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세번 트렌트, 그린 리커버리 프로그램에 £5억6500만파운드 투자
김백건 기자
2021-05-21 오전 6:19:44
영국 수자원기업인 세번 트렌트(Severn Trent)에 따르면 정부의 그린 리커버리(Green Recovery) 프로그램에 £5억6500만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다.

세번 트렌트는 정부 산하 수자원 서비스 규제기관인 Ofwat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국가의 친환경 경제 회복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그린 리커버리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저탄소 기술을 사용해 Derby시 크기의 도시에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물을 확보할 계획이다.

리암(Leam)강의 폭을 넓이는 공사를 포함해 야외 수영 공간도 건설할 방침이다. 하천 500km를 계획보다 5년 앞당겨 개선한다.

이로써 지역 사회와 야생동물에게 더 빨리 친환경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최대 2만6000가구의 오래된 납 수도관을 교체할 계획이다.

상기 프로그램은 25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 친환경 국가 사업이 될 것으로 보는 이유다.

▲세번 트렌트(Severn Tren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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