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상공회의소(ICCI), 국영석유공사 파산 직면 전망
파산할 경우 석유, 가스 등 수입에 큰 지장을 미쳐
김백건 선임기자
2017-03-31 오후 5:37:26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상공회의소(ICCI)에 따르면 정부가 즉각 순환부채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국영석유공사(PSO)가 파산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정부는 4800억 루피 규모의 순환부채를 탕감하면서 유사한 상황은 재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민간 전력업체들은 2740억 루피에 달하는 부채를 갚을 능력이 없다.

국영석유공사가 막대한 부채로 파산할 경우 석유, 가스 등 수입에 큰 지장을 미쳐 에너지공급망에 대혼란이 초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 산업, 일반 가계 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경제 전반에 걸쳐 불이익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슬라마바드상공회의소(ICCI)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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