인 ‘천사들의 보금자리’에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유기견 문제를 소비자와 고민하는 취지로 실천하고 있다.비건 화장품 브랜드인 아떼는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생명의숲국민운동’과 함께 도시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운영 미션은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고 보전하며, 숲의 공공성을 높여 누구나 숲의 가치를 누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로 밝혔다.2022년 3월 고용노동부의 장애인 고용현황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LF의 장애인 근로자 수는 5명으로 장애인 고용률은 0.47%로 집계됐다. LF의 상시 근로자 수 1073명을 기준으로 장애인 의무 고용률 3.1%를 적용한 의무 고용자 수 33명의 15.15% 수준에 그쳤다.LF는 남성복 브랜드와 연계고용 방식으로 장애인을 고용했지만 2020년 해당 브랜드가 철수하며 공백이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연계 고용 업체와의 계약 진행과 더불어 장애인 표준 사업장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LF의 ESG 경영 보고서 및 지속가능성장 보고서 등은 부재했다. ESG 자료로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와 환경정보공개자료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외에 LF의 공시정보와 실적·공고 자료인 IR자료 등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050년까지 온실가스 50% 감축 목표... 2023년 폐기물 재활용률 47% 집계LF는 환경경영방침을 수립하며 환경경경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표명했다. 환경분야 전담조직인 안전보건부서를 중심으로 생산 및 재무, 인사, 교육 등 관계부서 간 주기적 협의체 진행 등을 통해 비즈니스 활동에 따른 환경영향 측면을 체계적으로 식별, 평가, 관리 및 개선하고자 한다.2022년부터 환경경영시스템 담당자 교육을 시작했으며 2023년 전 직책자를 대상으로 확대 교육을 실시했다. 향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으로는 ESG와 녹색경영, 글로벌 공시, 환경정보공개 제도 등이 포함됐다.2022년부터 온실가스 및 에너지 사용량, 폐기물 배출량 등 환경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환경정보공개, 환경경영관리규정 등을 공개했다.환경경영 미션은 ‘Value Chain 전 영역에 걸쳐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하며 에너지 사용뿐만 아니라 폐기물 배출량 저감 등 회사 내외부에 미치는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밝혔다.중장기 환경경영 목표로는 △매년 온실가스 2.0% 감축 △~2030년까지 온실가스 14% 감축 △~2050년까지 온실가스 50% 감축을 목표로 정했다.환경경영 추진 전략으로는 △고효율 에너지 기기 운용 △친환경 기술투자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사용, 2023년까지 전 브랜드 친환경 패키지 사용 △환경인식 제고로 설정했다.LF의 최근 3년간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2)은 △2021년 561tCO2eq △2022년 578tCO2eq △2023년 568tCO2eq으로 증가 후 감소했다. 지난 3년간 온실가스 배출집약도(tCO2eq/백억원)는 △2021년 5 △2022년 5 △2023년 4로 집계됐다.최근 3년간 폐기물 배출량(생활폐기물+위탁폐기물)은 △2021년 35.6톤(ton) △2022년 45.7t △2023년 45.3t으로 증가 후 근소하게 감소했다. 폐기물 재활용률은 △2021년 33% △2022년 34% △2023년 47%로 증가세를 보였다. 2023년부터 배출량 단위를 킬로그램에서 톤으로 변경해 관리한다고 밝혔다.2021년 봄·여름철부터 LF는 글로벌 3D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클로버추얼패션과 협업을 체결했다. 협업을 통해 기존의 실물 샘플 제작 방식에서 옷을 3D 버추얼 디자인 기술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섬유 폐기물과 에너지 낭비를 줄이며 친환경 의류 제작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2021년 3월부터 LF몰을 포함한 전 브랜드의 포장 박스 제작에 친환경 자동 포장 시스템인 CMC 카톤랩(CMC Machinery CartonWrap)을 도입했다. 카톤랩은 이탈리아 물류 패키징 솔류션 기업인 CMC SRL에서 개발한 친환경 패키징 솔류션이다.제품의 특성과 크기에 맞춤화된 박스를 제작해 포장되는 과정의 전반을 자동화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규격화된 박스를 활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포장 완충재와 OPP 테이프 등 포장 폐기물 배출량을 대폭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ESG위원회조차 구성하지 않아 추진 의지 미약... 친환경 원료의 조달 과정도 공개해야△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ESG 경영 헌장을 제정하지 않았으며 ESG위원회도 없는 상황이라 관리 가능한 위험에 속하지만 개선은 시급하다고 평가했다.사외이사의 추전을 투명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임직원의 성과 보상을 공정하게 하기 위한 제도고 구비했다. 하지만 ESG 경영에 대한 추진 의지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았다.△사회(Social)=사회는 임직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며 안전보건경영을 고객으로까지 확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지원과 소통을 위한 원칙도 수립했다.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화장품을 제조하며 유기견 보호단체도 지원하고 있다. 도시 숲 조성 캠페인 등도 좋지만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점은 개선해야 한다. △환경(Environment)=환경은 온실가스, 에너지 사용량, 폐기물 배출량 등에 관한 정보를 공개했지만 친환경 원료의 조달에 대한 정보는 없다.의류 폐기물을 줄이고 친환경 의류를 제작하기 위해 3D 버추얼 디자인 기술을 적용하는 점은 우호적으로 평가했다. 