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2025년 7월8일 경제동향... 나이트 프랭크, 2024년 상반기 사우디아라비아 건설 산업 생산액 US$ 1480억 달러로 집계
오만 통계청, 2025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율 2.5%로 OMR 94억3000만 리얄 집계
▲ 이집트 헬스케어 그룹인 알라메다 헬스케어(Alameda Healthcare)의 이집트 마아디(Maadi)에 위치한 아스살람 국제 병원(As-Salam International Hospital)의 모습. [출처=알라메다 헬스케어 홈페이지]
2025년 7월8일 중동 경제동향은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의 부동산과 통계를 포함한다. 영국 자산 컨설팅 기업인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사우디아라비아 건설 산업 생산액은 US$ 1480억 달러로 집계됐다. 2023년 동기간 대비 4.6% 증가했다.
오만 통계청(NCSI)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율은 2.5%로 OMR 94억3000만리얄(US$ 245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2024년 동기간 92억 리얄과 비교해 상승했다.
◇ EFG 헤르메스, 2025년 7월 이집트 헬스케어 그룹인 알라메다 헬스케어와 US$ 1억9000만달러 규모 투자 계약 체결
이집트 투자은행인 EFG 헤르메스(EFG Hermes)에 따르면 2025년 7월 이집트 헬스케어 그룹인 알라메다 헬스케어(Alameda Healthcare)와 US$ 1억9000만달러 규모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영국 투자서비스 기업인 DPI(Development Partners International)를 통해 진행됐다. 해당 계약은 규제 승인이 필요해 2025년 3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해외직접투자는 이집트 의료 헬스케어 산업 부문에 대한 투자 중 최대 규모로 조사됐다. 알라메다의 자본금을 늘려 이집트와 걸프만협력회의(GCC) 지역의 운영 성장을 도울 것으로 판단된다.
◇ 나이트 프랭크, 2024년 상반기 사우디아라비아 건설 산업 생산액 US$ 1480억 달러로 집계
영국 자산 컨설팅 기업인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사우디아라비아 건설 산업 생산액은 US$ 1480억 달러로 집계됐다. 2023년 동기간 대비 4.6% 증가했다.
2020년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의 건설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성장 추세가 지속된다면 2029년 생산액은 1910억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비전 2030 전략에 의해 건설업 성장이 가속세를 받았다. 해당 정책은 2029년까지 주택 100만 가구 이상, 호텔 객실 36만2000개 이상, 소매업 공간 740만평방미터 이상, 신규 오피스 공간 770만평방미터 이상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 오만 통계청, 2025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율 2.5%로 OMR 94억3000만 리얄 집계
오만 통계청(NCSI)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율은 2.5%로 OMR 94억3000만 리얄(US$ 245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2024년 동기간 92억 리얄과 비교해 상승했다.
비석유 부문의 강세로 실질 GDP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5년 1분기 비석유 부문은 69억2000만 리얄로 2024년 1분기 66억3000만 리얄과 대비해 4.4% 증가했다.
2025년 1분기 석유 부문은 29억2000만 리얄로 2024년 1분기 29억4000만 리얄과 비교해 0.4%로 근소하게 하향했다.
원유 생산은 24억5000만 리얄로 2.2% 감소했으며 천연가스 생산은 4억7530만 리얄로 9.5% 상승하며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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