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벌꿀농장기업 블루힐즈허니(Blue Hills Honey), 뉴질랜드의 '마누카 꿀' 상표권 주장에 처음으로 반박
마누카꿀은 뉴질랜드서 생산되기 이전부터 태즈메이니아지역에서도 생산돼 원조라고 보기 어려워
김백건 수석기자
2018-01-11 오후 3:10:55
오스트레일리아 벌꿀농장기업 블루힐즈허니(Blue Hills Honey)에 따르면 태즈메이니아 양봉농가들은 '마누카(Manuka)꿀'의 상표권을 주장하는 뉴질랜드 벌꿀생산자그룹에게 처음으로 반박했다.

마누카 꿀은 뉴질랜드에서 생산되기 이전부터 태즈메이니아지역에서도 생산됐기 때문에 뉴질랜드만이 원조라고 볼 수 없다는 요지이다. 태즈메니아지역은 1884년부터 마누카 꿀을 생산했다는 문서도 증거로 갖고 있다.

뉴질랜드 벌꿀생산자 단체인 Manuka Honey Appellation Society Inc는 뉴질랜드에서 생산되지 않은 꿀이 마누카꿀로 분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영국, 중국, 미국 등에 상표를 등록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마누카(Manuka)꿀이라는 특정한 이름은 단지 식품으로써 꿀이 아니라 약용이며 의약품, 화장품, 기능식품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상표등록이 유리하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2017년 12월 영국 상표등록소는 마누카꿀을 인증 마크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오스트레일리아 벌꿀생산자들은 이와 같은 결정에 반박하고 있으며 결론이 나려면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누카(Manuka)꿀 제품 (출처 : Blue Hills Hone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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