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몽골 주소정보 현대화 사업 착수식’ 개최
몽골 실정에 맞는 주소정보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
▲ 주소정보시스템 구축 시범지역인 칭겔테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 최진원 주 몽골대사,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 몽골 칭겔테구 냠얀들렉 만두울 구청장(왼쪽 네 번째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에 따르면 2026년 9월10일(한국시간)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몽골 주소정보 현대화 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수식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최진원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몽골 바트투무르 엥흐바야르 내각관방부 장관, 엔크만라이 아난드 토지행정청장 등 양국의 정부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몽골 엥흐바야르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한국과 몽골 간 주소정보체계 구축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몽골의 주소정보 현대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몽골은 도로명 등 국가 단위의 통일된 주소체계가 정착되지 않아 공식 주소로 등록·표기하는 기준이 미비한 실정이다. 주소정보시스템도 법적 근거 미비와 데이더베이스(DB) 갱신체계 부재로 공식 활용이 제한되고 있다.
몽골 주소정보 현대화 사업은 몽골 실정에 맞는 주소정보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함으로써 공공·민간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주소정보시스템의 고도화 및 공무원 역량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 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주소정보시스템 구축 시범지역인 칭겔테구에서 엔크만라이 아난드 토지행정청장(가운데)으로부터 도로명주소 부여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해 공적개발원조(ODA)방식으로 진행되는 공공협력사업으로써 사업기간은 41개월, 사업비는 103억 원이다.
울란바타르 수흐바타르구·칭겔테구를 시범지역으로 추진된다. 사업 성과를 토대로 몽골 전역으로 주소체계를 확산하기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도 함께 수립된다.
몽골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의 주소정보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재난구조·응급의료), 물류(우편·택배) 등 정확한 위치정보가 필요한 공공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주소정보 디지털정부 서비스 확산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