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커넥티드 커브, 최대 7000대의 전기자동차 충전기 공급 계약
김백건 기자
2021-11-13
영국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기업인 커넥티드 커브(Connected Kerb)에 따르면 웨스트 서섹스 지역 주택가, 공공 주차장 및 커뮤니티 시설 등에 최대 7000대의 전기자동차 충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공공 도로에서의 대규모 충전기 설치 사업의 일환이다. 내부 연소식 신차 판매가 금지되는 시점인 2021년 11월 둘째주부터 2030년 사이 전국에 19만 대의 노상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하지만 자동차 업계가 요구하는 총 공공 충전기 수의 10분의 1에 불과해 논란이 크다. 정부 산하 규제기관인 경쟁시장청(CMA)은 2030년까지 최대 요구를 달성하기 위해 충전기 48만 대를 제안했다.

커넥티드 커브는 장기간 지속되고, 저렴하며, 신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충전 인프라 유형을 전문으로 설치하는 기업이다. 고정된 지상 충전 장치의 종류에 따라 7kW에서 22kW의 충전률을 가진 충전기 제품을 취급한다.

길거리에 자주 주차하는 전기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완벽하게 적합한 충전기라고 주장한다. 2021년 1만 대의 충전기 계약이 확정됐다. 2022년에는 3만 대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커넥티드 커브(Connected Kerb)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유럽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