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디지타임스리서치, 1분기 중국 내 스마트폰 출하량 10% 이상 감소
2019년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7.2%, 전분기 대비 1.5% 감소
박재희 기자
2020-02-04 오후 11:03:09
대만 IT 전문 시장조사기업 디지타임스 리서치(DigiTimes Research)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중국 내 스마트폰 출하량이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발생된 코로나바이러스, 계절적 영향, 5G 모델 공급의 부족, 높은 수준의 재고 증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2019년 4분기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는 미국과의 무역분쟁으로 침체됐다. 

지난해 5G 모델 판매가 침체기를 맞은 이유는 높은 가격과 5G 모델 구매자들에 대한 통신사의 보조금 지급이 없었기 때문이다.

2019년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7.2%, 전분기 대비 1.5% 감소했다. 4분기 중국 판매 Top5 기업은 화웨이(Huawei), 비보(Vivo), 오포(Oppo), 애플(Apple), 샤오미(Xiamo)로 전체 시장점유율은 95.9%를 차지했으며 전분기 대비 0.2%P 줄어들었다.

이중 Apple은 중국에서 iPhone 출하량이 40% 증가해 4위를 차지했다. Huawei의 4분기 출하량 역시 40% 성장했으나 비보, 오포, 샤오미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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