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정부, 천연가스가격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
국내 에너지소비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가스 180페타줄루 필요
김백건 선임기자
2017-03-27 오후 5:44:18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에 따르면 천연가스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몇 년동안 빅토리아아주의 경우 가스가격이 2~3배 올랐다.

현재 국내에서 요구되는 가스소비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해외수출을 줄여야 하지만 수출가격이 높아 한계가 있다. 국내 에너지소비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180페타줄루의 가스가 필요한 실정이다.

현재 노던테리토리에서 나라브리가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농부해안으로 연결하는 북부가스파이프라인도 부설 중이다.

또한 동남부 해안에는 가스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GL 에너지(AGL Energy)가 제안한 가스수입 터미널 건설도 검토되고 있다. 소비자단체는 정부가 가스수급을 위해 시장에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정작 정부는 시장기능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AGL 에너지(AGL Energy)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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