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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홈큐브(Homeqube Pte. Ltd.)의 홍보 이미지[출처=홈큐브 X(구 트위터)]2025년 1월6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다. 싱가포르 스타트업 홈큐브는 2025년 중반에 DIY 주택 건설 키트를 출시한다.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JJ(J(Jujiang Power Technology))는 말레이시아 동종업계 FESB의 지분 40%를 4800만 링깃에 인수했다.◇ 싱가포르 홈큐브(HomeQube Pte. Ltd.), 2025년 1분기 필리핀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 기술 접목시킨 주택 1000채 설립 싱가포르 스타트업 홈큐브(HomeQube Pte. Ltd.)는 2025년 1분기 필리핀에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킨 주택 1000채를 설립할 계획이다.2025년 중반에는 개인이 직접 자신의 집을 지을 수 있는 키트 "DIY QUBE"를 출시할 예정이다. 홈큐브의 시설은 GFRP(유리섬유 강화플라스틱)와 같은 가벼운 소재를 활용한다.이동이 용이한데다가 최대 시속 310킬로미터(km)가 되는 강풍을 견딤으로써 필리핀의 혹독한 날씨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중국 JJ(Jujiang Power Technology Co., Ltd.), 말레이시아 FESB((Fuya Energy Sdn Bhd) 지분 40% 4800만 링깃에 인수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JJ(Jujiang Power Technology Co., Ltd.)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FESB(Fuya Energy Sdn Bhd)의 지분 40%를 4800만 링깃에 인수했다. 이로써 JJ는 모회사 AFujiya(ABM Fujiya Bhd)와 합작 투자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JJ는 자동차에 필요한 납축전지를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리튬 배터리 생산을 확대한 바 있다. AFujiya 또한 자동차용·저장용 배터리를 제조한다.2019년 10월 JJ와 AFujiya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2023년 9월 5억 링깃 상당의 국내 배터리 제조시설을 열었다. AFujiya의 2024년 1월~9월 매출액은 1억3170만 링깃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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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메트로 열차 이미지 [출처=홈페이지]2025년 1월6일 중동 경제동향은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의 정부 정책과 통계를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정부는 2025년 대규모 주택개발 프로젝트를 승인했다.카타르 관광청(QT)에 따르면 2024년 관광업 매출액은 QAR 400억 리얄(US$ 109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4년 관광객 수는 약 500만명으로 2023년과 비교해 25% 증가했다.◇ 아랍에미리트 정부, 2025년 1월 AED 54억 디나르(US$ 15억 달러) 규모의 두바이 내 주택 프로젝트 승인아랍에미리트 정부에 따르면 2025년 1월 AED 54억 디나르(US$ 15억 달러) 규모의 두바이(Dubai) 내 주택 프로젝트를 승인했다.프로젝트에 따라 신규 주택 3004채를 건설해 지역별 주택 부문 복지의 범위에 속하는 시민에게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주택 대출 부문에는 리티파 시티(Latifa City)에서 1181채가 지원된다. 주택 보조금 부문에는 △Al Yalayis 5, 606채 △Wadi Al Amardi, 432채 △Al Awir 1, 398채 등이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프로그램의 가정 복지 및 안정성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부는 석윻산업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경제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카타르 관광청, 2024년 관광업 매출액 QAR 400억 리얄(US$ 109억 달러) 기록카타르 관광청(QT)에 따르면 2024년 관광업 매출액은 QAR 400억 리얄(US$ 109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4년 관광객 수는 약 500만 명으로 2023년과 비교해 25% 증가했다.환대산업 부문의 2024년 숙박일수는 사상 처음으로 1000만 일을 기록했다. 관광산업 전반에 걸쳐 호황이 지속되고 있다.2024년 동안 카타르 국내에서 진행된 이벤트 수는 △비즈니스 이벤트 100건 이상 △엔터테인먼트 부문 120건 △스포츠 이벤트 80건 이상으로 집계됐다.전체 관광객의 41%는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로 조사됐다. 국가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영국 △독일 △미국 순으로 방문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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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국방부(New Zealand Ministry of Defence) 홈페이지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일본 법인 도요타오스트레일리아(Toyota Australia)에 따르면 2024년 1월~12월 판매한 차량은 24만1296대로 2023년 대비 12% 증가했다.오스트레일리아 웨스트 퍼스(West Perth) 금 채굴기업 벨뷰골드(Bellevue Gold)에 따르면 2024년 12월 분기 금판매량은 2만6230온스(1온스=28.349523그램)를 초과했다. 판매금액은 1온스당 AU$ 3339달러다.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즈주(New South Wales)에 따르면 유틸리티 규모의 태양광 점유율이 발전량의 40.5%를 기록해 처음 40%를 초과했으며 12월 39.9%를 넘었다.뉴질랜드 국방부(New Zealand Ministry of Defense)에 따르면 2027년 말까지 왕립뉴질랜드 공군(Royal New Zealand Air Force, RNZAF)(KIW, Auckland Whenuapai)에서 운용 중인 공군기 2대를 교체하기 위한 제안 요청서(request for proposals, RFP)를 발표했다.◇ 오스트레일리아 벨뷰골드(Bellevue Gold), 2024년 12월 분기 금 판매량 2만6230온스 초과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일본 법인 도요타오스트레일리아(Toyota Australia)에 따르면 2024년 1월~12월 판매한 차량은 24만1296대로 2023년 대비 12% 증가했다.16년 전에 세운 기존 판매 기록을 경신했으며 월 평균 2만대를 판매했다. 2024년 11월까지 판매한 차량이 2023년 전체 판매량 21만5240대를 넘어섰다.오스트레일리아 웨스트 퍼스(West Perth) 금 채굴기업 벨뷰골드(Bellevue Gold)에 따르면 2024년 12월 분기 금판매량은 2만6230온스(1온스=28.349523그램)를 초과했다. 