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쉰들러, 오티스에 엘리베이터 사업 매각해 국내사업 철수
오티스는 승강기사업을 분리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
박보라 기자
2016-04-07 오전 10:23:50
일본 엘리베이터제조업체 쉰들러(Schindler Elevator)는 2016년 4월 동종업체 오티스에 ‘수리 및 보수서비스’사업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2006년 도쿄의 한 아파트에서 당사 제품의 엘리베이터에 끼어 고교생 1명이 사망한 사고로 인해 국내 엘리베이터 수주가 지속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쉰들러는 사업매각으로 국내 승강기 사업을 완전히 철수하고 사망사고를 둘러싼 재판에 전념할 예정이다. 오티스는 승강기사업을 분리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 쉰들러엘리베이터(Schindler Elevator)


▲ 오티스(O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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