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025년 10월08일 경제동향... 벨기에 유럽연합(EU), 2025년 10월8일 할당량을 넘어선 철강 수입품에 50%의 관세 부과
프랑스 다쏘항공(Dassault Aviation), 2025년 10월7일 300번째의 라팔 전투기 인도
민진규 대기자
2025-10-08
2025년 10월08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벨기에를 포함한다. 영국 금융감독기관은 금융기관이 자동차 딜러와 협력해 자동차 할부 금융을 이용한 소비자에게 입힌 피해를 보상하라고 명령했다.

프랑스 방위산업체는 300번째 전투기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400개 이상의 주요 제조업체가 연관돼 있으며 8개 이상의 국가에 수출하고 있어 상업적으로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럽연합은 중국산 철강제품의 덤핑 수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현재 25%에서 50%까지 상향조정했다. 수입물량도 2013년 수준으로 축소할 방침이다.


▲ 프랑스 방산업체인 다쏘항공(Dassault Aviation)이 제작하는 항공기 종류 [출처=홈페이지]


◇ 영국 금융감독원(Financial Conduct Authority), 2007년 4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자동차 구입시 할부 금융을 이용한 소비자에게 1건당 £ 700파운드 지급

영국 금융감독원(Financial Conduct Authority)은 2007년 4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자동차 구입시 할부 금융을 이용한 소비자에게 1건당 £ 700파운드를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14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전에는 1건당 950파운드 이하로 지급하라고 제안했지만 이제는 평균 700파운드로 하향조정했다.

대출 금융기관은 82억 파운드를 보상액으로 지출해야 한다. 대출 금융기관은 딜러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불정한 계약, 정확하지 않은 정보의 제공 등을 유도했다.

금융감독원은 2007년 이후 자동차를 구입한 구입자의 44%가 대상일 것으로 추정한다. 신규 자동차 뿐 아니라 중고차도 금융 상품을 통해 구입하는 편이다.

◇ 프랑스 다쏘항공(Dassault Aviation), 2025년 10월7일 300번째의 라팔 전투기 인도

프랑스 방산업체인 다쏘항공(Dassault Aviation)은 2025년 10월7일 300번째의 라팔 전투기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표는 운영적인 측면 뿐 아니라 상업적인 측면에서도 성공적이라는 의미다.

2025년 5월7일 인도는 해군을 무장하기 위해 26대의 라팔 해병대 전투기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인도는 첫 번째 라팔 해병대 전투기의 구매국으로 등극했다.

라팔 전투기는 전기전자업체인 탈레스, 엔진 제조업체인 사프란, 미사일 개발업체인 MBDA 등을 포함한 400개 이상의 프랑스 기업이 참여한다.

2025년 10월7일 기준 다쏘항공은 533대의 라팔 전투기를 주문받았으며 299대는 수출용이다. 그리스와 크로아티아에 인도한 24대를 포함하면 수출용 전투기의 60%를 인도했다. 대부분의 주문은 프랑스 국방부로부터 나왔다.

8개 수출국은 이집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인도, 그리스,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등이다. 아직까지 프랑스 국방부에 납품할 53대를 포함해 233대를 추가로 인도해야 한다.

2025년 1월부터 현재까지 25대를 납품했다. 첫번째 라팔 전투기는 2004년 프랑스 해군에 인도됐으며 2006년 프랑스 공군, 2015년 이집트로 수출이 각각 진행됐다. 참고로 다쏘항공은 600대 이상의 미라지 2000s를 인도했다.

◇ 벨기에 유럽연합(EU), 2025년 10월8일 할당량을 넘어선 철강 수입품에 50%의 관세 부과

유럽연합(EU)에 따르면 2025년 10월8일 할당량을 넘어선 철강 수입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기존 25%와 비교하면 2배로 오르는 것이다.

수입 할당량은 1830만 톤(t)으로 2013년 수준까지 줄어든다. 2013년은 중국이 대규모 과잉생산으로 시장에 혼란을 초래한 시기이다.

현재 글로벌 철강 과잉공급량은 EU의 연간 소비량의 5배에 달한다. 중국산 뿐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산 철강에 대해서도 동일한 수준의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철강 수입업체는 철강이 처리 과정에서 순환된 것부터 시작해 어느 국가에서 용융되고 주조됐는지 밝혀야 한다. 참고로 EU에서 2024년 기준 철강산업에서 1만8000개의 직접 일자리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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