판매금액은 1온스당 AU$ 3339달러다.2024년 7월 발표하누 5개년 성장 계획에서 밝혔듯 금생산량은 하반기에 집중되고 있다. 6월 분기 초에 20만 온스 이상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벨뷰골드는 2025회계년도 금생산지침을 15만~16만5000온스로 설정했다. 따라서 FY25(회계년도 2024년 7월1일~2025년 6월30일)년도 하반기 금 생산량은 9만온스 정도로 예측된다.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즈(New South Wales) 주정부에 따르면 유틸리티 규모의 태양광 점유율이 발전량의 40.5%를 기록해 처음 40%를 초과했다. 12월 39.9%를 넘었다.이 이정표는 NSW의 에너지 믹스에서 태양광의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뿐만 아니라 주가 깨어나는 에너지 수요에 중요한 시간인 이른 아침 태양광 출력의 중요성을 일깨웠다.동시에 풍력과 태양광의 조합은 55.9%에 도달하여 2024년 10월 기록된 이전 기록인 54.7%를 넘어섰다. 태양광의 증가하는 기여는 결합된 기록을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뉴질랜드 국방부(New Zealand Ministry of Defence), 2027년말까지 공군기 2대 교체 예정뉴질랜드 국방부(New Zealand Ministry of Defense)에 따르면 2027년 말까지 왕립뉴질랜드 공군(Royal New Zealand Air Force, RNZAF)(KIW, Auckland Whenuapai)에서 운용중인 공군기 2대를 교체하기 위한 제안 요청서(request for proposals, RFP)를 발표했다.교체 예정인 공군기 B757-200 2대는 노후하고 신뢰성이 떨어져 B737-8 또는 A321 neo 항공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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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3▲ 효성 로고[출처=효성]효성그룹(회장 조현준)은 2025년 1월2일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조현준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팀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조 회장은 “소통으로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자”며 생존과 미래를 송두리째 흔들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 직면했다는 점을 강조했다.그러나 조 회장은 “아무리 심각한 위기 속에서도 치밀하게 준비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온다. 온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위기 극복의 해법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조 회장은 “출발점이 바로 소통이다. 우리는 소통을 통해 서로 간의 벽을 허물고 신뢰를 쌓으며 협력하는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며 “진심 어린 경청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며 강한 팀웍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조 회장은 “회의 문화도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일방적인 지시와 보고만 반복하는 형식적인 회의가 아니라 폭넓고 다양한 정보와 의견들을 자유롭게 나누고,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내는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지금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살얼음판 위에 서 있다”며 “각 사업부는 당장 실행 가능한 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조 회장은 “위기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이라면서 “모두의 힘을 모아 혼돈의 시간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단단하고 신뢰받는 백년 효성을 만들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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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빌딩 전경[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이 2025년 1월2일(목요일) 임직원에게 ‘2025년 신년사’를 사내 메일을 통해 전했다.한종희 부회장과 전영현 부회장은 이날 공동명의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또 “지금은 AI 기술의 변곡점을 맞이해 기존 성공 방식을 초월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도화된 인텔리전스를 통해 올해는 확실한 디바이스 AI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말했다.그러면서 “AI가 만들어가는 미래는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제품과 사업,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 기술과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 부회장과 전 부회장은 품질 경쟁력과 준법 경영에 대해서도 강조했다.두 부회장은 “우리 사업의 근간인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AI와 품질 관련 조직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미래 기술 리더십과 철저한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마지막으로 “법과 윤리 준수를 최우선 경영 원칙으로 하고 준법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자”고 당부하면서 “올해가 삼성전자의 역사 속에 도약과 성장의 한 해로 기록되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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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하나금융그룹 로고[출처=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이 2025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사랑하는 하나가족 여러분!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희망찬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하나가족 모두 지혜롭고 유연한 마음으로 뜻깊은 성과를 이루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 세상을 향한 하나의 진심경상북도 봉화군은 대한민국에서도 대표적인 인구 과소지역입니다. 여기에 어린이집을 짓겠다고 했을 때, 많은 이들이 의아한 시선을 보냈습니다.그러나 우리는 그곳에 단 한명의 아이만 있더라도 그 아이가 누려야 할 양질의 보육환경은 반드시 필요하다 믿었습니다.