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테라사이클, 콘택트렌즈를 재활용하는 프로그램 론칭
의료기제조업체 존슨&존슨 비전(Johnson & Johnson Vision)와 공동으로 진행
김백건 선임기자
2019-01-16 오전 11:04:42
영국 리사이클링업체인 테라사이클(TerraCycle)에 따르면 콘택트렌즈를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어떤 브랜드를 사용하더라도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공공 리싸이클링 통에 넣으면 된다.

현재 영국에서 콘택트렌즈의 사용자는 370만 명에 달한다. 사용자의 20%는 콘택트렌즈를 화장실 변기나 세면대에 그냥 버려 환경오염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플라스틱 쓰레기의 매립을 금지하고 해양오염의 심각성이 드러나면서 콘택트렌즈의 재활용도 이슈로 부각된 것이다. 의료기제조업체인 존슨&존슨 비전(Johnson & Johnson Vision)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존슨&존슨 비전에 따르면 영국 국민의 70%는 가정용 쓰레기 중에서 어떤 것을 리싸이클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다. 콘택트렌즈 사용자의 39%도 재활용할 수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테라사이클(TerraCycle)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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