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두바이세관, 인공지능(AI)을 도입해 통관시간을 단축할 계획
컨테이너, 자동차, 화물, 기타 물건을 스캔하는 다양한 고정형, 모바일 스캔장비 활용
김백건 선임기자
2018-09-05 오전 9:48:07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세관(Dubai Customs)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통관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승객과 수화물을 확인하는 스캐너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다.

기존에 사용하는 장비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수화물을 처리하는 것도 빨라졌다. 컨테이너, 자동차, 화물, 기타 물건을 스캔하는 다양한 고정형, 모바일 스캔장비를 활용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장비는 944대인데, X-레이장비는 6대, 마이크로 X-레이 장비가 24대, 마약과 폭발물 탐지기가 23대, 대형 X-레이 장비가 4대, 무선통신 기기가 187대 등이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새로운 검색장비를 도입하는데 약 7900만디르함을 투자할 계획이다. 2018년에도 252대의 승객 방사선 감지기, 24대의 가스 감지기, 1대의 X-레이 스캔장비 등을 도입했다.

참고로 2017년 기준 44만7300건의 검색을 진행했으며, 1일 기준으로 400건에 달한다. 새로운 장비를 도입한 결과 2018년에는 359만3000건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바이세관(Dubai Customs) 건물(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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