나아가 이러한 보육인프라가 저출생과 지방 인구소멸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다면 그 도전은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그렇게 6년이라는 시간과 15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하나의 진심’이 결실을 맺으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대장정이 마무리됐습니다.자영업자, 소상공인,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금융 지원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대출이자캐시백, 수수료와 보증료 지원, 청년 창업가를 위한 사무공간 임차비용을 비롯해 취약계층 에너지 비용 지원까지 약 35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성실히 이행했습니다.또한 개인사업자 고금리 대출, 위기 징후 중소법인의 금리 감면 등 기존에 시행중인 상생금융 프로그램 역시 지속하며 우리 사회의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하나금융그룹에 대한 시장의 평가도 확연히 달라진 한 해 였습니다. 연초대비 주가가 큰폭으로 상승하며 오랜 기간 지속된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나 최고점을 갱신했습니다.이러한 변화는 지주 설립이래 글로벌 금융위기를 제외하고, 국내 금융지주사중 유일하게 매년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꾸준히 유지해온 우리의 진심 어린 주주환원정책이 시장의 신뢰를 얻은 결과입니다.이는 단순한 주가상승을 넘어 우리 노력의 진정성이 인정받으며 그룹의 가치를 한단계 더 끌어올린 중요한 전환점이 됐습니다.이처럼 손님, 직원,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행복하고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이 우리 사회의 신뢰받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세상을 향한 하나의 진심은 올 한 해도 계속돼야 합니다.◇ 그룹 출범 20주년, 지금 우리는?올해는 하나금융그룹이 출범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20년간 우리는 금융의 모든 업권을 아우르는 14개 자회사와 전 세계 26개 지역 221개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해 왔습니다.지금 우리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백년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치열한 경쟁속에서 생존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조화롭게 실현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필요한 최우선 과제는 바로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 역량을 확보하는 것입니다.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의 현실은 그러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자산 규모의 성장, 포트폴리오의 확장이 이뤄진 만큼이나 우리의 내실과 역량도 함께 성장했는지 냉정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비우호적인 시장 여건을 탓하거나, 회사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낮은 시장점유율과 수익성을 당연시하는 인식은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동일한 시장에서 경쟁자들도 같은 조건하에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M&A 또한, 단순히 규모를 키우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그룹 포트폴리오에서 효율적인 자본 배분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어야 합니다.자생 기반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M&A는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조직에 심각한 부담과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결국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무엇을 배웠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행동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에 달려 있습니다.아프리카에 아침이 오면, 잠에서 깨어난 가젤은 가장 빠른 사자보다 늦게 뛰면 잡아먹힌다는 것을 알기에 사력을 다해 뛰기 시작한다고 합니다.마찬가지로 잠에서 깨어난 사자는 가장 느린 가젤보다 빨리 뛰지 못하면 굶어 죽는다는 것을 알기에 최선을 다해 뛰기 시작한다고 합니다.금융시장에도 아침은 옵니다. 지금 우리는 생존을 위해 얼마나 절실하게 뛰고 있습니까? 우리는 현재의 위기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그 누구보다 절박한 심정으로 달려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가 되니 못할 것이 없더라.불과 2개의 지점으로 시작한 후발은행의 앞길은 고난과 역경의 연속이었습니다. 현저히 낮은 인지도와 부족한 영업망을 극복하기 위해 347명의 임직원은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는’ 마음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진심을 담아 생각하고 행동했습니다.그 결과, 1995년 국내 은행 역사상 최초로 창립 45개월 만에 총수신 10조원 돌파라는 신기록을 달성하고, 당시로는 혁신적인 PB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하는 등 끊임없는 변화와 열정으로 IMF를 비롯한 숱한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최정상급 은행으로 등극했습니다.다양한 문화를 가진 이들이 모여 은행을 만들고, 서로의 차이를 갈등의 요소가 아닌 다양성의 존중으로 포용해, 우리의 강점으로 만들었습니다.하나가 되어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 끊임없이 성장해 왔고,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하나가 되면 못할 것이 없습니다. Hana Can Do!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 증대, 그리고 인구 고령화와 저출생 같은 사회 구조적 문제가 맞물려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어려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처럼, 지금과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전략이나 단기적 해결책 보다는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요소에 충실해야 합니다.강력한 태풍이 몰아쳐도 견뎌낼 수 있는, 흔들리지 않는 기초체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본연의 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강화하는데 집중해야 합니다.부족한 손님기반을 늘리고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엄격한 내부통제, 효율적인 비용집행으로 내실을 다져야 합니다.