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부, 1분기 국내 탄소강 생산량 559.6만톤으로 7.9% 감소
1분기 철강 생산량은 505만4000톤으로 전년도에 비해 13.6% 감소
노인환 기자
2017-04-10 오후 1:18:05
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국내 탄소강(carbon steel) 생산량은 559만6000톤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 7.9% 감소됐으며 지난 2015년 3월 이후 최저치로 기록됐다.

지난 1년간 탄소강의 국제시세는 꾸준히 회복됐지만 건설, 의료 등의 수요가 둔화돼 생산성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는 탄소강뿐만 아니라 철강과 코크 부문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분기 철강 생산량은 505만4000톤으로 전년도에 비해 13.6% 감소됐다. 코크 생산량도 260만3000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21.4% 줄었다. 반면 철강파이프만 24만4500톤으로 31.5% 증가됐다.

이처럼 철강의 용도가 가장 많았던 건설 부문의 침체로 국내외 수요는 점차 축소되고 있다. 반면 석유가스 파이프라인은 전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 해당 철강제품 생산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탄소강 이미지(출처 : sangeetame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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