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관총서, 6월 수출액 US$ 2814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2.2% 증가
민서연 기자
2021-07-16 오전 9:04:26
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에 따르면 2021년 6월 수출액은 US$ 2814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6월 수입액은 2298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5.7% 늘어났다. 무역수지는 515억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1% 확대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이전인 2019년 6월과 비교하면 수출은 32%, 수입은 42% 각각 증가했다. 6월 수입이 증가한 것은 국제상품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자원조달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철광석은 83%,, 콩은 44% 각각 상승햇다. 원유의 수입량은 25% 줄어들었지만 수입금액은 60% 올랐는데, 이는 국제유가가 급상했기 대문이다.

수출 내역을 살펴보면 휴대전화와 PC가 각각 10%씩 증가햇다. 장난감은 40%, 의류는 18% 늘어나면서 수출확대에 기여했다. 마스크를 포함한 직물의 수출은 23% 줄어들었다.

국가별로 분석해 보면 미국으로 수출이 18% 증가했다. 유럽연합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일본 등으로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30% 이상 확대됐다.


▲해관총서(海??署) 빌딩(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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