물론 단기간 내에 많은 것을 변화시키기는 어렵겠지만, 당장의 성과에 집착하기보다는, 더디 가더라도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구조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보다 중요합니다.자국우선주의의 심화와 지정학적 분쟁으로 혼란스러운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역별, 국가별로 맞춤형 전략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해야 합니다.사업영역의 확장과 더불어 비은행부문의 동반 진출을 통해 수익 기반을 다양화해야 합니다. 미래금융과 기술혁신에 대한 경쟁력 강화 또한 간과해서는 안됩니다.우리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신기술 및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와 제휴를 지속하고, 파트너십과 거래 확보를 통한 본업과의 연계에도 힘써야 합니다. 트렌드 변화에 주목하며 새로운 사업기회를 포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특히 최근 미국 내에서 가상자산 규제가 완화되고 제도가 활성화되는 기류를 감안할 때,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열린 시각을 가지고 철저히 준비해, 변화의 흐름을 선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이러한 노력들은 어느 한 계열사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기에, 그룹 내외부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입니다.협업은 자기희생과 헌신에서 시작되며, 단기적인 이해관계에 얽매이기보다는 그룹 전체의 계열사간 시너지를 확대함으로써 비은행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야 합니다.남이 먼저 손을 내밀기를 기다리기 보다, 당장의 손해가 불가피하더라도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 서로 힘을 모을 때,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2025년, 다시 하나답게!100년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유지되어 온 기업들의 사례를 살펴보면, 기업문화는 단순히 조직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장기적인 생존과 성공을 이끈 핵심 기반이었습니다.마찬가지로 우리의 ‘하나 문화’ 또한 수많은 도전과 어려움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찾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을 가능케한 힘의 원천이었습니다.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우리가 지켜온 이 소중한 ‘하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잊고 지낸 것은 아니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우리는 손님을 위하는 진심 어린 마음을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이 열정적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왔으며, 열린마음으로 다름을 포용하고 서로를 인정하며 누구에게나 기회를 부여했습니다.지금 우리가 마주한 위기 앞에서야 다시금 깨닫습니다. ‘하나 문화’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닌,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비추고 위기를 헤쳐나갈 해답을 제시하는 소중한 유산이라는 것을 말입니다.2025년 올 한 해, 하나가 걸어온 20년을 반추하며 ‘다시, 하나답게’ 하나의 강점을 일깨우고, 하나의 가치를 되살려 새롭게 만들어 갈 100년을 위해 하나가족 모두 다함께 힘차게 달려 나아갑시다.2025년 새해 아침함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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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우리금융그룹 로고[출처=우리금융그룹]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이 2025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신년인사에 앞서, 최근 안타까운 여객기 사고로 인해세상을 떠난 분들과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은 분들께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1. 새해 인사사랑하는 우리금융 가족 여러분!2025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그 어느 해보다 올해에는 소망하는 일을 꼭 성취하시고,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2. 2024년 우리가 걸어온 길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처럼, 우리 그룹에 좋은 일도 많았고 어려움도 있었습니다.먼저, 1998년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후 26년 만에 우리 손으로 민영화를 완전히 마무리 지었고, 그룹의 오랜 숙원이었던 증권업에도 10년 만에 진출해 우리투자증권이란 사명이 다시 우리금융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또한, 대내외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한마음으로 노력해 2023년도 재무실적을 3분기 만에 뛰어넘는 저력도 보였습니다.이와 함께 은행지주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해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도 포함되며, 우리의 성장 잠재력과 기업가치를 시장에서 높이 평가 받았습니다.유니버설 플랫폼인 NewWON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언제 어디서든 빠르고 편리하게 우리를 찾을 수 있게 했고, 디지털금융 도약을 위한 교두보도 마련했습니다.기업문화의 긍정적인 변화 또한 체감하는 한 해였습니다. 그룹사 건강도 진단을 체계화하고, 땡큐토큰 확산을 통해 감사와 칭찬, 소통의 물꼬를 텄습니다.사회적 역할에도 결코 소홀하지 않고 굿윌스토어, 우리루키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힘든 이웃의 어려움을 아우르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우리의 진심을 전하는 노력도 계속해 나갔습니다.지난 1년 간 국내외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우리’라는 이름으로 최선을 다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물론, 우리에게 예상치 못한 시련과 어려움도 있었습니다.취임 이후 내부통제 체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여러 제도와 시스템을 실효성 있게 개선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뼈아픈 사고로 우리를 믿고 성원한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쳤습니다. 임직원들 또한 자긍심에 상처를 입었습니다.