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가스생산업체 Ukrgasdobycha, 2016년 4월 스위스 비톨 그룹(Vitol Group)과 '가솔린 공급' 계약 체결
국제 가솔린시세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노인환 기자
2016-04-15 오후 3:16:12
우크라이나 최대 가스생산업체인 Ukrgasdobycha는 2016년 4월 스위스 석유제품 무역업체인 비톨 그룹(Vitol Group)과 '가솔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자동차용 가솔린의 직접 공급계약으로 올해 안에 첫 출하제품이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제 가솔린시세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비톨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산업용 가스소비량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22.8%나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계약을 통해 가솔린 정제용 가스수요도 늘리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가솔린제품의 수출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참고로 Ukrgasdobycha는 국내 가스생산의 80%를 담당하고 있으며 비톨 그룹은 해당업계 50년 이상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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