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에너지업체 나프토가스(Naftogaz), 저유가 영향에 '이집트 석유사업' 철수 고려
유가가 반등하는 추세지만 과거 100달러대 회귀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노인환 기자
2017-01-03 오후 2:07:05
우크라이나 에너지업체 나프토가스(Naftogaz)에 따르면 '이집트 석유사업'으로부터 철수를 고려하고 있다. 저유가의 영향으로 투자수익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집트에서 원유탐사를 전개하고 있지만 1배럴당 50달러대에 머물고 있는 저유가 추세로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유가가 반등하는 추세지만 과거 100달러대 회귀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회사측은 해당 석유사업에 대한 자산매각을 고민하고 있지만 이를 매입할 잠재적 고객이 없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현 유가현황에 관련업계가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나프토가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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