우리 고객님과 주주님, 임직원 여러분께 회장으로서 정말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하지만, 이대로 멈춰 절벽 끝에 계속 서 있을 수 없습니다.신뢰가 훼손된 우리금융을 더 단단한 신뢰의 기반 위에 바로 세우는 것은 지금 우리가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지난 사건들에 대한 냉철한 인식과 반성, 그리고 임직원 모두가 껍질을 깨는 아픔을 감수하더라도,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한 심정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신뢰 회복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입니다.3. 2025년 신뢰받는 우리금융을 위해!이에 2025년 그룹의 경영목표를 ‘신뢰받는 우리금융 내부통제 혁신·핵심경쟁력 강화·그룹 도약기반 확보’로 수립했습니다.금융의 본질적 가치인 ‘신뢰’를 가슴 깊이 새기며, 신뢰받는 우리금융으로 반드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를그룹 목표 전면에 담았습니다.아울러, 신뢰 회복을 위한 절실한 노력만큼이나,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올 한 해를 비상경영 체제로 운영해,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강한 대응력을 유지하고,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가야 합니다.우리가 얻은 교훈과 대내외 여건을 바탕으로 우리금융이 나아갈 세 가지 전략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첫 번째는 그룹의 ‘내부통제’ 체계 전반을 근원적으로 혁신하고, ‘윤리적 기업문화’를 확립해 나가겠습니다.내부통제 혁신안을 철저히 마련하고 신속히 이행하며,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모든 영업과 업무 과정에 내부통제가 효율적으로 녹아들어 원활히 작동하도록 해야 합니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 개인의 윤리의식 제고와 실천 의지, 우리 안에 윤리적 기업문화를 올바르게 정착하는 것입니다.기업문화가 단기간에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중도에 절대 포기하지 않고, 중단 없이 긴 호흡으로 일관되게 추진할 것입니다.두 번째는 자회사 업권별 ‘핵심사업’에 대한 경쟁력과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위험관리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은행과 비은행 자회사들은 각 업권별 핵심사업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해 그룹의 성장과 수익 기반을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특히 기업금융, 자본시장, 글로벌, WM 등 핵심사업 분야는 기초체력을 강화하며, 내실 있는 체질 개선을 통해 지금보다 한층 더 높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서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위험관리 역량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여기에 더해 돌발변수, 잠재리스크 등 보이지 않는 위험요인까지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폭넓은 시야도 갖춰야 합니다.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밝힌 주주, 시장과의 약속도 정교한 자본적정성과 유동성 관리를 통해 반드시 이행토록 하겠습니다.세 번째는 탄탄한 ‘도약기반’을 확보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습니다.금융시장 트렌드는 분초 단위로 빠르게 변화하고, 그 방향조차 가늠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이런 때일수록 고객의 일상이 우리의 은행, 카드, 캐피탈, 증권 등 다변화된 포트폴리오 안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며, 새로운 금융 영역으로의 도전에도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이를 실현하는 핵심은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독보적인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리금융만의 차별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또한 미래성장을 위한 신사업 추진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상품과 서비스로 시장 변화를 선도하며 우리의 고객 저변을 넓혀나가야 합니다.4. 끈기 있게 도전하고, 온기를 나누는 우리2025년 새해를 맞아 그룹 모든 임직원이 함께 가져야 할 두 가지 마음가짐에 대해 당부드리고자 합니다.먼저 우리가 이루려는 목표에 대한 ‘끈기’를 가져야 합니다.겨울의 찬 바람 속에서도 변치 않고 강하게 자라는 소나무, 대나무, 매화나무를 ‘세한삼우(歲寒三友)’라고 합니다.이 세 가지는 한겨울에도 푸르름과 자태를 잃지 않고 우리에게 꺾이지 않는 강인한 끈기를 보여줍니다.단지 어려움을 참고 견디는 인내가 아닌 문제를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치는 용기와 해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집념,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않고 분투하는 모습이 바로 끈기입니다.이러한 끈기가 여러분을 더욱 단단하게 하는 것은 물론 우리금융의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새해에는 그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끈기 있게 도전하고 또 도전합시다.다음은 그룹 안팎으로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야 합니다.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고 사회적 온도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로 우리가 그 역할을 해야 할 때입니다.금융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포용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책임을 다합시다.이러한 온기는 우리 내부에도 당연히 있어야 합니다. 선배는 후배의 성장을 돕고, 후배는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동료는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모습이야말로 진정 온기 있는 기업문화입니다.강한 윤리의식과 원칙을 기반으로 한 더 건강하고 따뜻한 우리금융을 만듭시다.5. 맺음 말씀지난해 우리는 함께 힘든 오르막길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그 길은 기존의 관행과 병폐, 음지의 문화를 벗어던지고 새롭고 반듯한 우리금융을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습니다.올해는 그 결실로 신뢰받는 우리금융의 새 역사를 쓸 때입니다.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신뢰’는 구호만으로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며 쉽게 주어지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함께해야 합니다.