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부, 유제품산업 구조조정법(DIRA) 검토 중
국내 유제품 대기업 폰테라(Fonterra)와 신라이트(Synlait) 사이의 논쟁 치열
김백건 선임기자
2019-02-20 오후 11:01:04
뉴질랜드 정부에 따르면 유제품산업 구조조정법(DIRA)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유제품 산업의 다양한 측면을 관리하는 규칙을 제정하기 위한 목적이다.

정부가 유제품 산업을 개혁하겠다고 나서면서 국내 유제품 대기업인 폰테라(Fonterra)와 동종업계 경쟁사인 신라이트(Synlait) 사이의 논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신라이트는 폰테라가 우유를 생산하는 낙농가들에게 지불하는 우유가격을 조작하거나 일방적이고 임의적으로 결정한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폰테라는 신라이트와는 달리 가격결정은 상업위원회(Commerce Commission)에 의해 감독받고 있다고 강력하게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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