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미국 키오라와 망막질환 신약후보물질 국내 개발·상업화 라이선스 계약 체결
KIO-301의 국내 안과 적응증에 대한 개발과 허가, 상업화를 담당
▲ 종근당-美 키오라, 망막질환 신약후보물질 국내 개발·상업화 라이선스 계약 체결 [출처=종근당]
종근당(대표 김영주)에 따르면 2026년 8월21일 미국 안과질환 전문 제약사 키오라 파마슈티컬스(Kiora Pharmaceuticals, 이하 키오라)와 망막질환 신약 후보물질 ‘KIO-301’의 국내 안과 적응증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종근당은 KIO-301의 국내 안과 적응증에 대한 개발과 허가, 상업화를 담당한다. 키오라는 향후 개발 및 허가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과 국내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다.
KIO-301은 시력 저하 및 소실을 유발하는 희귀 유전성 망막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을 우선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저분자 신약 후보물질이다.
망막색소변성증은 빛을 감지하는 광수용체가 점차 퇴행하면서 시야가 좁아지고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국내 환자는 1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KIO-301은 광수용체가 퇴행한 이후에도 남아 있는 망막신경절세포에 광감지 기능을 부여하도록 설계됐다. 특정 유전자 변이와 관계없이 작용하도록 개발되고 있어 향후 맥락막위축증(Choroideremia), 스타가르트병(Stargardt disease) 등 다른 유전성 망막질환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
키오라는 저분자 화합물을 기반으로 망막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제약사다. KIO-301을 비롯해 망막 염증에 의한 황반부종 치료제 후보물질 ‘KIO-104’ 등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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