올 한 해 우리 앞에 많은 도전과 위기가 있겠지만,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합심해 전력을 다해 나아갑시다. 강하고 담대하고, 자신감 넘치는 우리의 힘을 믿습니다.을사년 새해, 신뢰와 도약의 여정을 함께 완성할우리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2025년 1월 2일회장 임 종 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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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그룹 로고[출처=신한금융그룹]신한금융그룹이 2025년 1월2일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먼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사랑하는 신한가족 여러분!을사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올해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항상 감사한 고객님과 주주님, 우리 사회 모든 이웃분들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신한가족 여러분!지난해 우리는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으로 一流신한의 과제를 힘차게 추진했습니다. 스캔들 Zero, 고객 편의성 제고,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을 위해 한 마음으로 노력했습니다.금융권 최초로 책무구조도를 도입했고, 내부통제를 그룹의 문화로 정착시켰습니다. 선제적으로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또한 의미 있는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 신한을 아껴 주신 고객님, 응원해 주신 주주님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올해는 신한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내수 부진 및 수출 둔화, 대외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경영환경이 예상됩니다.초고령사회로의 진입, 산업 생태계의 변화 앞에서 우리는 一流신한의 과제를 완성해 가야 합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밝힌 주주 및 시장과의 약속도 성공적으로 이행해야 합니다.이를 위해, 다음의 전략 방향을 함께 추진해 갑시다.첫째,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를 확립하겠습니다.지난해 내부통제에 역점을 두고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지만 고객과 사회의 눈높이에 부족한 점이 있었습니다.올해는 보다 실질적인 내부통제 체계가 구동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 평가, 모니터링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임직원 윤리의식을 강화하겠습니다.내부통제를 신한의 핵심 경쟁력으로 확고히 정착시키겠습니다.둘째,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고객 관점에서 금융을 바라보며 본업의 근본적인 혁신을 추구하겠습니다.속도는 빠르게, 절차는 간소하게 개선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습니다. 고객 경험 관리를 더욱 고도화하고, 금융 수요자 중심의 솔루션 및 그룹사 시너지 발굴을 확대하겠습니다.셋째, 기업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높이고 금융을 통한 사회적 이슈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녹색금융 및 전환금융 공급을 늘려 저탄소 경제 전환에 힘을 보태겠습니다.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저출산 문제에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청년세대 지원에도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2025년 경영 슬로건은 ‘고객중심 一流신한 Humanitas, Communitas’ 입니다. “의무를 다하는 데에 인생의 모든 훌륭함이 의무에 소홀한 데에 인생의 모든 추함이 있다” 로마 철학자 키케로의 이 말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많은 것을 일깨워줍니다.Humanitas는 인간다움을 뜻합니다.또한, 인간으로서의 당연한 의무를 지칭하기도 합니다.모름지기 인간이라면 개인의 일상에서 의무를 다하는 것은 물론이고,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공감과 존중을 바탕으로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금융인으로서의 Humanitas는 더욱 엄격하게 적용됩니다.금융은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기반으로 상호작용하는 생태계입니다.따라서 금융인은 개인이나 회사의 이익이 아닌 고객의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둬야 합니다. 탁월한 전문성을 갖추고자 최선을 다해야 하며,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모든 신한인이 Humanitas를 실천할 때, 금융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Communitas 는 공동체를 말합니다.Humanitas가 개인의 영역이라면, Communitas 는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각자의 Humanitas가 원활하게 발현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신한이라는 공동체의 일원이라면 힘들게 고생하는 동료를 생각하고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염려하며 기대를 보내주시는 고객의 마음을 무겁게 받아 들여야 합니다.누가 이야기 하지 않아도 동료를 위해 조직을 위해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조직! 그게 바로 一流신한의 모습이 아닐까요?모든 신한인이 Communitas를 이루어 갈 때, 신한의 지속 가능성은 더욱 단단해질 것 입니다.신한가족 여러분!우리의 존재 이유는 무엇일까요?신한이 사라진다면 고객은 슬퍼하실까요?우리는 결국 고객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신한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며 지속 가능성을 이어가야 합니다.고객님께 든든한 신한, 주주님께 자랑스러운 신한, 우리 사회 이웃 분들께 정다운 신한으로서 기대와 사랑에 부응하는 2025년이 되길 바랍니다.함께라면 해낼 수 있습니다.다같이 금융인의 의무와 책임을 되새기며 一流신한을 향해, Value-Up을 향해 뛰어봅시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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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2025년 새마을금고중앙회 시무식[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2025년1월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 전문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존경하는 새마을금고 가족 여러분, 그리고 회원 여러분!