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만 혼하이정밀공업(鴻海), 자회사 샤프와 중국내 세계 최대 TV용 액정 패널 제조공장 설립에 480억위안 투자
중국 광저우시가 유력하며 2019년 생산개시를 목표
박재희 기자
2016-12-12 오후 1:23:08
대만 세계최대 전자기기 수탁제조(EMS)기업 혼하이정밀공업(鴻海)은 자회사 샤프와 중국내 세계 최대 TV용 액정 패널제조를 추진하고 있다.

제조공장은 중국 광저우시가 유력하며 2019년 생산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총 투자 금액은 480억위안으로 중국 현지 정부로 부터 보조금을 받을 예정이다.

혼하이 정밀의 자금력과 샤프의 기술력으로 대형 고해상도 패널을 저렴하게 생사해 한국, 중국 업체와의 경쟁해 나갈 예정이다.

혼하이정밀은 지난 10월 자회사 샤프를 통해 중국에 총 130억위안 규모의 스마트폰용 유기 EL패널 양산체제를 갖추기로 했으며 2019년이후 제품을 양산하기로 했다.

따라서 2019년 이후 대형 고해상도 TV패널 및 스마트폰용 유기 EL패널이 저렴하게 대량 공급된다면 한국 삼성전자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또한 일부 기업은 경쟁력 하락으로 도태될 것으로 전망된다.


▲ Taiwan_Hon hai Precision Industry_Homepage 5

▲혼하이정밀공업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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