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에너지업체 BP, 2018/19년 1분기 순이익 $US 38억달러 급증
2018년 1~9월 BP의 원유와 가스 생산량은 1일 250만배럴로 상승
영국 글로벌 에너지업체인 BP에 따르면 2018년 9월 30일 기준 2018/19년 1분기 순이익이 $US 38억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을 기록했다.
2017년 3분기 순이익은 18억65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18년 3분기 주당 배당금은 10.25센트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2018년 초 BP는 BHP가 소유한 빌리턴(Billiton)의 셰일자산을 105억달러에 인수했다. 미국사업을 확장해 매출액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었다.
2018년 1~9월 BP의 원유와 가스 생산량은 1일 250만배럴로 상승했다. 미국 셰일자산으로 통해 원유생산량을 늘릴 것이기 때문에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에만 국제유가는 약 17% 상승했다. 2016년 중반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경험한 이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중이다.
참고로 2018년 10월 30일 기준 북해산 브렌트유는 1배럴당 77.30달러, 미국 텍사스산 중질유는 67.18달러로 거래됐다. 미국의 이란 제재로 인해 수급불안 요인이 존재하고 있지만 여전히 1배럴당 100달러까지 상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BP의 해양플랜트(출처 : 홈페이지)
2017년 3분기 순이익은 18억65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18년 3분기 주당 배당금은 10.25센트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2018년 초 BP는 BHP가 소유한 빌리턴(Billiton)의 셰일자산을 105억달러에 인수했다. 미국사업을 확장해 매출액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었다.
2018년 1~9월 BP의 원유와 가스 생산량은 1일 250만배럴로 상승했다. 미국 셰일자산으로 통해 원유생산량을 늘릴 것이기 때문에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에만 국제유가는 약 17% 상승했다. 2016년 중반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경험한 이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중이다.
참고로 2018년 10월 30일 기준 북해산 브렌트유는 1배럴당 77.30달러, 미국 텍사스산 중질유는 67.18달러로 거래됐다. 미국의 이란 제재로 인해 수급불안 요인이 존재하고 있지만 여전히 1배럴당 100달러까지 상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BP의 해양플랜트(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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