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남아철강협회, 2018년 상반기 회원국 철강수출량 64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
2018년 상반기 철강 수출량은 전년 대비 46% 증가
박재희 기자
2018-10-11 오전 11:24:12
동남아철강협회(SEAISI)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회원국의 철강수출량은 64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수출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베트남이며 320만톤을 수출한 것으로 기록됐다. 베트남의 2018년 상반기 철강 수출량은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2017년 수출량이 1000만톤을 상회했는데, 2018년 상반기의 추세를 감안하면 2018년에도 전년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에 이어 철강수출이 많은 나라는 인도네시아로 2018년 상반기 114만톤을 수출했다. 2017년 상반기 9000톤을 수출한 것과 비교하면 급증한 것이다.

태국은 2018년 상반기 78만톤을 수출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반면 말레시아의 2018년 상반기 철강수출량은 58만톤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싱가포르의 2018년 상반기 수출실적은 70만톤을 기록했다. 필리핀은 철강 수출실적이 전무했다. 2018년 상반기 실적을 분석하면 전통적으로 철강 수입국가였던 동남아시아가 수출국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동남아철강협회(SEAISI)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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