일반 제조업과 건설업에 비해 환경에 대한 비중이 낮지만 받아들이기 어려운 위험에 속한 부문은 개선해야 한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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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한화, 수소연료전지 글로벌 인증 획득[출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에 따르면 2025년 3월12일 세계 권위의 선급 협회인 DNV로부터 AIP(Approval In Principle, 개념승인) 인증을 받았다.세계 최고 수준의 ‘200kW(킬로와트)급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인증을 획득해 친환경 무탄소 선박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2024년 말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액침냉각 에너지저장장치(ESS)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무탄소 동력원을 잇달아 확보한 것이다.AIP는 수소연료전지 등 신기술이 적용된 선박을 제작할 때 기본설계 단계부터 기술 적용의 안정성과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을 검증해 주는 절차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4년 KR(한국선급) AIP 인증에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DNV 인증까지 획득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의 본격적인 판매가 가능해졌다.이번에 DNV 인증을 받은 수소연료전지는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PEMFC,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다.저온에서도 발전이 가능해 안정적이고 에너지효율이 높아 선박 등 운송용에 적합하다. 또한 병렬제어 기능으로 MW(메가와트) 단위의 용량 확장이 가능해 중대형 선박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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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화장품 용기 포장재에 적용가능한 LG화학 친환경 소재들(연출컷)[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에 따르면 2025년 3월20일부터 3일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볼로냐 2025(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5)’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제품들을 전시한다.LG화학이 고객 맞춤형 친환경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고객 확보에 나선다.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뷰티 산업의 소재, 패키지, ODM(제조자개발생산), 브랜드 등 3000여 개의 코스메틱 회사가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뷰티 산업 박람회다.LG화학은 친환경 파트너사인 코스맥스 부스의 에코존에서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용기부터 포장재까지 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선도할 친환경 소재 포트폴리오를 폭넓게 선보인다.전시 부스에서는 폐식용유 등 재생가능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함량에 맞춰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드롭인(Drop-In) 솔루션인 BCB(Bio-Circular Balanced) 소재와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한 CB(Circular Balanced) 소재가 적용된 뷰티 용기들을 전시한다.이 제품들은 기존 제품의 물성과 기능성을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자원 순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원료로 생산돼 뷰티 산업이 직면한 탄소 저감 및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제품군으로 주목받고 있다.LG화학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단일 PE(폴리에틸렌) 소재인 ‘유니커블(UNIQABLE)’로 만든 마스크팩 파우치 샘플도 전시된다.유니커블은 기존의 복합 재질 포장 필름과 동일한 내구성을 유지하면서도 단일 소재로 만들어져 100퍼센트(%) 재활용이 가능하고 차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LG화학은 친환경 원료부터 제품까지 고객 맞춤형으로 즉시 대응이 가능한 생산 체제를 기반으로 향후 뷰티 고객과 시장의 지속가능성 니즈를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LG화학은 2025년 상반기 내 아시아 최초의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 가동을 통해 화학적 재활용 소재 생산에 필요한 기초 원료를 내재화할 전망이다.또한 CS센터 내 컬러디자인센터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소재로 뷰티 브랜드가 추구하는 다양한 컬러와 질감 등의 디자인 요소들을 구현하며 친환경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CS(Customer Solution)센터는 LG화학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종합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지원 전문조직이다.이와 함께 디지털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을 강화해 다양한 뷰티 고객의 지속가능성 니즈와 관심 분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LG화학의 친환경 패키징 소재가 뷰티 브랜드의 정체성과 연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LG화학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지속가능한 뷰티 소재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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