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올해는 푸른 뱀의 해라고 합니다. 현명함과 끈기의 표상인 뱀처럼, 새해에는 우리 새마을금고 가족 그리고 회원 여러분 모두 청목뱀의 기운을 가득 받아 어려움은 지혜롭게 헤쳐나가고, 성취의 결실을 거두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2024년은 우리 새마을금고에게 인고와 도전의 시간이었습니다.무엇 하나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새마을금고가 굳건히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은 새마을금고 가족과 회원 여러분의 신뢰 덕분이었습니다.오늘의 새마을금고가 있기까지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2,360만 고객 여러분과 3만 새마을금고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새마을금고와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사랑하는 새마을금고 가족 여러분!올해 금융시장도 결코 녹록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정학적 긴장의 누적과 국내외 정치·경제적 리스크 등에 따라 변동성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국내 금융시장의 판도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이렇게 불확실한 환경일지라도, 새마을금고는 흔들림 없이 회원 여러분과 지역사회의 뿌리가 되어 신뢰의 열매를 맺기 위하여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성공적 완수올해 3월5일은 새마을금고 역사상 최초로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이에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첫 동시선거를 차질 없이 완료함으로써 새마을금고 가족과 회원 여러분의 믿음에 부응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도 금고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새마을금고 건전성 제고최근 모든 금융기관의 공통된 과제가 ‘건전성 관리’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금융기관의 건전성은 고객의 신뢰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구심점입니다.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자산관리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여신 사후관리와 내부통제체제 강화는 물론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리스크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며 건전성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정책자금대출과 저신용자 특례보증대출 등 지역서민을 위한 포용금융으로 건전여신을 증대하겠습니다.새마을금고 공동발전 환경 조성거듭 발생하는 금융위기 속에서 소외되는 금고 없이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근간을 이루어나가야 합니다.중앙회는 영세·농어촌금고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금고 간 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여·수신, 카드 및 공제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고객과의 대면 및 비대면 채널에 신속히 적용하여 편의성과 만족도를 강화하겠습니다.새마을금고 정체성 확립불확실한 미래와 금융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환경에서 새마을금고는 ‘회원’ 여러분만을 바라보던 초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시대와 경제 상황의 변화에 맞게 정체성을 재점검하고 이를 중심으로 사업전략과 홍보방안을 수립하겠습니다. 이제 새마을금고의 존재 가치를 스스로 증명하여, 회원 여러분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새마을금고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올해 새마을금고는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지며 회원 여러분과 지역사회의 더욱 큰 꿈, 그리고 희망찬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앞으로도 여러분의 삶 가까이에서 어려움은 같이 나누고 새로운 기회와 행복의 길을 열어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그 여정에 회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당부드립니다.2025년 1월2일중앙회장 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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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로고[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에 따르면 2025년 1월2일 신학철 부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임직원 여러분,2025년의 새로운 한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임직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2024년 한 해 동안 우리는 선거, 전쟁 등 지정학적 불안 요소의 증대와 더불어 석유화학 글로벌 공급 과잉, 전기차 성장세 둔화 등 어려운 사업 환경과 끊임없는 도전에 직면해 왔습니다.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Cost 경쟁력을 앞세워 약진하고 있는 경쟁 기업들은 우리 사업의 미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핵심 Risk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강도 높은 Cost 저감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창의적인 도전 덕분에 우리는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24년 우리는 글로벌 마케팅 역량이나 환경/안전의 글로벌 수준으로의 개선 등 사업의 근본 역량을 강화하고 How to win 전략의 실행력을 높여 다이나믹한 경영 환경을 차별화 및 기업 가치 극대화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우리의 전략 방향인 3대 신성장동력 육성에 집중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전지 소재는 당사의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주요 기업 고객에 신규 진입하는 등 신규 고객 발굴과 다변화를 이뤄내고 있습니다.구미 양극재 합작사는 성공적인 양산을 시작했고, 북미 양극재 투자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는 등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또한 외부 협력을 기반으로 리튬 Conversion Plant(C/P), 배터리 Recycle 등과 같은 메탈 Value Chain에 대한 확보도 진척이 있었습니다.Sustainability는 시장 개화속도 지연에 발 빠르게 대응해 한정된 자원하에서 당사가 집중해야 할 영역을 명확히 하고 이에 따른 신중한 자원 투입을 추진했습니다.