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보건부, 지난 2년동안 암치료제 가격 3~11배 폭등
전문가들은 의약품의 가격이 인상된 것은 구매조달의 허점때문이라고 지적
김백건 선임기자
2016-12-18 오후 1:51:19
러시아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년동안 암치료제 가격이 3~11배 폭등한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관련 병원들은 핵심약품의 궁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직장암 등에 효능이 있는 이리노테칸(Irinotecan) 가격의 경우 2014년 1병에 518루블이었지만 2016년 5844루블로 인상됐다.

전문가들은 의약품의 가격이 인상된 것은 구매조달의 허점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과거에 구매를 할 때 최저가격을 적용했지만 이제는 원약품의 국제가격을 인정하고 있다.

▲이리노테칸(Irinotecan) 이미지(출처: Sagentpharm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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