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에너지부, 2017년 4월18일 기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석탄·가스 재고량 185만 톤 집계
해당 재고량만으로 국내 발전소를 가동할 경우 약 44일간 유지 가능
노인환 기자
2017-04-20 오후 8:18:57
우크라이나 에너지부에 따르면 2017년 4월18일 기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석탄·가스 재고량은 185만5700톤으로 집계됐다. 석탄 36만5900톤, 가스 148만9800톤으로 각각 드러났다.

해당 재고량만으로 국내 발전소를 가동할 경우 약 44일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일정 재고량은 에너지 안보와 관련된 긴급상황이 발생될 경우 방출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2016년부터 전력발전의 원료를 가스에서 석탄으로 전환하려고 했지만 석탄의 수입이 제한돼 차질을 빚고 있다. 2017년 6월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부터 무연탄이 인도될 예정이다.

해당부처는 2017년 중반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오스트레일리아, 북아메리카 국가로부터 석탄을 수입할 계획이다. 올해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안보는 '석탄'에 달려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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