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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HMM의 건화물선(Dry Bulk) Global Trust호 [출처=HMM]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300억 원 규모 장기 운송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2025년 5월 발레(Vale)와 체결한 6360억 원 규모의 10년 장기 운송계약에 이은 두 번째 계약이다.계약 기간은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이며 HMM은 총 5척의 선박을 투입해 철광석을 운송할 예정이다. 벌크선은 5년 이상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시황 변동성이 큰 컨테이너 부문의 수익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발레와 같은 글로벌 대형 화주와 협력은 안정적 물동량을 바탕으로 지속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2030년까지 벌크 선대를 110척(1256만DW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인 HMM은 이를 통해 컨테이너와 벌크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신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벌크선은 화물의 종류에 따라 특화된 선박과 운송 능력이 요구된다. HMM은 철광석, 석탄 등을 운반하는 건화물선(Dry Bulk), 원유와 석유화학제품 등을 운반하는 유조선(Tanker)을 확보하고 있다.또한 특수 화물을 운송하는 중량화물선(MPV), LPG운반선 등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특히 2023년 발주한 7척의 자동차운반선 중 1호선을 이달 초 인도 받았으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이번 자동차운반선 도입으로 2002년 사업 매각 이후 23년 만에 시장에 재진입함으로써 벌크 부문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다목적선(MPV) 4척, 화학제품선(MR탱커) 2척 등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HMM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주력 사업인 컨테이너 부문과 함께 벌크 부문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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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조선회사인 가와사키중공업(川崎重工業)은 2016년 액화천연가스(LNG) 보급선으로, 마리타임이노베이션재팬(MIJAC)은 연비성능을 최대 20% 향상시킨 소형컨테이너선을 통해 선박업체로부터 수주를 노린다고 발표했다.환경규제 강화 외에도 신흥국의 경기침체로 인해 철광석 및 석탄을 운반하는 벌크선 수요감소가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가와사키중공업의 LNG보급선은 LNG로 항해하는 선박이 해상에서 연료보급을 필요로 할 때 공급해 주는 중소형 선박이다. 탱크용량은 2000~5000평방미터로 건조실적이 있는 국내용 중소형 LNG운반선의 기술을 응용했다.조선업계에서는 질소산화물(NOx)등의 환경규제가 강화돼 중유에서 환경부하가 적은 LNG 등으로 연료치환이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가와사키중공업은 LNG보급선의 수요가 크다고 전망했다.한편 이마바리조선(今治造船), 오시마조선(大島造船所)등 13개 선박이 출자해 설립한 MIJAC는 배의 구조를 바꾸고 물의 저항을 줄여 연비성능을 10~20% 향상시킨 3000개 적재 소형컨테이너를 개발했다.주요 항구에서 인근항구에 컨테이너를 옮길 때 사용하며 출자원인 조선소가 2019년 이후 건조하는 배로서 수주를 전망하고 있다.일본 기업은 2015년 총2222만톤을 수주하면서 대다수의 조선소는 2018년까지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 하지만 환경규제강화 및 신흥국 경기침체로 향후 벌크선 등 선박의 수주악화가 전망된다.이에 따라 선박업체들은 신형선박 투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주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1▲가와사키 LNG운반선 이미지(출처: 가와사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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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선박업체인 가와사키중공업(川崎重工業)은 2016년 연비성능을 최대 20% 향상시킨 소형콘테이너선을 통해 선박업체로부터 수주를 노린다고 발표했다.환경규제 강화 외에도 신흥국의 경기침체로 인해 철광석 및 석탄을 운반하는 벌크선 수요 감소가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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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6싱가포르 항만청(MPA)은 2016년 벌크선 입항세를 10% 인하해 선박산업의 회복을 지원한다. 지난해 11월 '관세감면' 정책으로 선박업체에 1800만달러의 비용절감 효과를 창출했다.다른 주요 업체의 실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싱가포르 해양업체 NOL(NEPTUNE Orient Lines)의 2015년 4분기 순손실액은 7545만달러로 집계됐다. ▲ 컨테이너 무역감소▲ 운임료 하락으로 매출액이 28% 급감된 것이 주요인이다. 해양건설업체 셈코프(Sembcorp)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2015년 순이익은 S$ 5.48억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31.5% 감소했다. 동기간 해양사업부의 손실액이 1.76억달러 발생하면서 실적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 벌크선(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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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항만청(MPA), 2016년 벌크선 입항세 10% 인하해 선박산업 회복지원... 지난해 11월 세금감면정책으로 선박업체 1800만달러의 비용을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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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체 NS유나이티드해운, 2015/16년 순이익은 38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 엔고로 인한 운임수입 감소와 벌크선 시장상황의 악화로 수익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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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계열분리 이후 급격하게 성장한 것은 사실이지만 덩치에 비해 체질은 오히려 약화된 것은 아닌지 우려를 하는 전문가가 많다. 기업이 내∙외부 환경변화를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업다각화를 하지만 사업다각화가 오히려 기업의 부실을 심화시키는 경우가 많다.현대중공업의 기업문화를 진단하기 위해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SWEAT Model의 3번째 DNA인 성과(Performance)를 이익(profit)과 위험(risk) 측면에서 평가해 보자.◇ 매출은 늘고 있지만 수익성은 개선되지 않아조선업의 부진이 지속되자 세계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조차 매출은 늘고 있지만 수익성은 떨어지고 있다.최근 현대중공업이 1위의 자존심을 포기하고 수주량을 늘리기 위해 공격적인 가격경쟁을 벌이고 있다. 2009년 이후 선박수주가 없었지만 수주잔량으로 버텼지만 시장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체력이 고갈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격을 고집하기 보다는 일감을 확보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유지하는 것이&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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