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Hoshino Resorts Tomamu, 2026년 12월1일부터 전망 시설 ‘무빙 테라스’의 운영 시작
‘무빙 모닝 하이티’와 추위를 테마로 한 체험 이벤트 ‘시바레 타임’을 새롭게 선보여
▲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해발 1088m 설산 위 ‘무빙 테라스’ 12월 1일 운영 시작 [출처=호시노 리조트]
일본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복합 리조트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Hoshino Resorts Tomamu)’에 따르면 2026년 12월1일부터 전망 시설 ‘무빙 테라스’의 운영을 시작한다.
무빙 테라스는 겨울철 나무에 하얗게 피어나는 상고대(무빙)를 비롯해 다이아몬드 더스트와 선필러 등 특별한 자연 현상을 만날 수 있는 전망 명소다.
특히 기온이 낮고 맑은 이른 아침에는 새하얀 상고대와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홋카이도 겨울 특유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2026년 겨울에는 이러한 설경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무빙 모닝 하이티’와 추위를 테마로 한 체험 이벤트 ‘시바레 타임’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감상하는 것에서 나아가 홋카이도의 자연환경과 계절적 특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토마무산 해발 1088m에 위치한 무빙 테라스는 곤돌라를 이용해 약 13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전망 시설이다. 겨울철에는 기온과 습도 등 기상 조건이 맞아떨어질 때 나뭇가지에 얼음 결정이 형성되는 상고대 현상을 감상할 수 있다.
2025년 12월1일부터 2026년 3월31일까지 자체 조사한 무빙 발생률은 약 55%로 겨울철 자연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영하 15도 이하의 낮은 기온과 바람이 없는 맑은 날씨 등 까다로운 조건이 갖춰지면 공기 중의 미세한 얼음 결정이 햇빛에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더스트’와 태양빛이 수직 기둥처럼 나타나는 ‘선필러’ 현상도 관찰할 수 있다.
이러한 자연 현상은 기상 조건에 따라 발생 여부가 달라지며, 특히 추위가 강한 이른 아침에 만날 가능성이 높다. 무빙 테라스에서는 겨울철 홋카이도의 기후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2027년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는 새하얀 설산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 ‘무빙 모닝 하이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빙 테라스의 전망 명소인 ‘클라우드 워크(Cloud Walk)’를 형상화한 스탠드에 총 8종의 세이보리와 디저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조트 내 농업 프로젝트 ‘팜 호시노’에서 생산한 수제 모차렐라 치즈를 활용한 크로크무슈를 비롯해 대게와 상큼한 비네거 젤리를 곁들인 게살 샐러드, 가리비 오믈렛 등 홋카이도의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음료로는 설산과 상고대를 모티브로 토마무 우유의 진한 풍미에 카다멈 향을 더한 ‘무빙 핫 밀크’ 등이 준비된다. 토마무 우유는 리조트 내 팜 에리어에서 사육하는 젖소에게서 생산한 우유로, 지역 식재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하루 최대 3팀만 이용할 수 있다. 1팀당 최대 2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요금은 1인 7500엔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일 1주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참가자는 오전 7시 45분 곤돌라에 탑승해 행사 장소로 이동한다.
2027년 1월 20일부터 2월 10일까지는 홋카이도의 강추위를 테마로 한 신규 체험 이벤트 ‘시바레 타임’을 개최한다. ‘시바레루(しばれる)’는 홋카이도 방언으로 뼛속까지 스며들 정도의 매서운 추위를 의미한다. 이번 이벤트는 무빙 테라스가 일 년 중 가장 추워지는 시기에 맞춰 겨울의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에는 무빙 테라스 직원이 상고대와 선필러 등 토마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자연 현상의 특징과 발생 원리를 설명하는 가이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젖은 수건을 공중에서 휘둘러 얼어붙게 만드는 실험 등 강추위 속에서만 가능한 다양한 체험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설경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홋카이도의 극한 기후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이벤트는 매일 오전 7시 45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이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기상 및 적설 상황에 따라 운영이 취소될 수 있다.
무빙 테라스는 2026년 12월 1일부터 2027년 4월 5일까지 운영된다. 곤돌라 왕복 이용 요금은 성인 2500엔, 7~11세 어린이 1600엔, 반려견 500엔이며, 토마무 더 타워와 리조나레 토마무 숙박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시즌별로 다르며, 12월 1일부터 25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행 곤돌라를 운행한다. 12월 26일부터 2027년 1월 19일까지는 오후 3시 30분까지 상행 곤돌라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규 체험 이벤트가 열리는 2027년 1월 20일부터 2월 10일까지는 오전 7시 45분부터 운영을 시작해 이른 아침에 나타나는 자연 현상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무빙 테라스는 숙박객뿐 아니라 당일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상 조건에 따라 상고대가 발생하지 않거나 시설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는 이번 겨울에도 홋카이도의 아름다운 설경과 자연 현상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여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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