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카운터포인트, 2018 회계연도 국내소비자가 중국 상위 4개 브랜드 스마트폰 구매에 5000억루피 지출
샤오미(Xiaomi), 오포(Oppo), 비보(Vivo), Honor 등으로 판매액은 2017 회계연도 대비 거의 2배로 급증
민서연 주임기자
2018-11-02 오후 5:11:12
홍콩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2018 회계연도 동안 인도 소비자가 중국 상위 4개 브랜드의 스마트폰 구매에 5000억루피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4개 브랜드는 샤오미(Xiaomi), 오포(Oppo), 비보(Vivo), Honor 등으로 판매액은 2017 회계연도 대비 거의 2배로 급증했다. 이외의 몇몇 중국 브랜드를 포함할 경우 시장점유율은 50%를 상회했다.

중국 브랜드들은 고사양 모델을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한국, 일본, 국내 기업들 대비 낮은 가격을 제시해 판매량을 늘렸다. 국내 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것으로 판단된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의 상위 선점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샤오미, 오포, 레노버-모토롤라, 화웨이, 비보 등이 국내에 제조공장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카운트포인트(Counterpoint Research)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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