가시화된 규제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친환경 바이오 연료 HVO 사업 J/V 계약 체결 및 법인 설립을 완료했습니다.또한 아시아 최초이자 글로벌 기준으로도 선제적인 화학적 재활용 초임계 실증 Plant 건설을 완료했고 저탄소 요소기술인 DRM 성능 및 안정성을 검증하는 등 소기의 성과도 이뤘습니다.신약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경구용 희귀비만 치료제 기술을 미국 파트너사에 수출했고 두경부암 임상 3상 착수 등 성과를 이뤄냈습니다.앞으로도 당사는 AI/DX를 확대 적용하여 신약 파이프라인과 항암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습니다.지난 한 해, 복잡하고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도 여러분이 보여주신 헌신과 열정은 우리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임직원 여러분,대외 환경은 올해도 분명 쉽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이러한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해서는 기존에 지속했던 방식이 아닌, 명확한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행동 양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절실합니다.이에 따라 저는 24년에 이어 25년을 ‘실행의 해’로 지속하여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추진하고 차별화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실행력 강화에 집중하고자 합니다.우리가 2025년 반드시 준비하고 달성해야 하는 핵심과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첫 번째, 사업의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합시다.모든 비용은 과거 관행에서 벗어나 제로 베이스에서 면밀히 분석합시다. 또한, 고객 경험 기반의 원가 및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종업계 대비 영업이익율을 차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두 번째, 투자 우선순위 정교화를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투입하도록 합시다.비용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를 미래 3C 변화를 고려하여 시기/규모, 사업성, 마케팅 계획 등을 제로 베이스에서 재검토하고 투자 우선순위를 조정하여 최적의 자원 투입을 할 수 있도록 합시다. 이에 따라 확보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전사 재무 건전성 또한 제고합시다.세 번째, 미래 경쟁력을 위한 성과 중심 R&D로의 전환을 가속화합시다.우리는 이제까지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출시해 왔습니다. 미래 경쟁 우위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R&D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각 조직별 미션을 명확히 하고 R&D가 사업 성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또한, 오픈 이노베이션 등 외부 협력과 AI/DX 적용을 확대하여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화 속도 또한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합시다.네 번째, 3대 신성장 동력은 이제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합시다.각 신성장동력 분야에서 확실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하여 실행합시다.Sustainability는 명확한 규제 존재하고 전동화 어려워 고성장하는 항공 연료 분야 사업에 집중하고 화학적 재활용 및 바이오 소재는 요소 기술을 내재화하여 시장 개화 시점에 언제든 차별적 경쟁 우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준비합시다.전지 재료는 당사가 강점 보유한 First Mover (High-Ni) 제품/기술 기반으로 양극재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메탈 소싱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갑시다.신약은 더 정교하고 깊이 있는 시장 분석을 통해 개별 과제의 질적 수준을 개선하고, 후기 항암 파이프라인 확보를 적극 추진하도록 합시다.다섯 번째, 고객 경험 혁신 중심 경영 확대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합시다.어려운 사업 환경일수록 우리는 ‘고객’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연구 과제나 투자 사례에서 배웠듯이 고객과 시장의 변화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면 기민한 대응과 성공적인 의사 결정이 어렵습니다.이제부터는 마케팅/상품기획/R&D/투자 결정에 고객의 Real Voice를 반영하는 고객 경험 조직 체계를 구축하여, 고객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조직 전체에 내재화할 수 있도록 합시다.또한 글로벌 현지에서의 고객 관련 활동들의 실행력을 강화하여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는 신뢰받는 파트너’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여섯 번째, 우리 사업을 운영하는 근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합시다.경쟁사와 차별화된 글로벌 최고의 과학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이에 맞는 운영 체계가 필요합니다.업무 전반에서 DX 활용도를 높이고, 환경안전 중대사고 제로화를 지속합시다.탄소발자국 데이터의 DX화나 저탄소/친환경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의 ESG 경쟁력 강화 활동도 지속하여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합시다.임직원 여러분,2025년은 우리에게 또 다른 도전의 해가 될 것입니다.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과 급격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변화와 과감한 도전이 필요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수많은 어려움을 기회로 바꾸며, LG화학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해 왔습니다.LG화학이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도전하고, 함께 성장하며, LG화학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갑시다.2025년에도 우리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CEO 신학철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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