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남미] 2025년 10월27일 경제동향.. 미국 에비디티 바이오사이언스(Avidity Biosciences), 스위스 노바티스(Novartis)가 US$ 120억 달러에 인수
브라질 신용보호서비스협회(SPC Brasil), 2025년 10월23일 저신용자의 85% 파산
민진규 대기자
2025-10-27 오전 8:17:32
2025년 10월27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은 포함한다. 심장병학과 리보핵산(RNA) 치료 분야에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 제약업체가 스위스 글로벌 리딩 제약업체에 인수됐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미국과의 관세전쟁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인하할 방침이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되지만 실업률을 낮추는데는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일랜드 중앙은행은 제조업이 중심인 유럽연합(EU)과 달리 미국의 관세 부과의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제약산업의 호조로 경제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 미국 바이오기업인 에비디티 바이오사이언스(Avidity Biosciences)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

◇ 미국 에비디티 바이오사이언스(Avidity Biosciences), 스위스 노바티스(Novartis)가 US$ 120억 달러에 인수

미국 바이오기업인 에비디티 바이오사이언스(Avidity Biosciences)는 스위스 글로벌 제약회사인 노바티스(Novartis)가 US$ 120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에비디티 주주에게 1주당 72달러의 현금을 지급한다. 2025년 10월24일 금요일 종가 대비 46%의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셈이다.

인수 작업은 2026년 상반기에 완료되며 에비디티는 정밀 심장병학 프로그램과 같은 초기 사업을 분사할 계획이다. 에비디티는 리보핵산(RNA) 치료 분야에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 2025년 10월29일 이자율을 2.25%로 한번 더 내릴 것으로 전망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에 따르면 2025년 10월29일 이자율을 2.25%로 한번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실업률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투자와 고용을 주저하기 때문이다.

기준 금리를 인하하면 실업률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은행은 이미 250베이시스 포인트를 내렸는데 이는 선진국 클럽인 G10 국가 중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금융정책을 펼치는 셈이다.

미국 정부가 캐나다산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겨 수출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이 일정 부문 도움이 되고 있지만 2026년 재검토될 예정이다.

◇ 브라질 신용보호서비스협회(SPC Brasil), 2025년 10월23일 저신용자의 85% 파산

브라질 소비자 신용보호단체인 신용보호서비스협회(SPC Brasil)은 2025년 10월23일 저신용자의 85%가 파산한다고 밝혔다. 경기 침체가 주요인이며 전년 대비 7.85% 상승했다.

2025년 9월 파산자에 포함된 소비자의 63.32%는 다시 등록될 시점에 이전 부채를 갚지 못했다. 다른 22.16%의 소비자는 지난 12개월 동안 파산자에서 제외됐다가 다시 포함됐다.

9월 파산자에 등록된 14.50%만이 이전에 등록된 기록이 없을 뿐이다. 30~39세 나이대가 반복적으로 빚을 지는 소비자의 25.83%로 가장 많았다. 파산에서 면책됐다가 다시 파산자에 포함되는 소비자의 54.45%를 점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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